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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양의 ‘한국 도자’에 대한 인식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근대 서양의 ‘한국 도자’에 대한 인식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윤정(고려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8017505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 연구 배경 및 목적
    이 연구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까지 서양에서 형성된 ‘한국 도자’의 연구 자료 및 출판물, 기타 관련 기록 등을 통하여, 한국 도자가 근대 서양에서 어떻게 인식되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시기별 변화 과정과 그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 도자’ 컬렉션이 형성되어 관련 자료가 많이 출간된 미국과 유럽 지역에 집중하여 1년차와 2년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년에는 미국((워싱턴, 보스턴, 뉴욕), 2년차에는 유럽(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코틀랜드, 영국)을 조사하였으며 당초 연구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 연구 방법
    연구 과제는 1년차와 2년차 동일하게 진행되어서, 국내외검색 시스템을 통한 사전·기초 자료 조사 → 수집 자료 내용 파악 → 현지 조사 및 자료 수집 → 중점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를 정리하여 논문을 작성할 것이다. 1·2차 년도에 정리·분석된 자료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형성된 ‘한국 도자’에 대한 인식에서 보이는 차이점과 유사점, 그 배경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것이다.
    ◆ 중점 연구 내용
    1. ‘한국 도자’ 수장가와 수장품 연구
    근대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 도자’에 대한 연구가 가능했던 것은 개인 수장품(collection)의 형성이 실질적인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수장가의 수장 배경, 수장품의 이동 경로, 관련 연구 등은 근대 서구에 형성된 ‘한국 도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2. 근대 미국·유럽에서 출간된 ‘한국도자’ 관련 간행물 조사 및 목록 작성
    근대 미국·유럽내에서 이루어진 ‘한국도자’의 연구 성과에 대한 자료 조사를 목록으로 작성하하였다. 자료는 성격에 따라서 논문 38편, 저서/보고서 18권, 전시 카탈로그 22권을 조사하였으며, 19세기 후반에서 196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정리하여 내용별·시기별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3. 사용 용어의 항목별 정리
    조사·수집한 여러 간행물에서 도자 연구에서 중요한 시대, 기종, 기형, 문양, 제작기법, 시문기법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한국식, 일본식, 중국식)와 그 배경에 대한 문제를 정리하였다.
    4. ‘한국 도자’에 대한 인식 수준의 변화 과정 파악
    조사 및 수집한 자료를 정리·분석하여 ‘한국 도자’에 대한 시기별 인식 변화에 대한 문제를 접근할 수 뿐만 아니라 한국도자가 골동에서 미술품으로 학술적인 연구 자료로 변화하는 배경에 대한 논의도 할 수 있다.
    5. 미국과 유럽의 ‘한국도자’의 유입과 인식의 차이점과 유사점
    근대 미국과 유럽에 한국도자가 유입되는 배경과 시기, 인식의 내용과 방법 등에 차이점과 유사점을 살펴보고 그 배경과 원인을 연구할 것이다.
    ◆ 연구 성과
    근대 서양에서 출간된 ‘한국도자’에 연구 자료 확보, 해외 소장 ‘한국도자’ 연구에 대한 범위 확장과 방향성 제시, 일반인들의 구미(歐美) 소장 ‘한국도자’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차년 연구의 경우 이미 논문을 학회에 발표했고 논문집에 게재도 하였다.
  • 영문
  • ◆ Project Background & Research Objective(s) The focus of this research project is on collections of ‘Korean Ceramics’ formed in Western regions from the latter half of the 19th century up until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Through a study of research papers, publications and other related records, the project aims to uncover the perception and function of Korean ceramics in Western regions during modern times as well as analyze changes in the various collections over time. Study was conducted in both America and various European countries over the course of two years. The first year focused on museums located in certain American cities (Washington D.C., Boston, New York) while the second year was spent examining the collections of several European countries (France, Germany, Denmark, Scotland, England). All research was carried out as initially planned.
    ◆ Research Methods The length of research was divided equally into two segments, one year each between America and Europe. The research process is as follows: Basic survey of collection & documents through the use of off-site accessible systems → Analysis of information collected → On-site research & collection of documents → Organization of collected data and submission of research paper. The intention is to compare and contrast the perception of ‘Korean Ceramics’ in America and Europe as well as discern background information on the collections through the analysis and comparison of data collected during both research segments.
    ◆ Main Research Points1. Research on Collectors of ‘Korean Ceramics’ and Their Collections Research regarding ’Korean Ceramics’ in Modern America and Europe was a possibility because of the formation and existence of personal collections. Comprehensive study on the collecting background of each collector, channels used to transport ceramics, relevant research, etc. is crucial to an understanding of ’Korean Ceramics’ collections formed in the Western region during the Modern period.
    2. Study and Inventory of Publications Regarding ‘Korean Ceramics’ in Modern America & Europe The materials produced from the research conducted on ’Korean Ceramics’ in Modern America and Europe have been inventoried according to genre or format. The breakdown of material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38 research papers, 18 books/reports, 22 exhibition catalogs. The materials have also been categorized by date of publication into groups that follow increments of ten years starting from the latter half of the 19th century until 1960.
    3. Organization of Terms By Subject The various publications studied in this project contain terms used to describe important concepts in the field of ceramics such as time periods, type, form, design, production technique, text, etc. These terms (used in Korean, Japanese and Chinese form) and issues regarding their use are studied and organized.
    4. Changes in the Levels of Perception Regarding ‘Korean Ceramics’ The change in how ’Korean Ceramics’ were perceived can be documented based on the data and material compiled through this research project. Furthermore, it is possible to observe and discuss the transformation of Korean Ceramics from antique curio to art object and eventually subject of academic research.
    ◆ Research Results This project is expected to yield several results including the compilation of data regarding research material on ’Korean Ceramics’ published in the Western region during the Modern period as well as the establishment of the range and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on overseas collections of ’Korean Ceramics’. In addition, it is hoped that this research project will assist in improving the public’s understanding of overseas ’Korean Ceramics’ collections in American and Europe. Lastly, the results of segment one concerning the American collections have already been presented at an academic conference and subsequently publishe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 연구 배경 및 목적
    이 연구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까지 서양에서 형성된 ‘한국 도자’의 연구 자료 및 출판물, 기타 관련 기록 등을 통하여, 한국 도자가 근대 서양에서 어떻게 인식되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시기별 변화 과정과 그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 도자’ 컬렉션이 형성되어 관련 자료가 많이 출간된 미국과 유럽 지역에 집중하여 1년차와 2년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년에는 미국((워싱턴, 보스턴, 뉴욕), 2년차에는 유럽(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코틀랜드, 영국)을 조사하였으며 당초 연구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 연구 방법
    연구 과제는 1년차와 2년차 동일하게 진행되어서, 국내외검색 시스템을 통한 사전·기초 자료 조사 → 수집 자료 내용 파악 → 현지 조사 및 자료 수집 → 중점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를 정리하여 논문을 작성할 것이다. 1·2차 년도에 정리·분석된 자료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형성된 ‘한국 도자’에 대한 인식에서 보이는 차이점과 유사점, 그 배경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것이다.
    ◆ 중점 연구 내용
    1. ‘한국 도자’ 수장가와 수장품 연구
    근대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 도자’에 대한 연구가 가능했던 것은 개인 수장품(collection)의 형성이 실질적인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수장가의 수장 배경, 수장품의 이동 경로, 관련 연구 등은 근대 서구에 형성된 ‘한국 도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2. 근대 미국·유럽에서 출간된 ‘한국도자’ 관련 간행물 조사 및 목록 작성
    근대 미국·유럽내에서 이루어진 ‘한국도자’의 연구 성과에 대한 자료 조사를 목록으로 작성하하였다. 자료는 성격에 따라서 논문 38편, 저서/보고서 18권, 전시 카탈로그 22권을 조사하였으며, 19세기 후반에서 196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정리하여 내용별·시기별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3. 사용 용어의 항목별 정리
    조사·수집한 여러 간행물에서 도자 연구에서 중요한 시대, 기종, 기형, 문양, 제작기법, 시문기법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한국식, 일본식, 중국식)와 그 배경에 대한 문제를 정리하였다.
    4. ‘한국 도자’에 대한 인식 수준의 변화 과정 파악
    조사 및 수집한 자료를 정리·분석하여 ‘한국 도자’에 대한 시기별 인식 변화에 대한 문제를 접근할 수 뿐만 아니라 한국도자가 골동에서 미술품으로 학술적인 연구 자료로 변화하는 배경에 대한 논의도 할 수 있다.
    5. 미국과 유럽의 ‘한국도자’의 유입과 인식의 차이점과 유사점
    근대 미국과 유럽에 한국도자가 유입되는 배경과 시기, 인식의 내용과 방법 등에 차이점과 유사점을 살펴보고 그 배경과 원인을 연구할 것이다.
    ◆ 연구 성과
    근대 서양에서 출간된 ‘한국도자’에 연구 자료 확보, 해외 소장 ‘한국도자’ 연구에 대한 범위 확장과 방향성 제시, 일반인들의 구미(歐美) 소장 ‘한국도자’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차년 연구의 경우 이미 논문을 학회에 발표했고 논문집에 게재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해외[歐美] 소장 ‘한국 미술품’ 연구에 새로운 방향성 제시
    구미(歐美) 지역에서 동양문화나 미술에 대한 관심은 일찍이 18세기 때 쉬느와즈리(Chinoiserie)라는 중국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해서 1878년 파리에서 열렸던 국제박람회 때에는 각양각색의 일본미술, 공예품 전시로 인해 유럽인들이 자포니즘(Japonism)이라는 일본풍(日本風)에 심취하게 되었다. 이러한 열풍은 아니더라도 근대 서양에서 ‘한국 도자’를 포함한 한국 미술이 어떤 평가를 받고 어떻게 인식되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할 연구 과제이다.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이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근대 서양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해외[歐美] 소장 ‘한국 도자’에 대한 이해도 제고(提高)
    도자기를 포함한 많은 문화재는 현재보다 과거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결국 과거의 결과인 것이다. 구미 지역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 도자’도 유물 그 자체의 모습보다 그것이 서양 사회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평가되어 왔는지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유물의 진정한 가치는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느냐의 문제와도 결부되는 것이므로 근대 서양 사회가 ‘한국 도자’의 가치를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적어도 구미 지역 ‘한국 도자’가 언제부터 어떤 모습으로 어떤 평가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해외 소장 한국 문화재를 보는 시각의 변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3. 근대 서양에서 출간된 ‘한국 도자’ 관련 자료 확보
    근대 서양에서 19세기 후반에서 1960년대까지 ‘한국 도자’와 관련해서 출판된 자료는 논문 30여 편, 콜렉션 관련 자료 7권, 그 외 단행본 25권이 확인되며, 차후 조사 과정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근대 서양에서 출간된 ‘한국 도자’ 관련 자료는 이미 100여 년이라는 시간의 흐름과 지리적인 거리가 한국과 너무 멀기 때문에 연구 자료 확보가 쉽지 않았다. 한국도자사 연구자들이 근대 서양의 ‘한국 도자 연구’에 대해서 주목하지 않은 원인 중에 하나도 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출판된 여러 유형의 자료들을 확보한 후에 작성된 정확한 색인 목록은 이후 학생 및 연구자,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색인어
  • 근대, 서양, 한국 도자,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 수장가, 수장품, 고라이, 미시마, 인식,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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