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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의 의미와 경험, 그리고 거주환경이 노년기 삶의 질에 미치는 경로 및 영향: 지역사회 거주 노인과 노인복지시설 이전 노인의 비교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거주지의 의미와 경험, 그리고 거주환경이 노년기 삶의 질에 미치는 경로 및 영향: 지역사회 거주 노인과 노인복지시설 이전 노인의 비교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백옥미(군산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8017226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노인들이 노후에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관점에서 주거욕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연구는 주거계획이나 재가복지서비스 개발 차원에서 이루어진 실용적 목적의 연구가 대부분이고 노인들의 경험과 관점에서 주거욕구를 깊이 있게 탐색한 연구들이 드물다. 총 2차년도에 걸쳐 이루어진 본 연구는 먼저 1차년도에 질적분석을 실시하였다.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있는 노인들과 노년기 들어 노인복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긴 68-88세의 노인 35명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의한 질적 연구를 실시, 노인들에게 있어 거주지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van Manen(1997)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노년기 거주지 체험 관련한 신체성, 시간성, 공간성, 그리고 관계성이라는 4가지 체험구조 차원에서 분석되어졌다. 연구결과 노년기에 거주지는 매우 현실적이고 소박한 삶의 안식처로서의 생활공간이며,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자부심이기도 하였다. 노인들에게 거주지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하는 삶의 기본조건이며 공동체로서 기능해야 할 삶의 안전망이기도 하였다. 거주지 선택에 있어 사회중심적 과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노인주거정책에서 고려되어야 할 요소들을 제안하였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거주환경만족에 대한 측정도구를 개발, 총 4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 영문
  • There is little attention on the investigating about the meaning and experiences of home while there is a strong focus on housing and support or care in the aging in place literature, especially for Korean older adults. As the first year outcom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ived experiences and the meaning of home in later life. Older people, ranging in age from 68 to 88 years, participated in in-depth focus group interviews(N=35). Aging in place also linked to the concept of independence, autonomy, healthy and a sense of social connection. Living arrangements and amenities were a little important factors when they choose where to live whereas transportation and social connection factors were much more important in Korean elderly. Also, the meaning of home in later life, especially for the elderly living in a congregate housing was seen as a sense of nostalgia, refugee, and social inclusion. The meaning of home is a pragmatic concept later than ideal one in Korean elderly. Also, for Korean elderly, the concept of aging in place need to be reconstruct in that: 1) attachment to their hometown was seen as relatively small than reported one from previous literature, and 2) when they think a home, equality and sense of community were seen more important for Korean elderly. Based on the study results, future study need to develop more detailed structure of meaning of home for Korean elderly group.
    As the second year outcomes, this study performed a multi-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for evaluating with 426 older adult participant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1)거주지가 노년기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러한 관점은 어떤 생애 경험을 통해 형성되었고 현재 어떻게 경험되어지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2) 노년기 거주환경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경로를 규명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살아온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노인집단과 노인전용주거시설로의 입소를 통해 전혀 새로운 거주지로 이전해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인집단 등 두 집단을 표집, 질적, 양적 비교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한국 노인들에 있어 aging in place가 대안인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분석, 향후 노인복지정책 및 서비스 개발에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구체적 연구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노년기 삶의 거주지에서 계속 거주하는 노인집단과 노인전용주거시설로 이주한 노인집단을 대상으로 그들이 각기 인지하는 거주지의 의미와 경험이 어떻게 다른지를 질적연구를 통해 심층 분석한다.
    2. 질적연구 결과와 외국의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인주거정책 및 서비스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 및 관점을 제시한다.
    3. 노화의 일반 생태학적이론을 적용해 노년기 거주환경이 노년기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경로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거주만족 관련 측정도구를 개발한다.
    4. 개발된 측정도구를 이용해 양 집단 거주자를 대상으로 양적연구조사를 실시, 분석한다.
    5. 이를 통해 노년기 거주환경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경로를 파악, 현재 논의되고 있는 aging in place를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과 노인전용주거시설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거주자 18명, 노인복지주택 거주자 17명 등 68세부터 88세까지의 노인 35명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실시한 1차년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있는 노인들과 노년기
    들어 노인복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긴 68-88세의 노인 35명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의한 질적 연구를 실시, 노인들에게 있어 거주지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van
    Manen(1997)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노년기 거주지 체험 관련한 신체성,
    시간성, 공간성, 그리고 관계성이라는 4가지 체험구조 차원에서 분석되어졌다. 연구결과 노
    년기에 거주지는 매우 현실적이고 소박한 삶의 안식처로서의 생활공간이며, 자립적으로 생
    활하고 있다는 자부심이기도 하였다. 노인들에게 거주지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하는 삶의 기본조건이며 공동체로서 기능해야 할 삶의 안전망이기도 하였다.
    2차년도 연구는 1차년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양적연구조사를 실시해 거주환경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 총 426명을 대상으로 양적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분석 및 논문 투고 중이다.
    설문조사는 2017년 2-3월에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 하였으며 면접은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하였다. 총 430부를 수거하였으나 이중 결측치가 많은 케이스들을 제외하고 65세 이상 노인복지주택 거주자 207명과 지역사회 거주자 219명 등 총 426명을 최종 분석에 포함시켰다. 분석은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노인복지주택 거주자의 경우 평균 78세, 지역사회 거주자의 경우 평균 73세의 연령대를 보여 노인복지주택 거주아의 연령대가 5살 가량 높았다. 성별에 있어서도 노인복지주택거주자의 경우 여성이 많은 비율(73.4%)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지역사회거주자는 남성이 조금더 높은 비율(58.9%)을 보였다. 대략의 분석결과 노년기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거주형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를 통해 산출된 연구결과는 우선 사회적, 학문적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노년기 거주지의 의미와 경험을 이해하려는 본 연구는 노년기에 주거지를 고수하거나 주거지 이동을 결정하는 노인들의 행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함으로써 향후 노인주거정책이나 재가서비스 개발에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의 거주지 선택 행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애에 걸쳐 경험해오고 있는 주거경험 및 이에 영향을 미쳤던 상황들을 파악하는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나 아직까지 이 분야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상태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인 공동체모델, 노인공동주거모형, 고령친화마을 등의 주거모형은 이론적 근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실용적 방법만을 모색하는데 집중된 경향이 강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여 노년기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주환경적 요소, 즉 거주경험, 거주 형태, 동거 가구원 구성, 지역사회요인과 같은 미시적, 거시적 환경요인들이 어떤 경로로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였는지 영향관계의 기제를 설명하고자 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거주지와 관련한 노인의 삶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개입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를 포함한 건강 및 사회적 보호 영역에서 재가 및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공간이나 장소가 노인에게 갖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에 대한 학문적, 실천적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연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거주지로 대표되는 장소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인의 보다 본질적인 욕구인 장소애착, 장소 정체감, 소속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인 주거공동체운동, 고령친화마을 등 노인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에 이론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거주지에서 나이듦, 거주환경, 거주만족, 거주형태, 현상학,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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