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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시설 거주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양육시설 거주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선숙(한국교통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9690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에서는 양육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삶을 아동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시설아동에 대한 연구는 성인 중심의 관점에서 시설아동이 좋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well-becoming indicators)을 중심으로 조사되어 왔다. 그러다 보니 성인의 견지에서 본 문제점 등이 그 내용의 주를 이루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아동관련 연구분야에는 이러한 지표체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다 아동중심적(child-centered)이고 아동의 주관적 삶의 질 인식(subjective wel-being)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꾀하는 연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봉주 외, 2013). 또한 기존의 아동기를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으로 보는 관점(well-becoming)에서 벗어나 아동 자신의 현재의 삶의 질(well-being)을 강조하는 관점 및 지표체계 개발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시설아동들이 현재의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아동 자신의 생각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시설아동이 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즉,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시설아동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을 높이는 것 즉, 학교 안에서 또래나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고 학교 안에서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동이 시설에 입소한 초기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은 가족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특별한 보호와 양육의 필요가 있는 아동들이다. 따라서 입소초기의 집중적인 개입이 입소 전의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입소 이후의 관계로 인한 결핍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설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시설이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영문
  • This study focused on differences in factors of subjective well-being of children raised at the residential institutions. This study used survey on subjective well-being of children in residential care supported by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between children raised at their own homes and children raised at residential institutions in children’s subjective well-being, satisfaction with him/herself, and satisfaction with school. However, there is higher satisfaction with family in children raised at their own homes. On the other hand, there is higher satisfaction with community in children raised at residential institutions. There are difference factors effect on children’s subjective well-being between the two groups. Most of all, satisfaction with him/herself is very important factor to improve children’s subjective well-being in residential ca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양육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삶을 아동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시설아동에 대한 연구는 성인 중심의 관점에서 시설아동이 좋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well-becoming indicators)을 중심으로 조사되어 왔다. 그러다 보니 성인의 견지에서 본 문제점 등이 그 내용의 주를 이루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아동관련 연구분야에는 이러한 지표체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다 아동중심적(child-centered)이고 아동의 주관적 삶의 질 인식(subjective wel-being)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꾀하는 연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봉주 외, 2013). 또한 기존의 아동기를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으로 보는 관점(well-becoming)에서 벗어나 아동 자신의 현재의 삶의 질(well-being)을 강조하는 관점 및 지표체계 개발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시설아동들이 현재의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아동 자신의 생각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시설아동이 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즉,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시설아동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을 높이는 것 즉, 학교 안에서 또래나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고 학교 안에서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동이 시설에 입소한 초기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은 가족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특별한 보호와 양육의 필요가 있는 아동들이다. 따라서 입소초기의 집중적인 개입이 입소 전의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입소 이후의 관계로 인한 결핍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설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시설이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시설아동이 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즉,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시설아동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을 높이는 것 즉, 학교 안에서 또래나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고 학교 안에서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것도 관계에 대한 잇슈로 해석할 수 있는데, 시설아동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담당 교사(생활복지사)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양육시설에서 담임제도와 같이 동일한 아동에 대해 담당교사(생활복지사)가 1년 혹은 2년 단위로 바뀌게 하고 있다. 아동의 애착형성에 큰 방해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시설운영상의 이유나, 생활복지사의 잦은 이직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아동이 시설에 입소한 초기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은 가족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특별한 보호와 양육의 필요가 있는 아동들이다. 따라서 입소초기의 집중적인 개입이 입소 전의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입소 이후의 관계로 인한 결핍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설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교사가 시설아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편견없이 대할 수 있도록 교사대상 교육과 면담이 필요할 것이다. 교사가 아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시설종사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창구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시설이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양육시설 거주아동의 행복을 위해 시설의 인력, 프로그램 등이 어떻게 변화 해 나갈 필요가 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시설아동, 주관적 행복감, 자신에 대한 만족, 가정에 대한 만족, 학교에 대한 만족,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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