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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문화이미지프레임 대조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일 문화이미지프레임 대조연구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준서(성결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2A01009400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언어와 문화의 불가분성, 그리고 문화적 요소와의 병행 학습이 가져오는 언어학습의 효율성 제고는 언어교육에 있어서 문화요소의 도입 필요성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일본어교육에 있어서도 문화요소의 도입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지하여, 1990년대 중반까지 일본사정(日本事情), 일본인론(日本人論) 등 일본어교육을 위한 별도 교과목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다가, 타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급증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다문화공생 정책과 어울려 유동적이고 다원적인 구성주의 교육으로 교육정책이 변화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문화요소의 도입 필요성이 아무리 강조될지라도, 실제 일본어교육에 있어서 주가 되어야할 것은 ‘일본어’라는 언어적인 측면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일본어교육에 있어서 문화적인 측면의 도입은 어디까지나 일본어학습자의 일본어 능력을 제고하는 수단이어야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한·일 거대코퍼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한·일 문화요소추출시스템(Cultural Element Mining System, CEMS)을 활용하여 양국 언어를 대조·비교한다. 특히 객관성이 담보된 통계적인 검증이 뒷받침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출되는 각 언어의 특징적인 문화요소는 일본어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것으로 교육적 효과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확연히 나타나는 양국의 특징적인 문화요소로 구성된 문화이미지프레임(Cultural Image Frame, CIF)은 언어학습 및 교육에 충분히 활용 가능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 영문
  • This research is about how to improve the interest and Japanese language ability of Japanese language learners(JLL) by using Lexical Cultural elements. There has been a trial of introducing the cultural elements in Japanese language education decades ago. But, the introduction of cultural elements must be for enhancing learner’s language ability directly. In this research, we tried to extract Japanese lexical cultural elements from the Japanese language by contrasting with Korean language having much differences from Japan by using a text-mining system to extract cultural elements by using SEJONG Corpus and BCCWJ. The cultural image frames(CIF) which were found in this research will be sure to contribute to both the interest of JLL and the real field of Japanese language educa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언어와 문화의 불가분성, 그리고 문화적 요소와의 병행 학습이 가져오는 언어학습의 효율성 제고는 언어교육에 있어서 문화요소의 도입 필요성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일본어교육에 있어서도 문화요소의 도입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지하여, 1990년대 중반까지 일본사정(日本事情), 일본인론(日本人論) 등 일본어교육을 위한 별도 교과목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다가, 타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급증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다문화공생 정책과 어울려 유동적이고 다원적인 구성주의 교육으로 교육정책이 변화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문화요소의 도입 필요성이 아무리 강조될지라도, 실제 일본어교육에 있어서 주가 되어야할 것은 ‘일본어’라는 언어적인 측면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일본어교육에 있어서 문화적인 측면의 도입은 어디까지나 일본어학습자의 일본어 능력을 제고하는 수단이어야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한·일 거대코퍼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한·일 문화요소추출시스템(Cultural Element Mining System, CEMS)을 활용하여 양국 언어를 대조·비교한다. 특히 객관성이 담보된 통계적인 검증이 뒷받침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출되는 각 언어의 특징적인 문화요소는 일본어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것으로 교육적 효과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확연히 나타나는 양국의 특징적인 문화요소로 구성된 문화이미지프레임(Cultural Image Frame, CIF)은 언어학습 및 교육에 충분히 활용 가능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학문적 기여도

    틀의미론이 인간의 언어와 경험, 그리고 인간을 둘러싼 백과사전적 지식을 중시하는 경험적 의미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연구하려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는 중심 연구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한‧일 다중언어의 미묘한 문화적 차이까지도 연구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문화적 차이점을 의식한 문화 스키마의 특정 노력은 기존 틀의미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객관적인 통계적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의미론’ 등 인지언어학 일반에서 논의되는 색체, 사물 등 기존의 연구대상은 물론, 궁극적으로 추상적인 감각, 감정, 발화행위 등에 이르기까지 보다 확대된 다중언어 문화 프레임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어, 인지언어학의 연구대상 확장 및 기존의 방식과 차별화된 연구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 사회적 기여도

    본 연구는 한‧일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른 나라 사람과 교류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언어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소통능력이 뒷받침을 해주지지 않으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어렵다. 본 연구의 문화이미지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학습모형은 언어능력은 물론, 문화 소통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으며,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 인력양성 방안

    본 연구를 통하여 더욱 더 크게 확장되는 이미지데이터베이스는 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콘텐츠로 바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일어나는 모바일 환경의 변화, 즉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급속한 저변 확대로 다양한 교육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기대될 뿐 아니라, 이에 대처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인력 육성 또한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데이터 최적화 기술과 콘텐츠의 축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에 일조할 것이며, 교육용‧학습용 콘텐츠 수요에도 부응할 것이다.

    □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한‧일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한자를 공통된 표기수단으로 이용했던 관계로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자국만의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의 표출인 각국 텍스트 언어를 이미지를 활용해 다중 감각적으로 표시함으로써, 한국과 일본의 문화전통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구체적으로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언어와 문화습득 과정에 있어 일반적으로는 언어습득이 일정 수준에 이른 후에 문화습득이 이루어지거나, 고차원적인 문화습득은 언어습득과 분리되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본 연구가 지향하는 학습모형은 차별화된 문화 스키마를 포함하고 있는 이미지 프레임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것으로 언어학습 초기 단계에 이미지를 활용해 문화를 자연스럽게 병행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 문화와의 접목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증하고 있는 작금, 본 연구는 이에 대한 본질적이고 독창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프레임, 세종말뭉치, 일본어문어체균형코퍼스, 문화요소추출시스템, 문화이미지프레임, 어휘요소, 문화요소, 공기, 데이터베이스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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