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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인문도시로 날아오르다.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여주, 세종인문도시로 날아오르다. | 201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엄기매(여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4S1A6A6044023
선정년도 201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3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사업은 ‘세종대왕 영릉’의 최(崔)근거리에 위치한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가 여주시와 협력하여 ‘세종 인문정신’을 활성화시켜 지역 주민과 대학생, 그리고 대한민국 청소년들로 하여금 ‘생생지락(生生之樂)’이라는 세종의 비전을 배우고 공감하며, 스스로의 삶과 생각을 윤택하게 하는 길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영문
  • The Sejong Institute for Leadership of Yeoju University, located in Choi, near Sejong Daejeon, opened the 'Sejong Humanities Spirit' in cooperation with Yeoju City, which allowed local residents, university students, and Korean youths to ' To learn about the vision of King Sejong and to find a way to enrich his life and min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 본 사업은 ‘세종대왕 영릉’의 최(最)근거리에 위치한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가 여주시와 협력하여 ‘세종 인문정신’을 활성화시켜 지역 주민과 대학생, 그리고 대한민국 청소년들로 하여금 ‘생생지락(生生之樂)’이라는 세종의 비전을 배우고 공감하며, 스스로의 삶과 생각을 윤택하게 하는 길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구성원들의 삶과 생각을 윤택하게 만들어 공동체를 성숙시키는 인문전략은 흥미롭게도 15세기 세종의 국가경영 내용과도 일치한다. 세종은 재위5년째인 1423년에 “생생지락하는 나라”, 즉 생업이 즐거운 나라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먼저 백성들의 민생경영을 추진했다(‘바탕[質]의 마련’). 이어서 서적의 간행과 음악혁신,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신민(臣民)들의 생각을 윤택하게 만들었다(‘무늬[文]의 승화’). 그 결과 그는 “국가를 안정”시켰을 뿐만 아니라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터놓아 우리나라 만년 운의 기틀을 다져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세종의 비결은 한마디로 ‘인문고전의 창의적 활용과 나눔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오늘날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 거의 다 경사(經史)의 책 속에 들어 있다면서, 경연(經筵)에서 인문고전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그렇게 도출되고 만들어진 정책대안을 백성들의 삶과 생각을 윤택하게 만들도록 이끌었다. 특히 세종은 백성들에게 시간이라는 고급 정보와 문자라는 소통 권력을 나누어서 백성들의 수준을 끌어 올리고 국격(國格)을 향상시켰다.

    ○ 그러면 세종의 생생지락의 나라경영을 지금의 여주시에서 창의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까? 본 연구진은 지난 2011년부터 ‘여주집현전’이라는 시민강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오면서, ‘여주는 안 된다’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힌 여주시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구심점은 오로지 ‘세종인문정신’ 뿐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리고 다음 세 가지를 목표로 하여, 3년 간 사업을 추진하였다.
    ○ 첫째, ‘세종리더십 이야기’를 시민을 넘어서 공무원들에게까지 알렸다(인문강좌의 확대). 이를 통해 여주의 시민, 공무원 모두가 어려움을 뚫고 우리 역사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세종시대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공유하게 했다.
    ○ 둘째, ‘세종대왕과 놀자: 청소년 세종리더십학교’이다. 이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 지역 청소년들과 여주를 찾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세종시대의 창의적 회의법과 과학기술 우수성, 그리고 문무겸전의 자기극복 리더십을 체험하게 하였다.
    ○ 셋째, ‘생생지락 한마당’의 참여 폭 확대이다. 세종인문도시축제’에서는 여주의 세종대왕릉과 여주시청 거리를 중심으로 온 여주시민과 여주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한글타이포그라피 체험과 ’세종학학술회의‘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침체된 여주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 구체적으로 우리 사업은 ‘세종의 숲’에서 성찰하고 스스로 치유하다! 는 표어를 걸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숲에는 수많은 나무와 풀, 크고 작은 샛길과 계곡, 다리가 있는바, 여기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크게 네 단계를 거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계를 회복하며, 비전을 세우는 과정으로 추상화되어 그려진다. (1) 마중의 단계는 여주를 감싸고 있는 ‘남한강 길 걷기’로 시작하였다.(2) 발견의 단계에서는 세종 리더십 이야기를 배우고 체험하였다.(3) 만남의 단계에서는 세종리더십을 체험하고 체화하는 과정이다.(4) 나눔 단계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체험하며 세운 각자의 꿈과 비전을 다른 사람들, 특히 여주를 찾는 외부의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시간이다.(5) 배웅의 단계는 ‘세종 숲’ 체험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무리 순서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지역 소재 역사유적지(세종영릉)과 연관하여 인문도시 교육(강의와
    캠프), 답사, 학술회의, 축제등이 유기적으로 진행되어 프로그램
    정체성과 시민참여도를 높였음.

    ❍ 여주시와 여주대학교의 적극지원과 협조속에 원활하고 안정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음(여주시는 대응자금 지원을, 여주대학교는
    장소무료제공 및 간접비 중 일부를 사업진행비로 사용케 함).

    ❍ 연구재단이나 시의 예산지원없이, 여주시민등이 자발적으로 참가비를
    내고 학술회의에 참여하는 등의 새로운 모습도 보임

    ❍ 3년 동안 본 사업이 진행되면서, 여주시민들은 ‘세종인문도시’ 시민
    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설문조사 내용), 여주시 공무원들도
    세종처럼 회의하기등(월례회의를 ‘세종식경연’ 방식으로 진행 中)
    창의적인 행정문화가 조성되었음.
  • 색인어
  • - 여주시민 집현전 강좌 - 세종리더십 강사양성과정 - 여주시 공무원 강좌 - 세종과 인권 - 세종리더십 청소년 일일캠프 - 세종5樂 캠프 - 감사나눔125 - 남한강대학 - 한글디자인(서예) - 세종학 학술회의 - 인문공감 콘서트 - 세종골든벨 - 여기세(여주 기살리는 세종이야기) - 한글 타이포그라피 - 쌍용거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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