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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2661&local_id=10086467
학업소진 종단연구: 수학능력시험과 재수경험의 영향력 검증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학업소진 종단연구: 수학능력시험과 재수경험의 영향력 검증 | 201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상민(고려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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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5S1A5A2A01013784
Year(selected) 201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입시과정에서 경험하는 수학능력검사에 대한 학업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증상인 학업소진을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수학능력고사의 종단적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업 스트레스 원인들의 영향력과 학업소진과 같은 부정적 결과들을 심화시키는 심리적, 환경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 변인들의 관계를 약화시키고 조절할 수 있는 심리적, 환경적 보호 요인들을 탐색하여 청소년들의 적응적 생활을 돕고자 하였다. 나아가 수학능력검사에 대한 재수경험이 학업소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탐색하 탐색하여 입시과정에서의 학업스트레스 예방 및 개입 모형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수학능력검사 직후 학업소진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나아가 재수경험이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소진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은 대학입학과 함께 학업소진이 감소하였으나 재수생은 학업소진수준이 유지되었다. 6차까지 실시된 이후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 직전의 학업소진(1차, 2차)과 대학 합격 이후 1년이 지난 시점(6차)의 학업소진 수준을 비교해보면, 그 정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대학생과 재수생 사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소진이 상황요인에 의해서 잠시나마 변화할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증상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항상성(homeostasis)의 특성을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항상성이란 환경적 변화에 의해 변화하지만, 이내 본래의 수준으로 돌아오는 양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기질적 측면(항상성)과 상황적 변인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소진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에 따른 연구의 함의, 향후 연구에 대한 제안점 등이 논의되었다.
  • English
  •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longitudinal effects of college entrance exam (Soo-Neung) as a stressor on academic burnout as a strain. Specifically, the study examined the moderation effects of risk factors and personal and social protective resourc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 stressor (college entrance exam) and a strain (academic burnout) using multi-group piecewise growth modeling (PGM) analysis. The study also examined the effects of repeated experiences (first-taking vs. re-taking) of college entrance exam on academic burnout. The results indicated the significant decrease was found in academic burnout after college entrance exam (Soo-Neung). The results also indicated a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s of repeated experiences (first-taking vs. re-taking) on academic burnout. However, no significant change was found in academic burnout between six-time waves, which is apparently consistent with established homeostasis theory. Burnout is a sustained response to chronic work stress, which implies that burnout seldom changes over time once it developed into burnout. Finally,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입시과정에서 경험하는 학업 스트레스와 학업소진을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수학능력고사와 재수경험과 같은 구체적인 학업 스트레스 원인들의 영향력과 학업소진과 같은 부정적 결과들을 심화시키는 심리적, 환경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 변인들의 관계를 약화시키고 조절할 수 있는 심리적, 환경적 보호 요인들을 탐색하여 청소년들의 적응적 생활을 돕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수학능력고사와 재수경험과 학업소진간의 인과관계를 탐색한 후, 둘째, 수학능력고사와 학업소진, 재수경험과 학업소진간의 관계에서의 심리적, 환경적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탐색하여 입시과정에서의 학업스트레스 예방 및 개입 모형을 구축하였다.

    연구방법: 연구계획에서는 성별과 학력수준을 고려하여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600명을 표집한다고 하였으나, 향후 고등학교 졸업 후 설문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000여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표집하였다(1차: 950명, 2차: 963명, 3차: 915명, 4차: 435명, 5차: 406명, 6차: 372명). 또한 고등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계 고등학교 외에 학업소진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외국어 고등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300여명(1차: 291명, 2차: 307명, 3차: 291명, 4차 122명, 5차: 115명, 6차: 106명) 역시 연구대상으로 포함시켰다. 기존의 연구계획에서는 수학능력고사 전에 한 번만 표집하기로 계획했으나 기존 계획과는 다르게 심사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수학능력고사 전에 2번(7월 15일, 10월 15일)에 걸쳐 설문을 실시하여 총 6차에 걸쳐 자료를 수집을 하였다.

    연구결과: 소진의 변화는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도 일관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수능 전후의 소진변인의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수능사건 이후인 3차 시기에는 잠시 점수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학입학 이후 다시 원래의 소진점수로 회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아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 직전의 학업소진(1차, 2차)과 대학 합격 이후 1년이 지난 시점(6차)의 학업소진 수준을 비교해보면, 그 정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대학생과 재수생 사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소진이 상황요인에 의해서 잠시나마 변화할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증상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항상성(homeostasis)의 특성을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항상성이란 환경적 변화에 의해 변화하지만, 이내 본래의 수준으로 돌아오는 양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기질적 측면(항상성)과 상황적 변인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소진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할 수 있다.

    연구함의: 본 연구에서 종단적 자료수집을 통해 수학능력고사라는 사건이 학업소진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것은 학업과 시험에 막중한 부담감을 지니고 있는 한국의 입시생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이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다년간 연구는 스트레스에 대한 주위의 관심을 촉발하고 스트레스 연구에 있어 타당한 연구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배경연구로 삼을 만한 타당한 다년간 연구가 부족했다는 것을 미루어볼 때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밝힘으로써 학업스트레스의 발달과정과 양상을 구체화시킨다는 점에서 이 분야의 연구의 중요한 기초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업 스트레스 종단 연구가 활발해지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업스트레스 현상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도 본 연구를 주의 깊게 여길 필요가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첫째, 본 연구 결과는 대학입시 과정에서 고등학생, 재수생들이 경험하는 학업 스트레스 원인을 고려한 학업 소진 증상이 발달하는 과정과 개입 전략 구축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대학입시 과정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미치는 부정적 결과들에 대한 관심은 청소년 자살이나 정신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최근에 이를수록 더욱 고조되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들은 학업 스트레스원이나 그 결과들에 대해 단편적 관계만을 밝히는 횡단 설계로 연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그에 따른 재수경험 등의 스트레스 원인과 그에 따른 학업소진의 스트레스 증상간의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밝히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또한 횡단 연구는 한 시점에서의 학업 스트레스원과 학업 스트레스 증상만을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심층적 관계를 밝히고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구축하는데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과정에서의 학업 스트레스원과 학업 스트레스 증상을 파악하기 위한 종단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입시과정에서의 학업스트레스원과 스트레스 증상간의 종단적 관계를 살펴본 본 연구는 한국 학생들이 경험하는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돕고, 이에 적절히 개입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처 방안들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입시 과정에서의 학업 스트레스 종단적 연구모형의 개발을 통해서 고등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학업 스트레스 증상에 대한 적절한 개입 전략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본 연구에서는 수학능력고사(대입고사) 전과 후, 재수경험 전과 후에 설문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대학입시 과정에서 학업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과 학업 스트레스 증상을 완충시키는 보호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대입 수험생의 학업 스트레스 원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체와 입시과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원과 학업소진의 증상 경험과 그의 변화양상은 개인의 기질(trait 예. 완벽주의)과 환경적 요인(예. 부모와 교사)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결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본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하여향후 대학입시를 경험할 수험생의 학업 소진의 증상에 대한 연구 모형을 구축하고 학업 스트레스의 예방과 개입 전략을 마련 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모형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즉, 고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학업상담모형에 대학입시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증상을 완충시키는 적절한 보호요인을 증진시키거나 학업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줄여나가는 시도를 하면서 다차원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예방하거나 개입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본 종단 연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와 소진에 대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평가 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지금까지의 학업 스트레스와 학업 소진 연구는 단일 시점에서만 그 관계를 측정하거나, 스트레스 원인의 측정시점과 스트레스 증상인 소진 변인의 측정시점을 다르게 측정하였다. 이러한 횡단적 측정 디자인은 학업스트레스원과 학업소진간의 영향 관계를 과대 또는 과소 추정의 우려가 있다. 본 연구는 학업 스트레스 원인으로 확인된 대학수학능력고사와 그에 따른 재수경험,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 증상인 학업 소진을 일반고와 자율형 사립고 학생 약 100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응시를 기준으로 하여 반복 측정하였으며, 이를 근간으로 하여 학업 스트레스 종단 연구모형의 구체적인 변화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객관적인 표준화된 평가 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대입 수험생의 학업 스트레스 정도를 실제적으로 측정·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대입 수험생의 학업 스트레스 증상에 대한 타당한 개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실체적 경험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Index terms
  • 학업소진, 수학능력고사, 재수경험, 종단연구, 항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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