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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불교계 잡지의 문학 場의 형성과 번역 : 불교지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근대 불교계 잡지의 문학 場의 형성과 번역 : 불교지를 중심으로 | 201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종진(동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4S1A5A2A01017259
선정년도 201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24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근대불교의 잡지를 단순히 불교사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문학작품이 다수 수록된 문학적, 문화적 텍스트로 파악하고 1920~1930년대의 대표적 잡지인 <불교>를 통해 문학장이 형성되고 전개되는 양상을 살펴 보았다. 그리고 번역담론과 번역의 실제를 조사함으로써 이 시기 불교와 번역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 영문
  • In this project I have kept researching the journal of <Bulgyo>(Buddhism, 1924.7~1933.7) as a literature researcher, especially focus to the rising and spread phenomena of literature field of Buddhism in the modern times, and theory of interpretation which modern Korean Buddhist intellect also.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1920~30년대 불교계의 대표적인 기관지인 <불교>지를 대상으로 하여 문학장이 형성되고 전개되는 양상을 10년 단위로 살피고 그 의의를 살펴본 것이다. 그리고 불교지식인들의 불교와 번역에 대한 담론을 조사하여 시대적 특징을 살펴보고 그것이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1차년도에는 1920년대 <불교>지의 편집체제와 한글활용의 실태를 조사하였고 승려를 위한 잡지에서 대중을 위한 잡지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탐색하였다. 한글 창제와 범어의 관계 등 학술적 논설을 통해 우리말글에 대한 불교계의 탐색이 국학연구의 일환으로 기여하는 바를 드러내었다. 그리고 <불교>지의 편집방침과 문학작품의 분포양상을 조사하여 종교계에 국한된 잡지의 방향이 문예 학술 기타 다방면으로 확장되어 가는 양상을 살폈다. 그 결과 1920년대 불교잡지의 문학장의 형성주체로 박한영을 1세대, 권상로, 안진호를 2세대, 유학파인 백성욱 김태흡 이영재를 3세대로 규정하고 그들의 역동적 상관관계가 이 시기 문학장을 구축하는 핵심 요인이었음을 밝혔다.
    2차년도에는 1930년대를 대상으로 <불교>지에 나타난 한글문화운동의 양상을 조사하였다. 한용운의 언해불서 발굴이 대단한 사건으로 기사화되는 과정에서 불교계의 국학연구가 심화되는 양상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1930년대의 지면의 변화와 문학 장르의 전개양상을 1년 단위로 조사하였다. 1929년은 문예지화 경향, 종교성 강화의 두 흐름을 포착하였다. 1930년은 포교 현장성의 강화와 기행문의 다변화를 포착하였다. 1931년은 권두언 시에 수록된 한용운의 산문시를 발굴하고 의의를 밝혔다. 1932년 이후는 독자시조단, 독자문단이 신설되고 불교시단의 시 분량이 확대되는 현상을 포착하였다. 그리고 이를 종합하여 1930년대 문학장의 기본 구도를 도출하였다. 여기에는 <불교>지의 편집인, 불교사 소속의 사원과 기자, 불교사 주변의 촉탁기자 등이며 이외에 투고작가군, 잡지사 외부의 좌장, 외부 전문 문인군등의 동향과 역할을 파악하였다.
    3차년도에는 백용성 <조선글화엄경>의 출간으로 촉발된 불경번역에 대한 다양한 담론의 양상을 파악하였다. 권상로 백성욱 김법린 한용운 박한영 등에 의해 이 시기 시대적 사명으로 불교 혹은 불교경론의 한글번역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문학형식의 창조를 통한 대중적 번역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 시기 아젠다로서 유의미하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번역의 문학형식적 구현은 이응섭 양건식 김태흡 권상로의 문학적 형식의 변주를 통해 구현되었음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초기경전을 발췌하여 엮은 석가일대기가 순한글로 연재되는 현상을 조사하고 의의를 살펴보았다. 이외에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인도에서 유래한 다양한 글감의 번역, 외국 논자들의 직접 투고 등 다채로운 국제교류와 번역의 양상에 대해 조사하여 약 280건의 사례를 발굴하였다.
    이상의 조사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네 편의 논문을 탑재하였고, 두 편의 칼럼을 신문과 잡지에 투고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①근대불교잡지에 수록된 문학작품을 모아 자료집으로 간행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작품 정보, 작가 정보를 활용하여 불교문학 자료총서로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②한국의 불교문화가 근대 한국문화에 기여한 바, 특히 한국학에 기여한 불교계의 역할, 불교잡지의 역할을 드러내어 이 분야 연구와 교육에 환원할 수 있다.
    ③본 연구를 통해 번역담론과 번역의 총량을 충실히 파악하였다. 앞으로 번역에 대한 다양한 층위의 논의를 전개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를 확장한다면 근대불교와 번역이라는 좀더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④근대 불교계의 인명정보, 활동정보를 DB화하였다. 추후 이를 활용한 사전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⑤1910년대 잡지를 통해 19세기부터 이어진 교학과 강학의 흐름, 문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1920, 30년대 잡지를 통해 중국, 일본을 통해 유입된 불교의 지식정보를 재구할 수 있다.
  • 색인어
  • 불교잡지, <불교>, 불교계잡지, 불교문학, 문학장, 번역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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