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2508&local_id=10086123
문법화 이론의 관점에서 본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문법화 이론의 관점에서 본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강훈(전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8010555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적은 (i)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특히 문법구조의 변화에 주목해 이를 문법화 이론의 관점에서 밝히는 것, (ii) 그동안 후속연구과제로 남겨졌던 한일 양 언어의 문법구조 특히 부정표현 및 부조사 등의 언어변화 현상을 총괄적으로 밝히는 것, (iii) 본 연구결과를 학계 및 교육계 등에 적극적으로 발신(發信)하는 것이다. 한국어 및 일본어는 물론이고 인간의 언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인간 언어의 변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그냥 변하는 것 같은 언어가 사실은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인간 언어의 변화가 ‘왜(why)’ 그리고 ‘어떠한(how) 원리’에 의해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물음은 언어학 연구의 중요한 연구과제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언어학에서 역사적인 것이 아닌 것은 과학적이 아니라고 주창한 헤르만 파울(Herman Paul)의 말은 역사주의적 관점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유범(2006:430)의 주장대로 언어현상에 대해 공시적 관점만이 적용된 연구는 현상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때로는 본질을 왜곡하여 파악하도록 하는 경우까지 야기하므로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철저한 공시적 기술의 바탕 위에 역사적 통찰과 해명이 결부될 때 언어현상은 비로소 그 정체가 규명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본 연구과제는 공시적 및 통시적 연구방식을 통해 연구목표를 달성시키겠다.
    본 연구의 결과를 국내외의 학계에 적극적으로 발신하여 2편의 KCI급 논문, 1편의 SCOPUS급 논문 그리고 등재지 이상 발행기관 주체 국제학술대회에서 총 15회의 독창적인 논문발표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연구활동에 힙입어, 한국 일어일문학계 최초로 미국, 영국 등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및 수상 등이 또 하나의 연구성과라 할 수 있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 focus on the changes in language structure, especially grammatical structure, in terms of language contact between Korean and Japanese languages, (ii) clarify this from the perspective of grammaticalization theory and (Iii) actively publiciz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to academia.
    Natural languages as well as Korean and Japanese are constantly changing at this moment. What is most interesting about the change of human language is the fact that the language is changing in a regular and systematic manner. Therefore, the question of 'why' and 'how' in regard to human language change is an important research task of linguistic research.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have been actively disseminated to academic circles in Korea and overseas. Specifically, two KCI-grade research papers and one SCOPUS-grade paper have been publicized and a total of 15 original papers were presented at the linguistic societies in Korea and overseas. In addition to these active research activities, I have been selected as one of the World's most accomplished researchers in the world's three top biographical resources such as Who's Who in the World and International Biographic Center for four consecutive years which is the first achievement in Japanese academic society in Korea.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i)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특히 문법구조의 변화에 주목해 이를 문법화 이론의 관점에서 밝히는 것, (ii) 그동안 후속연구과제로 남겨졌던 한일 양 언어의 문법구조 특히 부정표현 및 부조사 등의 언어변화 현상을 총괄적으로 밝히는 것, (iii) 본 연구결과를 학계 및 교육계 등에 적극적으로 발신(發信)하는 것이다. 한국어 및 일본어는 물론이고 인간의 언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인간 언어의 변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그냥 변하는 것 같은 언어가 사실은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인간 언어의 변화가 ‘왜(why)’ 그리고 ‘어떠한(how) 원리’에 의해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물음은 언어학 연구의 중요한 연구과제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언어학에서 역사적인 것이 아닌 것은 과학적이 아니라고 주창한 헤르만 파울(Herman Paul)의 말은 역사주의적 관점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유범(2006:430)의 주장대로 언어현상에 대해 공시적 관점만이 적용된 연구는 현상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때로는 본질을 왜곡하여 파악하도록 하는 경우까지 야기하므로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철저한 공시적 기술의 바탕 위에 역사적 통찰과 해명이 결부될 때 언어현상은 비로소 그 정체가 규명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본 연구과제는 공시적 및 통시적 연구방식을 통해 연구목표를 달성시키겠다.
    본 연구의 결과를 국내외의 학계에 적극적으로 발신하여 2편의 KCI급 논문, 1편의 SCOPUS급 논문 그리고 등재지 이상 발행기관 주체 국제학술대회에서 총 15회의 독창적인 논문발표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연구활동에 힙입어, 한국 일어일문학계 최초로 미국, 영국 등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및 수상 등이 또 하나의 연구성과라 할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를 정리해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1년차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가. 일본어의 ‘其他否定’ 표현으로 불리는 문법구조의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연구 규명
    나. 일본어 부조사 및 부정표현의 역문법화의 양상 규명

    [2년차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가. 한국어 부조사 및 부정표현 문법항목의 일본어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규명
    나. 한국어와 일본어의 언어접촉에 의한 언어변화 대조연구 수행 및 그러한 현상이 보이는 이유 규명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학문적 그리고 교육적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학문적 기대효과]
    본 연구의 목적 중 하나는 연구결과를 국내・외의 학계에 적극적으로 발신하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통한 학문적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겠다.
    첫째, 본 연구를 통해 현대 언어학의 최종적인 연구목표 달성, 즉 인간 언어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언어학의 임무가 언어의 본질과 언어 현상에 대한 합리적인 법칙을 찾는 것이라고 했을 때, 본 연구과제는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이라는 두 본질적인 측면을 함께 살펴봄에 따라 언어변화의 본질과 그 현상을 밝힐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둘째,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에 따른 언어변화를 규명함에 따라 한일 대조언어학뿐만 아니라 각 개별언어학 발전에도 이어지리라 여겨진다. 지금까지의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 연구는 개화기 이후부터 해방기까지 일본으로부터 차용된 어휘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이에 본 연구과제의 한일 문법구조를 중심으로 한 언어접촉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조언어학뿐만 아니라 각 개별언어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현상이나 각 문법범주의 원류를 좇는데도 큰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된다.
    셋째, 본 연구의 연구접근방식은 종래에는 시도된 적이 없는 것으로 융합적 접근방식 연구의 신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통시태와 공시태 그리고 사회언어학과 통사론의 융합적 접근방식 연구는 사실 문법연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기존의 문법연구는 공시태 혹은 통시태 한쪽에만 그리고 통사론 혹은 사회언어학 한쪽으로만 치우친 연구접근방식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가 상기와 같은 융합적 접근방식의 연구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요즘 주목받고 있는 융합연구의 신지평을 여는 데 조금이나마 공헌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넷째, 본 연구를 통해 한일 대조언어학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기존의 한일 대조언어 문법연구는 동시대의 문법범주를 대상으로 수행된 것이 거의 대부분이라 하겠다. 이는 문법화 이론이나 역사언어학적 관점의 연구에서도 동일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 두 언어는 시기적인 차이점은 있을 수 있으나 거의 동일한 양상의 언어변화 과정을 보인다. 이와 같은 언어현상에 주목해 본 연구와 같이 동시대가 아닌 ‘중세한국어 vs. 현대일본어’, ‘현대한국어 vs. 근세일본어’ 등과 같이 각기 다른 시대의 언어를 비교・대조한다면 그동안 개별언어에서는 풀리지 않았던 연구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기대된다.
    다섯째, 그동안 선행연구에서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진 부분을 밝힘으로써,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이는 비단 본 연구가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는 문법범주뿐만 아니라, 후속연구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문법범주에도 영향을 끼쳐 한일 양 언어의 언어접촉으로 인한 언어변화의 연구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교육적 기대효과]
    앞으로 언어변화를 연구하고자하는 인문학도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본 연구와 같이 주요문법범주를 융합적 연구방식으로 기술・분석한 선행연구가 한국과 일본에서 없었던 만큼, 본 연구의 연구 접근방식 및 결과는 그들에게 하나의 매뉴얼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언어변화, 내적변화, 외적변화, 언어접촉, 방언접촉, 문법화 이론, 생성문법이론, 언어유형론, 사회언어학, 융합연구, 동의어 충돌, 문법변화, 문법범주, 언문일치, 표준화, 원리, 기제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