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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위기 소통과 스포츠 의미론의 변화: 루만의 작동적 구성주의 관점에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비만위기 소통과 스포츠 의미론의 변화: 루만의 작동적 구성주의 관점에서 | 201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송형석(계명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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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5S1A5A2A01011590
Year(selected) 201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5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비만과 비만위기는 일상의 자명성에 속한다. 일반인들은 비만을 객관적 사실로 간주하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 수 있는 위기라고 믿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비만의 존재와 비만위기의 확실성에 그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으며, 오직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 또는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심초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비만과 비만위기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사회의 기능체계들에 의해 구성된 현실일 뿐이다. 그리고 이 현실을 구성하는데 동원된 정상과 비정상의 구별 기준은 그 근거가 모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기능체계들은 각자 고유한 이해관계에 근거하여 비만위기에 관심을 갖고, 각각의 비만위기 현실을 구성해낸다. 비만위기를 생산하는 사회의 기능체계들은 독립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긴밀하게 연동되어 작동한다. 여기서 돈, 권력, 평판 등이 톱니바퀴의 작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담당한다. 비만은 과학에 의해 위기로 지칭되고, 지칭된 위기는 대중매체의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며, 확산된 위기의식은 대중을 동요시켜 위기해결 관련 산업에 돈을 투입하도록 촉구하고, 투입된 돈은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켜 자본 축적을 가능하게 하며, 축적된 자본의 일부는 다시 과학과 대중매체에 투입됨으로써, 비만위기 재생산메커니즘이 구축된다.
  • English
  • Obesity and obesity crisis belong to everyday naturalness. The general public regards obesity as an objective fact and believes it is a crisis that can make individuals and society in trouble. Therefore, they do not raise any objection to the existence of obesity and the certainty of the obesity crisis, and they live in an effort to avoid obesity or escape from obesity. However, obesity and obesity crisis is not an objective fact but a reality composed by social functional systems. And the criteria for distinguishing between normal and abnormal which are used to construct this reality are unclear. Nonetheless, the functional systems of society are concerned with obesity crisis based on their own interests, and constitute each realities on obesity crisis. The functional systems of the society that produce the obesity crisis do not work independently but work closely like the clock wheel. Here, money, power, and reputation play a role in lubricating the gear wheels. Obesity is indicated to as a crisis by science, the indicated crisis is delivered to the masses through the mass media, and the spreading crisis consciousness urges the public to shake the money to invest in crisis-related industries, the invested money enables the accumulation of capital by activating related industries, and the part of the accumulated capital is put back into science and mass media, and a mechanism of obesity crisis reproduction is established.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비만과 비만위기는 일상의 자명성에 속한다. 사람들은 비만을 객관적 사실로 간주하며, 개인과 사회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위기라고 믿는다. 따라서 비만의 존재와 비만위기의 확실성에 그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으며, 오직 비만이 되지 않거나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심초사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비만과 비만위기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사회의 기능체계들에 의해 구성된 현실일 뿐이며, 이 현실을 구성하는데 동원된 정상과 비정상의 구별 기준은 근거가 모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능체계들은 고유한 이해관계에 근거하여 비만위기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미만위기 현실을 구성해낸다. 비만위기를 생산하는 기능체계들은 독립적이 아니라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긴밀하게 연동하며 작동한다. 여기서 돈, 권력, 평판 등이 톱니바퀴의 작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담당한다. 비만은 과학에 의해 위기로 지칭되고, 지칭된 위기는 대중매체의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며, 확산된 위기의식은 대중을 동요시켜 위기해결 관련 산업에 돈을 투입하도록 촉구하고, 투입된 돈은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켜 자본 축적을 가능하게 하며, 축적된 자본은 다시 과학과 대중매체에 투입됨으로써, 비만위기 재생산메커니즘이 구축된다. 사회에서 비만이 위기로 지칭되면서 해결소통이 창궐한다. 주목을 끄는 것은 스포츠이다. 스포츠는 비만 원인을 운동부족으로 진단하고 자신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공언한다. 스포츠와 관련하여 비만이 거론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스포츠하면 비만해소, 비만해소하면 스포츠가 연상되는 의미형식, 즉 스포츠-비만 의미론이 정착된다. 스포츠-비만 의미론 형성에 기여한 것은 스포츠과학이다. 스포츠과학은 비만을 위기로 진단하고, 스포츠를 그 해결 테크놀로지로 제안한다. 이제 비만자는 문제의 해결 방안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활용하지 않는 자, 따라서 자기에게 책임이 있는 자로 지칭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포함 압력이 증가하고 스포츠참여자수가 크게 는다. 동시에 비만해소는 스포츠에게 체질 개선을 요구한다. 비만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은 종목이나 동작은 배제되기 때문에 모든 스포츠는 다이어트 기제로 탈바꿈한다. 스포츠를 통한 비만해소는 필연적으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스포츠는 스포츠의 관점에서 비만을 관찰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비만은 그 원인이 매우 복잡하고 복합적인 현상이다. 스포츠가 지적하는 운동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아니라 하나의 원인일 뿐이다. 또한 사회적 체계로서 스포츠의 목적은 비만해소가 아니라 자기생산이다. 비만해소는 자기생산을 보장받기 위한 일종의 매체이다. 따라서 스포츠를 통한 비만해소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연구결과1
    위기로 지칭되기 이전 비만은 매우 긍정적으로 소통되었다. 20세기 이후 비만은 위기로 지칭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칭된 비만도 위기도 모두 실재가 아니라 구성의 산물이다. 사회의 기능체계들은 자기생산에 효과적인 위기 주제를 선호한다. 위기주제는 대중을 교란시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 후속소통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비만이 위기로 소통되면서 각 기능체계들은 비만 위기를 재생산하는 메카니즘을 구축한다. 과학이 비만이 정상이 아니며 위기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대중매체는 이를 넓게 확산시키고 확산을 통해 조장된 위기의식은 대중을 교란시켜 비만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자극한다. 시간과 돈이 투입되고 관련 산업은 융성한다. 축적된 자본은 다시 과학을 지원하고 대중매체를 후원한다. 비만위기 재생산 메카니즘이 생성된 것이다.

    연구결과2
    소통은 정보, 통보, 이해라는 삼중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통일체이다. 소통사건이 발생하면 소통된 것, 즉 의미형식을 남긴다. 이것이 반복을 통해 응축된 것이 의미론이다. 스포츠와 관련하여 비만이 소통되고 이를 통해 스포츠와 비만의 연결이 자연스러워진다. 스포츠하면 비만해소, 비만해소하면 스포츠가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이와 같은 양자의 자연스러운 결합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스포츠과학이다. 비만을 연구하는 스포츠과학은 비만의 위기적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그 해결책으로서 스포츠를 지시한다. 외부자원에 종속된 스포츠과학은 자기관계적 순환 속에서 정보를 지시하는 정보를 계속해서 생산한다. 이를 통해 자기생산을 보장받게 되고 소통은 이어진다. 그러나 스포츠과학이 제안하는 스포츠의 비만해소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 스포츠의 목적은 비만해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처럼 비만의 특정 부분과만 관련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포츠를 통하 비만 해소는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다.

    연구결과 활용방안
    루만 이론의 도입을 통해 체육학은 최소한 다음 세 가지 관점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 첫째, 관찰자가 관찰대상과 함께 정보를 처리해나가며 그 각각이 바뀐다는 점을 이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둘째, 이 관계에서 사태 차원뿐만 아니라, 시간 차원과 사회 차원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셋째, 소통 사건과 그 결과인 형식이 시간 축 위에서 서로를 발생시키면서 사회와 문화가 서로를 형성시켜나가는 과정을 보여 줄 수 있다.
  • Index terms
  • 비만, 위기, 비만위기, 소통, 관찰, 스포츠, 의미, 의미론, 체계, 기능체계, 체계이론, 환경, 작동적 구성주의, 사회적 구성, 사회과학 방법론, 니클라스 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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