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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가적 시대의 선수 국적이동에 대한 사회적 합의 모델 제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초국가적 시대의 선수 국적이동에 대한 사회적 합의 모델 제시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조성식(한양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2A01012228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6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귀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현황과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대하는 스포츠팬들의 사회적 인식을 조사하여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에 대한 사회적 합의모델을 제시하고자 함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귀화 국가대표선수에 대한 관련성이 높은 집단에 대한 귀화 국가대표선수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귀화 국가대표선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집단내 인식의 측정과 분석을 위해 전문가 회의, 문헌연구, 설문조사,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집단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국내·외 귀화법에 대한 법령 분석과 법령 분석에 따른 귀화 국가대표선수 현황과 유형을 분류하였다. 유형 분류는 국내·외 귀화 국가대표 선수의 귀화 동기에 따라 ‘Push 요인형’과 ‘Pull 요인형’으로 분류 하였다. 국내 귀화 국가대표선수의 ‘Push 요인형’은 주로 열악한 국내환경과, 올림픽 선발전 탈락, 파벌과 차별로 인해 귀화하는 유형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Pull 요인형’은 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메가스포츠이벤트를 위해 특별귀화한 선수가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혼혈 또는 한국인과 결혼으로 인한 귀화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국외 귀화 국가대표선수 현황에서의 ‘Push 요인형’은 주로 이민자의 후손, 자국의 국가대표 탈락으로 인한 타국으로의 귀화가 대수를 차지하였다. ‘Pull 요인형’은 자국의 열악한 운동 환경, 타국에서의 높은 연봉 제시로 인한 귀화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합의 기준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았다. 사회적 합의 기준은 일반 사회, 정치, 인터넷에서의 사회적 합의도출 활동과 정책갈등 상황에서의 사회적 합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스포츠팬을 대상으로 귀화 국가대표선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 귀화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1,091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귀화선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국가·민족 정체성 인식, 귀화선수 국가대표 설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수용적 인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 인식이 귀화선수 국가대표 선발 인식 중 부정적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취, 태도, 선천적, 민족정체성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목요인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 인식이 귀화선수 국가대표 선발 인식 중 수용적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태도, 종목, 국가 정체성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취요인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델파이 조사는 스포츠산업전공 교수, 체육학과 교수, 스포츠 기자, 프로스포츠산업 종사자 등 28명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한 후 2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에서는 개방형 질문을 통해 귀화 국가대표선수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2차 조사에서는 AHP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귀화 국가대표 선발의 합리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하였다. 조사 대상은 교수집단, 언론계 집단, 체육단체 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9점 척도에서 최종 5점 척도로 환산하여 비교하였다. 외국인선수 귀화 조건 사회적 합의 요소 우선순위 분석 중 대분류 평가기준은 ‘외국인선수 귀화조건 상위개념’으로 ‘성취요인’, ‘태도요인’, ‘종목요인’, ‘선천적 요인’의 네 가지 항목에 대하여 중요도를 평가하였으며, 소분류 항목은 각각 대분류 항목의 세부 항목으로 구분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 교수 집단은 성취요인에서는 선수의 한국어 구사여부, 태도 요인에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태도, 종목 요인에서는 국제 경쟁력 보완, 선천적 요인에서는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내 혈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체육단체 집단은 태도요인에서는 선수의 과거행적(약물, 범죄 등), 종목 요인에서는 국제 경쟁력 보완, 선천적 요인에서는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내 혈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언론계 집단은 태도 요인은 한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태도, 종목요인에서는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 선천적 요인에서는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내 혈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델파이조사 및 AHP 조사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귀화 국가대표선수 수용 합의 모델에 대한 합리적 실천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우선, 귀화 국가대표선수 수용 사회적 합의모델의 상위개념인 성취요인, 태도요인, 종목요인, 선천적 요인을 중요가 높은 순으로 1차 구분한 후 각 상위개념의 하위요인에 대해 중요도가 높은 2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합리적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성취요인을 고려한 실천방안에서는 귀화가능성이 높은 선수의 언어 발달 프로그램 마련(1순위), 체육계 귀화법 우수인재 평가기준 구체화(2순위) 등의 방안을 모색하였다. 태도요인을 고려한 실천방안에서는 귀화대상 선수를 위한 문화이해 프로그램 마련(1순위), 귀화대상 선수의 범죄이력 정도 허용 범위에 대한 제도적 명문화(2순위) 등을 모색하였다. 종목요인을 고려한 실천방안으로는 외국인 귀화선수 영입에 있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력 전수’, ‘후배 선수 양성’, ‘국내리그 활성화’, ‘종목의 인기 상승’ 등을 염두 하여 귀화선수 영입 추진(1순위), 메달 획득 이후 이탈하는 부분에 대한 법적 제제 마련(2순위)이 방안으로 모색되었다. 선천적 요인을 고려한 실천방안으로는 국민적 동질감을 고려하여 가능한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적 또는 혈통이 ‘대한민국’ 시민인지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1순위), 인종차별,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배척 및 폐쇄성, 국가주의 등 다양한 장애요인을 고려하여 선발(2순위) 등을 방안으로 모색하였다.
  • 영문
  • This study was intended to analyze the situations and patterns of foreign athletes’ naturalization into Koreans and develop the socially rational model of selecting some of them as Korean national athletes for international competitions through the investigation of sport fans’ attitude toward naturalized athletes. For this study, the document study,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questionnaire, and professional conference were employed. Through the document study based upon Korea’s naturalization law, related regulations, and global athletes’ migration, the naturalization patterns were classified as ‘push factor migration’ and ‘pull factor migration’; in Korea, pull factor migration of foreign athletes is much stronger than push factor migration of Korean athletes because Korean sport market is attractive for foreign athletes to be naturalized. For the development of socially rational standards for foreign athletes’ naturalization into Koreans, the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or sports fans; it was composed of social recognition, national identity, and selection systems of national athletes an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091 respondents. The social recognition of naturalized athletes and the attitude toward national identity had the negative influence upon the selection of foreign-born-naturalized athletes as Korean national athletes with regard to sport event but the positive influence in terms of achievement, attitude, ascribed status, and identity. The professional conference and delphi methods from 28 sport professionals revealed the different recognitions about foreign athletes’ achievement, attitude, sport event, and ascribed status; college professors are likely to emphasize athletes’ ability of Korean language, friendly attitude toward Korean culture, supplementing roles of performance competitiveness, and Korean blood heritage; sport organization professionals pay attention to athletes’ past illegal records, supplementing roles of performance competitiveness, and Korean blood heritage; journalists are very interested in athletes’ attitude toward Korean culture, possibility of winning Olympic medals, and Korean blood heritage.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the social consensus model for foreign athletes’ naturalization to become Korean national athletes for Olympic participation or other major international events. Among achievement factors, the program of improving Korean language and the revision of naturalization laws and regulations for excellent athletes to be naturalized were suggested. Among attitude factors, the program of understanding Korean culture for foreign athletes was recommended for their understanding and adjusting Korean practices and thoughts. Among sport event factors, the athletes’ naturalization should be strongly associated with the sport’s long-term development such as techniques’ handing down, young athletes’ fostering, and the development of domestic league. Among ascribed factors, Korean blood heritage is considered and the program for foreign athletes to be culturally accommodated is suggested. Some Koreans’ racial prejudice and cultural closeness are regarded as big barriers to foreign athletes’ migration and naturalization to become a Korean citize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귀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현황과 유형을 분석해 보고, 이를 대하는 스포츠팬들의 사회적 인식을 조사하여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에 대한 사회적 합의모델을 제시하고자 함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귀화 국가대표선수에 대한 관련성이 높은 집단에 대한 귀화 국가대표선수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귀화 국가대표선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집단내 인식의 측정과 분석을 위해 전문가 회의, 문헌연구, 설문조사,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집단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국내·외 귀화법에 대한 법령 분석과 법령 분석에 따른 귀화 국가대표선수 현황과 유형을 분류하였다. 유형의 분류는 국내·외 귀화 국가대표 선수의 귀화 동기에 따라 ‘Push 요인형’과 ‘Pull 요인형’으로 분류 하였다. 국내 귀화 국가대표선수의 ‘Push 요인형’은 주로 열악한 국내환경과, 올림픽 선발전 탈락, 파벌과 차별로 인해 귀화하는 유형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Pull 요인형’은 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메가스포츠이벤트를 위해 특별귀화한 선수가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혼혈 또는 한국인과 결혼으로 인한 귀화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국외 귀화 국가대표선수 현황에서의 ‘Push 요인형’은 주로 이민자의 후손, 자국의 국가대표 탈락으로 인한 타국으로의 귀화가 대수를 차지하였다. ‘Pull 요인형’은 자국의 열악한 운동 환경, 타국에서의 높은 연봉 제시로 인한 귀화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합의 기준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았다. 사회적 합의 기준은 일반 사회, 정치, 인터넷에서의 사회적 합의도출 활동과 정책갈등 상황에서의 사회적 합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스포츠팬을 대상으로 귀화 국가대표선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 귀화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1,091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귀화선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국가·민족 정체성 인식, 귀화선수 국가대표 설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수용적 인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 인식이 귀화선수 국가대표 선발 인식 중 부정적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취, 태도, 선천적, 민족정체성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목요인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 인식이 귀화선수 국가대표 선발 인식 중 수용적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태도, 종목, 국가 정체성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취요인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델파이 조사는 스포츠산업전공 교수, 체육학과 교수, 스포츠 기자, 프로스포츠산업 종사자 등 28명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한 후 2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에서는 개방형 질문을 통해 귀화 국가대표선수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2차 조사에서는 AHP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귀화 국가대표 선발의 합리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하였다. 조사 대상은 교수집단, 언론계 집단, 체육단체 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최종 5점 척도로 환산하여 비교하였다. 외국인선수 귀화 조건 사회적 합의 요소 우선순위 분석 중 대분류 평가기준은 ‘외국인선수 귀화조건 상위개념’으로 ‘성취요인’, ‘태도요인’, ‘종목요인’, ‘선천적 요인’의 네 가지 항목에 대하여 중요도를 평가하였으며, 소분류 항목은 각각 대분류 항목의 세부 항목으로 구분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 교수 집단은 성취요인에서는 선수의 한국어 구사여부, 태도 요인에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태도, 종목 요인에서는 국제 경쟁력 보완, 선천적 요인에서는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내 혈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체육단체 집단은 태도요인에서는 선수의 과거행적(약물, 범죄 등), 종목 요인에서는 국제 경쟁력 보완, 선천적 요인에서는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내 혈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언론계 집단은 태도 요인은 한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태도, 종목요인에서는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 선천적 요인에서는 선수의 부모 또는 조부모의 국내 혈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학문적 영역과 사회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선 학문적 영역에서는 귀화 외국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연구는 매우 다양한 분야의 연구주제와 연관시킬 수 있다. 특히 단일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사회에 인종적·문화적 다문화 현상은 기존의 폐쇄적 인식과 개방적 인식 사이에서 혼란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며 개방적 인식의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제도는 국민들 인식의 개방성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핵심인 유형별 외국인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사회적 합의 모델에 관한 연구는 이러한 논란을 해소시킬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에 대한 제도연구에 기초적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귀화 외국인선수 선발에 대한 사회문화적이고 정책적 영역에서 다양한 주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영역에서는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유형별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에 대한 한국사회의 사회적 인식을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 논란의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기 다른 스포츠사회학과 산업, 법, 정책에 관여하는 전문가 구성원들의 인식을 파악하여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에 대한 기준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합리적인 귀화 외국인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기연맹 및 단체와 국가대표선발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스포츠조직에서는 본 연구의 자료를 토대로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논란과 조정에 있어서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선수 국적이동, 귀화선수, 사회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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