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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기술적 이미지 - 사고사진과 EEG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정신과 기술적 이미지 - 사고사진과 EEG 연구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신승철(강릉원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8015967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2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이미지의 활동(Bildakt)’에 대한 문화학적 관심에서, ‘정신 이미지’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 2년의 연구 기간 동안 EEG와 사고 사진, 그리고 그 이미지를 다루는 방법론이 탐구되었다. 특히 이 연구는 ‘이미지의 활동(Bildakt)’에 대한 문화학적 관심에서, 정신과 심리적 에너지를 담아내는 이미지의 미디어적 기능과 지식 생산에 관여하는 이미지의 인식론적 활동을 조명했다. 이미지의 미디어적-기술적 조건의 탐구와 그 인식론적 지위에 대한 반성이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정신 이미지에 대한 문화학적, 도상학적 의미 규명이 시도되었다. 이미지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다양한 담론과 연계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능동체(Aktiva)이다. 이 연구는 이미지의 활동에 기초해,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지난 세기의 ‘정신의 이미지’들을 탐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영문
  • The study tried to examine the mind-image from the cultural perspective of picture act. For 2 years, EEG, thought photography, and the iconological methodology were studied.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d on the competence of image capturing psychological energy and the cognitive activity of it, which produces knowledge about the mind. The technical condition of the image and its cognitive status were examined, and simultaneously the cultural and iconological implications of mental image was also studied. The image is not a simple tool. It is intertwined with various discourse and affects that. Based on this activity of image, this study examined the mind images from the past century, which haven’t been noticed befo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의 ‘정신의 이미지’에 관한 것이다. 연구는 특히 ‘이미지의 활동(Bildakt)’에 대한 문화학적 관심에서, ‘정신 이미지’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 정신이 이미지를 통해 가시화되고, 이를 통해 그에 대한 지식이 생산되는 과정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이미지의 인식론적 지위에 대한 이미지학적, 도상학적 접근, 그리고 정신과 심리적 에너지의 가시화 과정에 대한 문화학적 연구가 동시에 시도되었다.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 우리의 정신과 감각의 이해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가? 그리고 기술적 이미지를 생산하는 사회문화적 조건들은 그러한 이해에 어떠한 방식으로 개입하게 되는가? 이 연구는 기록 체계로서의 이미지 미디어의 활동에 주목하면서, 다른 무엇보다 그것의 활동과 그 문화사적 의미 규명, 그리고 이를 다루기 위한 방법론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 당시 의학적, 예술적 실천 속에서 정신 또는 심리 현상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가시화되었고, 시각의 범주 속으로 편입되었다. 본래 볼 수 없는 그것은 이미지를 통해 가시화됨으로써, 실재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비로소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다시 말해서, 이미지 미디어는 심리 현상을 인식론적 대상으로 만들고, 그것이 해석되고 수용되는 방식에 개입하게 된다. 사고사진과 EEG라는 광학적 미디어와 이미지의 도상학적, 문화학적 의미 규명을 시도하는 이 연구는, 이미지 미디어의 기술적 속성에 의거, 정신과 이미지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지난 세기 ‘정신 이미지’를 다룬 이 연구는, 무엇보다 지식 생산에 관여하는 이미지의 활동을 조명했다. 이 연구는 이미지의 미디어적-기술적 조건의 탐구와 함께 그 인식론적 지위에 대한 반성을 수반함으로써, 오늘날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미지의 문화사적 의미를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미지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다양한 담론들과 연계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능동체(Aktiva)이다. 이 연구는 이미지의 활동을 문화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이미지의 활용과 그 조건들을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연구는 신경미학과 깊이 연결된다. 이미지 제작 방법론에 의존하는 신경학 연구의 특성 상, 정신을 가시화하는 이미지의 활동은 연구 대상의 형성과 접근 방식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미지의 기술적 조건뿐 아니라 도상적 활동을 동시에 조명하는 본 연구는, 신체 내부의 메커니즘에 갇혀 있던 신경미학이 사회문화적 담론들과 접속할 수 있는 계기 역시 마련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신경미학의 확장된 역사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사유 이미지에 대한 도상학적 해석과 문화학적 접근의 시도는 이미지학(Bildwissenschaft)의 관점에서 정신과 심리적인 이미지들을 일종의 도상으로 다루는 방법론을 규명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술사, 인류학, 미디어학, 사진학, 신경미학 등은 자연스럽게 상호간의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수행되었고, 이를 통해 정신 이미지의 문화학적 의미 규명을 시도했다. 특히 프린트 패러다임의 재조명은 19세기 사진 미디어의 형성과 전개 과정에 대한 확장된 논의 역시 양산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이미지에 대한 본 연구의 융합적 접근은 사고 사진을 오컬트 문화로부터, 그리고 EEG를 BCI(brain-computer-interface)를 위한 도구화로부터 구해내고, 이에 대한 문화학적 관점의 후속 연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세기의 정신 이미지에 주목하는 이 연구는, 오늘날에도 여전한 ‘이미지의 활동’을 반추하고, 그것의 문화학적 반성을 시도하는 후속 연구를 기대하고 있다.
  • 색인어
  • EEG, 광학적 미디어, 기록체계, 기술적 이미지, 두뇌경, 사고사진, 이미지행위, 상징, 사유공간, 심리 도상,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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