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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2016&local_id=10086038
황국과 제국: 일본의 자국 표상 개념을 둘러싸고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황국과 제국: 일본의 자국 표상 개념을 둘러싸고 | 2015 Year | 배관문(한국종교문화연구소)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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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5S1A6A4A01010247
Year(selected) 201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3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책은 18세기 말 일본에서 국학자 모토오리 노리나가를 중심으로 보급 확산된 ‘황국’이라는 용어에 관한 것이다. ‘황국’은 국명에 대한 존칭 내지 미칭을 넘어,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국가를 표상하며, 자국의 우월의식을 주장하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그것은 19세기 초중반에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주변국에 대한 배타적 양이론으로 변질되었다. 같은 시기 난학자들 사이에서는 네덜란드어 ‘케이젤레이크’를 한자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제국’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여 보급되었다. 이 책은 주로 19세기 일본에서 국학과 난학이 서로 공명하며 ‘황국’과 ‘제국’이라는 자국 표상 개념이 존황양이의 기치 아래 모순 없이 병존하고 있었던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제국’론이 교차하면서 국학에서 배태된 ‘황국’ 의식은 막부 말기에 다양한 유교적 화이관념의 변용으로 나타났다. 그 후 근대국가 일본을 건설할 당시, 대부분의 국학자들은 정치 현장에서 소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국’이라는 용어만큼은 천황 친정의 새로운 일본국을 대변하는 것으로 재발견된다. 이처럼 ‘황국’의 사용이 오랜 기간 지속된 점이 천황주의자의 대표로 노리나가의 이미지를 고정시킨 결정적 요인 중 하나라고 본다. ‘황국’을 둘러싼 사상 담론은 제국 일본에서 근대 천황제 국가의 지배 이데올로기로 굴절되어 나타났던 반동으로 전후 일본학계에서 터부시되기 일쑤였다. 이 책에서는 근세 국학의 성격을 오로지 민족주의로 귀결시키거나 황국사관의 정신적 토대로 단순하게 연결 짓는 논의에 가담하기보다는, 노리나가가 의식적으로 역설하는 ‘황국’ 자체가 어떤 논의였는지 추적해가는 작업에 집중한다. 나아가 ‘황국’의 근대적 전개까지 고려할 때 기존의 안일한 노리나가 비판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는 새로운 문제의식의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노리나가에 대한 수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선행연구는 『고사기전』의 의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고사기전』이 언급되는 경우는 대개 유명한 권1의 「직비령」에 나오는 황국 언설만을 가지고 노리나가의 사상을 운운하는 식이었다. 「직비령」은 노리나가가 직접 자신의 사상과 방법론을 명시해놓은 총론이기 때문에 다루기 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총론에 밝힌 저술의 방침과 실제 본문의 주석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그 성격의 차이를 반영하여 전체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행했을 때 비로소 깊이 있는 독해가 가능하다. 『고사기』 주해 작업은 어디까지나 텍스트 해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오히려 개별 주석의 레벨을 뛰어넘는 성질의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사기전』이라는 주석 작업의 의미는 개개의 고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전체의 맥락에서 규명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일본사상사 연구와 일본문학 연구 두 분야에서 제각기 이루어져 왔던 노리나가 연구 또는 『고사기』 및 『고사기전』 연구를 모두 비판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에 있다. 사상사 연구에서 치중해온 이데올로기적 담론 연구를 지양하는 동시에, 문학 연구에서 『고사기전』을 『고사기』 해독을 위한 참고자료로 취급해온 것과도 입장을 달리 한다. 즉, 여기서는 『고사기전』을 『고사기』와는 별개의 신화 텍스트로 간주하고, 주석서 전체 문맥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완결된 텍스트로서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다.
  • English
  • This book explores the term 'Mikuni' spreading in Japan at the end of the 18th century, centering on Kokugaku Motoori Norinaga. 'Mikuni' has developed beyond the honorific title or euphemism of the name of the country, representing the country with Tenno as the apex, and the concept of claiming dominance of the country. And it was transformed into an exclusive anti‐alienism of neighboring countries under the rapidly changing international situation of the early and mid 19th century. At the same period, the concept of 'Empire' appeared in the process of translating Dutch 'keijzerrijk' into Chinese characters among modern Japanese West scientists. This book mainly focuses on the fact that in the 19th century Japan, Kokugaku and West science symbiosed with each other, and the concepts representing the marks of 'Mikuni' and 'Empire' coexisted without contradiction under Jonhwangyangyi's banner. The 'Mikuni' consciousness, which was abandoned in Kokugaku at the intersection of 'Empire' theory, appeared as a variant of various Confusion Hwayi ideas at the end of Shogunate. Then, when constructing the modern nation of Japan, the term Mikuni was rediscovered as representing the new Japanese state of Tenno, even though most Kokugaku were alienated from the political scene. This long‐term use of 'Mikuni' is one of the decisive factors that fixed Norinaga's image as a representative of Tenno disciples. Thought discourse surrounding 'Mikuni' was often refuted by Empire Japan as a dominant ideology of the Modern Emperor System, and it was a reaction to postwar Japanese scholarship. Rather than merely bringing the character of early modern Kokugaku to nationalism or simply connecting it to the spiritual foundation of the Mikuni history view, this book concentrates on engaging in searching for what discussion Mikuni was that Norinaga consciously stresses. Furthermore, considering the modern development of 'Mikuni', it is thought that it is possible to set up a new consciousness that does not stay in the dimension of the old simple Norinaga criticism. Despite numerous studies on Norinaga, previous research has yet to provide a clear answer to the meaning of Kojiki‐den. When "Kojiki‐den" is mentioned, it is usually another mentioning of Norinaga's thought with only Mikuni remarks in famous Volume 1 of Naobi‐no‐Mitama. It is true that Naobi‐no‐Mitama is easy to discuss because it is a generalization of Norinaga’s ideas and methodology. However, the policy of the writings revealed in the generalization does not necessarily correspond to the notes in the actual text. It is possible to read deeply when analyzing the whole text by reflecting the difference of personality. Commentary work of Kojiki is accomplished based on text interpretation. In that sense, it was a certain thing beyond the level of individual notes. Therefore, the meaning of the notes work of Kojiki‐den needs to be identified in the context of the whole work, not just individual ancient words. The main feature of this study is that it critically accepts both the Norinaga study or the Kojiki and Kojiki‐den studies, which have been carried out separately in the two fields of Japanese history studies and Japanese literature. In addition to avoiding the ideological discourse research that has been focused on the study of ideological history, this book is also in a different position that Kojiki‐den has been regarded as a reference for deciphering Kojiki in literary studies. In other words, here this book focuses on Kojiki‐den as a mythical text separated from Kojiki and focuses on understanding the structure as a complete text created by the whole context of note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과제인 "황국과 제국: 일본의 자국 표상 개념을 둘러싸고"는 2017년 4월 연구종료보고 결과 "출판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저술출판용 원고로 마무리하여 "일본 국학의 자국 표상 담론 : 모토오리 노리나가와 황국의 발견"라는 제목으로 출판 준비중에 있다. 현재 출판사(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와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의 중이며, 출판계약서는 최종결과물 제출 시 송부하도록 한다. 이 책은 18세기 말 일본에서 국학자 모토오리 노리나가를 중심으로 보급 확산된 ‘황국’이라는 용어에 관한 것이다. ‘황국’은 국명에 대한 존칭 내지 미칭을 넘어,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국가를 표상하며, 자국의 우월의식을 주장하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그것은 19세기 초중반에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주변국에 대한 배타적 양이론으로 변질되었다. 같은 시기 난학자들 사이에서는 네덜란드어 ‘케이젤레이크’를 한자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제국’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여 보급되었다. 이 책은 주로 19세기 일본에서 국학과 난학이 서로 공명하며 ‘황국’과 ‘제국’이라는 자국 표상 개념이 존황양이의 기치 아래 모순 없이 병존하고 있었던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노리나가의 ‘황국’과 그 이후의 ‘황국’ 분석을 통해 종래의 일본사상사 연구에서 당연한 전제로 해왔던 이른바 ‘노리나가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데 있다. 따라서 노리나가 언설의 근대적 변용과 재해석 과정까지를 시야에 두고 일본사상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목표로 한다. 둘째, 한시와 한문 기록을 배제한 채 히라가나로 기술된 작품 위주로만 편성된 일본문학사를 비판하는 데 있다. 근대 국문학의 탄생 시점에서부터 현재까지도 여전한 이 커리큘럼은 일본대학을 그대로 따른 국내 일본문학 필드에서도 전혀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본사상사 비판에서 출발하여 국문학사에 대한 비판으로 끝맺고 있지만, 노리나가에서 비롯된 ‘황국’이라는 자국 표상의 문제를 ‘제국’론과 결부시켜 조망해봄으로써, 거시적 관점에서는 근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에 대한 중요한 문제제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Index terms
  • 제국, 일본, 황국, 케이젤레이크, 표상, 모토오리 노리나가, 히라타 아쓰타네, 난학, 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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