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제정치학 분야에서 다양한 안보 이슈를 연구하는 국제안보(international security)의 전통적 연구 주제의 하나인 국가 간 군비경쟁 관계 및 군사비•경제성장의 관계에 관한 계량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주제에 관한 최근 국제정치학계의 연구관심사를 ...
본 연구는 국제정치학 분야에서 다양한 안보 이슈를 연구하는 국제안보(international security)의 전통적 연구 주제의 하나인 국가 간 군비경쟁 관계 및 군사비•경제성장의 관계에 관한 계량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주제에 관한 최근 국제정치학계의 연구관심사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1차년도에서 연구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치중하였고, 동북아와 유럽의 주요 국가 간 군사비 상관관계 연구를 완료하였다. 2차년도에서는 과제의 마무리로 동북아 주요 국가와 유럽 주요 국가의 군사비•경제성장 상관관계 연구를 진행하였다.
1차년도(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에서 동북아 지역에서 한국과 북한의 군사비 경쟁, 중국과 일본의 군사비 경쟁, 미국과 중국의 군사비 경쟁의 상호작용을, 유럽 지역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의 군사비 경쟁을 분석해 그 학문적•정책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기초가 되는 동북아 5개국(한국, 북한, 일본, 중국, 미국), 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과 경제성장에 관한 SIPRI 데이터(1988~2012)의 수집을 완료하고, 분석에 필요한 형태로 변형하였다. 동북아 5개국의 군사비 지출 상관관계, 유럽 4개국의 군사비 지출 상관관계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2차년도(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는 동북아 지역 주요 5개국(한국, 북한, 중국, 일본, 미국)과 유럽 지역 주요 4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과 경제성장의 상호작용에 관하여 분석해 그 학문적•정책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본 과제의 1차년도 연구내용인 동북아, 유럽 주요 국가 간 군사비지출 상관관계 연구결과를 심화하는 방향으로 2차년도 연구내용을 진행하였다. 기존의 연구계획서에서 언급하였듯이, 군사비 지출 상관관계와 군사비 지출•경제성장 상관관계는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관련 주제 선행연구의 핵심이다. 이를 고려하여, 2차년도 연구는 1차년도 연구결과를 심화•발전하는 방향으로 동북아, 유럽지역 주요 국가 간 군사비 지출과 경제성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