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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2736&local_id=10086399
대학생의 부모기대 부응과 심리적 적응과의 관계에 대한 혼합방법연구: 문화적 가치, 심리적 독립 및 자아정체성의 역할과 발달변화를 중심으로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5S1A5A8015258
Year(selected) 201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혼합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대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정도에 따라 심리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심리적 독립의 역할을 양적으로 탐색하였다. 또한, 집단주의적 문화맥락에서 부모 기대에 대한 대학생 자녀의 실제 경험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였다.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양적 연구와 질적연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1차년도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Wang과 Heppner(2002)가 개발한 부모기대 부응척도(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Inventory, LPEI)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타당화 하였다. 또한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여, 343명의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 기대부응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심리적 독립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들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한다고 느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고, 갈등적 독립은 높을 때, 일반적인 독립은 낮을 때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일반적인 독립은 부모기대부응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부모자녀관계에서 상호의존적인 특성이 높을수록, 부모기대부응을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삶의 만족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약화되었다.

    2차년도에서는 양적 연구의 결과를 심도 있고 구체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질적 연구로 진행하였다. 설문조사 연구에서 동의를 구한 대상자들 중, 부모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고 있는 대학생 16명을 선별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인터뷰 자료는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방법을 통해 분석하였고, 부모기대 부응, 문화적 가치, 심리적 독립, 자아정체성, 심리적 적응과 관련하여 어떠한 주제들이 도출되는지 현상학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첫 인터뷰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종단적인 접근으로 추가적인 탐색을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부모의 기대', '부모의 태도와 표현방식', '부모의 기대로 인한 영향과 반응', '부모의 기대에 대한 대처방식', '부모기대부응의 변화(내적 갈등의 유지 혹은 이해, 갈등의 표면화, 기대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변화)'의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맥락에서 나타나는 부모-성인 진입기 자녀의 관계 특성과 시사점, 연구결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심리학적 관점에서 ‘성인 진입기(emerging adulthood; Arnett, 2000)’에 있는 대학생들의 가치관 형성과 분리-개별화 과정을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집단주의적 문화권에서 관련연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집단주의 문화 맥락인 우리나라에서의 세부적인 부모자녀관계의 독특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 문화적 맥락에 적합한 상담적 접근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English
  • The current study employed a mixed research method to explore if the psychological adjustments of college students differ according to the extent to which they live up to parental expectations. The role of psychological independence in this relationship was also explored. In addition, college students’ experiences of parental expectations in the collectivistic cultural context were qualitatively explored through interviews. Quantitative research and qualitative research were conducted consecutively to answer research questions.

    In the first year, the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Inventory (LPEI) by Wang and Heppner (2002), a measure which reflects the cultural features of East Asia,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underwent a validation process. Using the Korean LPEI, the relationship between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and life satisfaction in 343 South Korean college students was explored along with the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independence.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more college students believed that they were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the more satisfied with life they were. Also, life satisfaction was high when conflictual independence was high and general independence was low. General independence had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and life satisfaction. In other words, higher interdependent tendencies in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lessened the negative effects of not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on life satisfaction.
    In the second year, in order to explore the results of the quantitative research in depth, a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Out of the college students who gave consent in the survey research, 16 students who were not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were chosen for interview. The interview data was analyzed using the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mes regarding 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s, cultural values, psychological independence, ego identity,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were explored from a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Using a longitudinal approach, the changes that took place after the first interview were additionally explored. Finally, domains such as ‘Parental Expectations’, ‘Parents’ Attitudes and Modes of Expression‘, ‘Reaction’, ‘Coping Strategies’ and ‘Changes in Parental Expectations’ were emerged.

    With the findings,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in the South Korean cultural context were discussed. The implications and possible applications of the results were also discussed. The findings ar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formation of value systems and separation-individuation process of Korean college students in emerging adulthood (Arnett, 2000), and are likely to encourage related research in collectivistic cultures. Moreover, the results will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in South Korea, a collectivistic culture, and would be useful in developing a culturally sensitive counseling approach which suits the South Korean cultural context.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는 혼합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대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정도에 따라 심리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심리적 독립의 역할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면담을 통해 집단주의적 문화맥락에서 대학생들이 어떻게 부모의 기대를 인식하고 수용 혹은 대처하여 적응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1차년도 연구에서는 Wang과 Heppner(2002)가 개발한 부모기대 부응 척도(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 Inventory, LPEI)를 활용하여 343명의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 기대부응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심리적 독립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부모기대 부응척도를 사용하였고, 심리적 독립은 하위요인(갈등적 독립, 일반적 독립)으로 나누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기대에 부응한다고 느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갈등적 독립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고, 일반적 독립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았다. 마지막으로 일반적 독립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2차년도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이 부모의 기대에 대해 어떻게 경험하고 반응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질적 연구로 진행하였다. 성인 진입기에 인식하는 부모기대와 이에 따른 심리적 적응을 탐색하기 위하여, 서울 소재 대학 5학기 이상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연구 참여자로 모집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03명의 대학생 중 부모기대부응척도로 부모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고 있는 하위 30%를 선별한 후, 삶 만족척도 수준이 높은 사람들과 낮은 사람들로 각각 8명씩 총 16명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참여자들의 부모기대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탐색하기 위하여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반구조화된 형식으로 평균 약 1시간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차면접을 실시하여 분석 후 6개월 뒤 2차면접을 실시하여 추가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부모의 기대', '부모의 태도와 표현방식', '부모의 기대로 인한 영향과 반응', '부모의 기대에 대한 대처방식', '부모기대의 변화'라는 5개 영역과 30개 범주가 도출되었다. 1, 2차년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맥락에서 나타나는 부모-성인 진입기 자녀의 관계 특성과 변화과정 및 시사점, 활용방안에 대해 기술하였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차년도 연구에서는 LPEI(Living up to Parental Expectation Inventory, Wang & Heppner, 2002)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타당화하고, 대학생들이 부모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정도에 따라 심리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후, 이 관계에서 심리적 독립의 조절역할을 탐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과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 인격적 성숙(Personal Maturity), 학업 성취(Academic Achievement), 연인관계 염려(Dating Concern), 3요인의 5문항씩 총 15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판 LPEI 척도가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정도 삶의 만족을 예측하는지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심리적 독립을 갈등적 독립과 일반적 독립으로 구분하여 조절효과가 있는지 탐색하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모기대부응은 삶의 만족도에 대한 주효과를 보였고(β = .21, p < .001), 삶의 만족도를 4%를 설명하였다. 2단계에서 일반적 독립은 삶의 만족도를 부적으로 예측하였고(β = -.36, p < .001), 갈등적 독립은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며(β = .24, p < .001), 추가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18%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삶의 만족도를 2% 추가적으로 설명하였다. 부모기대부응과 일반적 독립은 상호작용 효과(β = -.14, p < .05)를 보였고, 갈등적 독립과는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낮은 수준의 일반적 독립에서는 부모기대부응과 삶의 만족도 간의 유의한 정적관계를 보였으나, 높은 수준의 일반적 독립에서는 부모기대부응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즉, 일반적 독립이 증가할수록, 부모기대부응과 삶의 만족도의 정적 관계가 감소하였다.

    2차년도 연구에서는 16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method)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차 인터뷰에서 4개 영역(부모의 기대 영역, 부모의 태도와 표현방식 영역, 부모기대로 인한 영향과 반응, 부모의 기대에 대한 대처방식)과 26개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2차 인터뷰에서는 1개 영역(부모의 기대 변화)과 4개 범주가 도출되어 총 5개 영역에 30개 범주가 도출되었다. ‘부모의 기대’ 영역에서는 참여자들은 부모님이 진로에 있어 사회적 명망을 얻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살며, 부모님이 생각하는 평범한 삶을 원하신다고 범주가 도출되었다. ‘부모의 태도와 표현방식’ 영역에서는 참여자들이 부모님이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 주신다고 느끼기도 하고, 과거랑 다르게 부모님의 기대가 변화했음을 감지한 내용들이 보고되었다. ‘부모의 기대로 인한 영향과 반응’ 영역에서는 참여자들이 부모님의 기대에 반항심이 들고,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하다 생긴 어려움으로 부모님을 원망하고, 기대에서 벗어나면 죄책감이 들며, 부모님의 기대로 인해 내적으로 갈등한다는 내용이 도출되었다. ‘부모의 기대 변화’ 영역에서는 부모님의 기대가 달라지지 않았다거나, 더 이해하게 되었다거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정서적 갈등이 생겼다는 내용과 부모님이 참여자의 진로에 만족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을 기대할 수 있다. 첫째, 발달심리학적 관점에서 ‘성인 진입기(Arnett, 2000)’에 있는 대학생들의 가치관 형성과 분리-개별화 과정을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집단주의적 문화권에서 관련연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집단주의 문화 맥락인 우리나라에서의 세부적인 부모자녀관계의 독특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의 결과를 상담 장면에 적용한다면 한국 문화적 맥락에 적합한 상담적 접근을 모색하는데 도움될 수 있다.
  • Index terms
  • 부모자녀 관계, 부모기대 부응, 심리적 독립, 성인 진입기, 부모-자녀 관계, 부모기대 부응, 합의적 질적 연구, 집단주의 문화, 삶 만족도, 상호의존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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