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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2728&local_id=10086053
한․일 근현대여성문학에 나타난 「女」 의미 연구 - 「딸․어머니․아내․며느리」라는 삶의 변화를 중심으로 -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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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5S1A5A8011157
Year(selected) 201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3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다양화와 전문화의 시대라 일컬어질 만큼 각 분야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다 활발하게 확장시키고 있다. 광복 70년, 대변혁을 이룬 대한민국의 궤적처럼 여성의 삶도 크게 변화하며 바야흐로 여성시대 혹은 여풍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은 또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각계에서 남성을 뛰어 넘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의 능동적 여성의 삶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수동적이었던 전통 유교적 여성관이 지배했던 조선시대의 여성들은 지배적이고 존귀한 남성에 비해 복종적이고 비천한 존재로 규정됐다. 주된 지위를 남자가 점유하고 가부장적 사회체제를 유지하면서 모든 권리와 이익을 아버지에서 아들로 계승했다. 여성을 인격적으로 대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 실학사상의 평등한 인간관과 19세기 중반 동학의 만인평등사상, 개항과 더불어 들어온 서구 근대문물의 영향이 컸다. 이러한 현상은 단연 과거와 현재 아울러 일정 국가와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일본 근현대문학이라는 장르에서여성들의 <글쓰기>라는 표현 방식으로 드러난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문학을 제대로 그리고 올바로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하기에 역사를 대변해 주는 자료인 「여성지와 관련 한 <여성 잡지> 중심의 미디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성작가들이 글쓰기를 통해서 남긴 작품 속에 스며든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품을 분석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1920~1930년대 여성잡지는 여학교와 더불어 여성교육을 계몽하고 읽고 쓰는 여성들을 창출한 기관일 뿐만 아니라, 이들 여성들에 대한 각종 담론을 생산한 장이기도 했다. 여성 내부에 신교육을 받은 여성들을 명명하는 어휘들이 다양하게 탄생하면서 신조어들이 등장했는데 이 신조어들을 정의내리기 위한 경함이 이루어진 장이 여성잡지였다. 여성들의 글쓰기는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여성이 읽는 작품을 선별하는 기준이 되었는가 하면, 여성들의 글쓰기를 실행하고 특정한 범주로 유도한 것은 물론, 여성들의 문학을 비평하는 기준으로 작동시켰다.
    일본의 「세이토」는 근대 일본 사회에서 처음으로 여성지식인들만으로 구성되어 만든 여성 문예 잡지이다. 참여한 여성들은 구시대의 남성 중심적인 관습과 사상에 대한 타파와 여성의 자아확립을 주장하려고 일어섰다. 더불어 신여성라고 부르면서 「세이토」는 신여성론, 정조론, 낙태논쟁, 모성보호론 등의 여성의 성에 대한 담론을 세상에 숨김없이 드러내고자 했다. 서양문화의 영향을 받은 신여성의 사회참여나 이들의 생각을 담아 대중에게 전파하는 큰 역할을 담당했던 것은 당시 발간된 잡지들이었다. 당시 여성지들은 근대적인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고 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사회적, 정신적 자각을 일깨워 주었고, 가정과 사회의 역할을 중시하면서도 전통과 근대화를 조화시켜 내외의 사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던 매체였으며, 특히 도시의 주부들에게 폭녋은 세상과의 통로적 역할로 인식되었다.
    양육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은 어머니로 하여금 가정을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에게 의해 제시되는 과학적 양육법이 세밀해질수록 여성은 더욱 철저하게 어머니 노릇을 실천해야 했다. 즉 과학적 양육법은 여성을 어머니와 등치시키고 동시에 남성은 가정을 벗어나 일터라는 동일시되는 공식을 완성시킨다. 여성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여성들은 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연관하여 여성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노동에 있다. 노동에 대한 남녀간 관념의 차가 담론화되는 양식을 보면 남성에게 노동은 독립, 개인적 정체성 획득의 가능성을 의미했던 데 비해, 여성에게 노동은 타인에 대한 일종의 의무였다. 특히 여성들에게 의무는 무엇보다도 가족에 대한 의무로 그 의미는 좁혀진다. 스펜서의 조사에 의하면 딸들은 가족 생계, 수입 연장선에서 도시에 취업, 부모들은 딸들의 공적 영역 진출에 부정적이고 교육에 대해서도 반드시 긍정적이지 않다.
  • English
  • The 21st century where we live is called as the age of diversity and professionalism, and women are more active in their respective fields. Now, women's lives are changing dramatically, opening the era of women, of woman wins or a female-dominated society. In contrast to the modern active women's lives, women of Joseon dynasty ruled by traditional Confucian men were passive, submissive, and lowly beings, compared to men. In keeping with the patriarchal social system, not only did all the important positions occupy men, but all rights and benefits were passed from fathers to sons. At last, women came to be treated as personal beings, thanks to the influence of the equal human view of the Korean practical science, or Silhak that started in the late 18th century, the Equalitarianism of the Donghak for everyone in the mid - nineteenth century and the modernity of western culture influenced by the opening of the port. This phenomenon is not limited to certain countries and societies from past to present. It is common in Korean and Japanese modern and contemporary literature, and there is only difference in the way of expression.
    In Korea, women's magazines in the 1920s and 1930s were not only educational institutions that enlighten women, brought up women to read and write with women's schools, but also produced discourses about women. The vocabulary for naming women who required new education within the women was born in various ways, and new words were introduced. These Women's magazines were also the space for competing to defifne these new words. Seito in Japan is a women's literary magazine made only by the hands of women intellectuals in the modern Japanese society for the first time. Participating women rose to defeat the male-centered customs and the old ideologies and establish women's own self. In addition, Seito was aiming to unveil the discourse of women's sexuality such as new birth, virginity(Jungjo in Korean), abortion, maternity protection.
    As such, women's writing has not only been the basis for deciding how to represent women, selecting works that are read by women, but also driving a newer critique of women's literature by inducing and executing women's writing into specific categories. Women's magazines were also a medium presenting new modern women's model, making women aware of new society and themselves, emphasizing their roles in family and society, and harmonizing tradition and modernity.
    The social atmosphere equals women with mothers, while it completed a formula, the males are the workplace. With works that look at the role of women in a new way, women speak in another voice. Here, the greatest burden for women was labor. For men, labor meant the possibility of obtaining independence and personal identity, but labor was obligatory for women. In particular, women’s duties are narrowed down to their family’s duties.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parenting could be seen as a major factor in keeping mothers away from home.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다양화와 전문화의 시대라 일컬어질 만큼 각 분야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다 활발하게 확장시키고 있다. 광복 70년, 대변혁을 이룬 대한민국의 궤적처럼 여성의 삶도 크게 변화하며 바야흐로 여성시대 혹은 여풍시대(女風時代)를 열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은 또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각계에서 남성을 뛰어 넘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의 능동적 여성의 삶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수동적이었던 전통 유교적 여성관이 지배했던 조선시대의 여성들은 지배적이고 존귀한 남성에 비해 복종적이고 비천한 존재로 규정됐다. 주된 지위를 남자가 점유하고 가부장적 사회체제를 유지하면서 모든 권리와 이익을 아버지에서 아들로 계승했다. 여성을 인격적으로 대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 실학사상의 평등한 인간관과 19세기 중반 동학의 만인평등사상, 개항과 더불어 들어온 서구 근대문물의 영향이 컸다. 대한제국기에 국권 회복의 수단으로 여성교육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됐다.역사를 대변해 주는 자료인 여성지와 관련 한 <여성 잡지> 중심의 미디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성작가들이 글쓰기를 통해서 남긴 작품 속에 스며든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품을 분석해 나가고자 한다. 남성우월의 사회적 관습과 인습의 영향 아래 남성문학자들만이 주 무대를 장식해 왔고 그로 인해 여성문학자들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음지에 방치되어 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로 여성학이나 여성문학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본격적인 연구의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새로운 문학 세계를 시도하고 개척해 그 안에서 외치고 있는 여성작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재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성이 중심이 되었던 <여자계>, <신여자>, <신여성>과 같은 잡지들은 여성들에 대한 근대적 분할과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 하는 주요한 역할을 했음은 사실이다. 플라톤 이래 해체 미학 이전까지 미학은 남성적 담론형식이었으며 모든 개념은 여성 젠더로부터 분리되었다. 여성적인 것의 의미를 가지기보다 항상 남성적인 것과 관련해서만 의미를 가질 수 있었고, 남성성과 결합하여 여성적인 것을 배제하고 남성적인 것을 이론화하고 재생한 하는 작업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여성 중심의 잡지는 언어를 통해, 글쓰기라는 방법을 통해 하나의 새로운 의식 세계를 구축시켜 나갔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세이토」는 근대 일본 사회에서 처음으로 여성지식인들만으로 구성되어 만든 여성 문예 잡지이다. 참여한 여성들은 구시대의 남성 중심적인 관습과 사상에 대한 타파와 여성의 자아확립을 주장하려고 일어섰다. 더불어 신여성(新しい女)라고 부르면서 「세이토」는 신여성론, 정조론, 낙태논쟁, 모성보호론 등의 여성의 성에 대한 담론을 세상에 숨김없이 드러내고자 했다. 서양문화의 영향을 받은 신여성의 사회참여나 이들의 생각을 담아 대중에게 전파하는 큰 역할을 담당했던 것은 당시 발간된 잡지들이었다. 당시 여성지(女性誌)들은 근대적인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고 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사회적, 정신적 자각을 일깨워 주었고, 가정과 사회의 역할을 중시하면서도 전통과 근대화를 조화시켜 내외의 사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던 매체였으며, 특히 도시의 주부들에게 폭녋은 세상과의 통로적 역할로 인식되었다. 메이지에 나타난 초기 여성잡지는 계몽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고 이러한 계몽적인 성격은 191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婦人畵報(1905)>, <婦人之友(1908)>, <婦人公論(1916)>등의 잡지는 대부분 상류가정을 대상으로 한 계몽적인 성격이 강한 잡지였다. 그 동안 남성중심주의 즉 가부장제 사회문화에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남성들은 여성들을 동등한 지위에서 바라보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흥미로운 지점은 계급투쟁이라는 부분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첫째, 한․일 근현대여성문학에 나타난 「女」 의미 연구 - 글쓰기에 스며든 「딸․어머니․아내․며느리」라는 삶의 변화를 중심으로 –라는 연구물을 통해 그동안 번역되지 못하고 음지에 놓여 있었던 한무숙의 첫 등단 작품 <등불 든 여인>은 수고본이었다는 점, 1940년대의 초서체의 일본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본 연수자는 번역본으로 결과물을 내도록 한다. 또한 작품 번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작품 분석을 통해 한무숙의 처녀작인 만큼 작품 속 여성인물을 본 연수목적과 방법에 맞는 연구물을 논문으로 체계화 시켜 결과물을 낼 것이다. 이것을 다시 미디어(여성잡지)와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그동안의 경제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연구를 오로지 한쪽의 연구방향으로 편향되어왔다는 한계점을 극복하여 근대사회는 여성들의 힘, 여자로 태어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나가는 여성들의 삶의 근간을 알 수 있는 만큼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존재에 대한 영원한 물음에 대한 시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전술한 바와 같이 국제화시대에 맞는 문화론적 차원을 뛰어넘어서 문학작품에서의 여성잡지와 여성문학 작품과의 영향관계를 파악하면서 논의되는 연구는 동양권 나라에 어떤 어떠한 영향관계가 있는지 아울러 유사점과 차이점이 나타나 있는 것인지를 연구한다. 더불어 인문학의 기초 정의처럼 인간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고 했던 근원을 연구하는 것으로서 그 연구 결과는 단면적인 문학 작품 분석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의 여성들의 독특한 인식구조와 생활방식과의 관련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순수 기초 학문 분야와 문화 일반에 근저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긴밀한 학제간의 공동연구를 지향함으로써 인접분야 학문들 상호간의 소통에 시너지 효과를 얻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연구가 구축하게 될 학제 간 인문학적 모델은 인문학내에서의 문화담론을 활성화하는데 기폭제가 될 새로운 방법론적 패러다임으로서, 향후 기타 연구에 응용, 적용함으로써 일종의 로드맵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신여성, 여성작가, 식민지주의, 정체성, 여성잡지, 여성의식, 존재, 여성의 시선, 여성 역할, 한무숙,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히라쓰카 라이초, 히구치 이치요, 하야시 후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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