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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와 영화에 나타나는 은유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제의와 영화에 나타나는 은유 연구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소영(경기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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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19077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4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고에서는 여러 편의 독일영화와 한국의 민속제의 중 강릉단오제의를 비교 고찰하고 이 문화적 산물들 속에 나타나는 연관성과 특이성을 연구하였다. 이들에게서는 모두 수직과 수평의 동선, 방향성이 은유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수직방향의 움직임이나 방향성, 상징물들이 나타내는 생과 사, 비생명의 세계과 생명의 세계, 인간과 신 등 일상적으로 소통 대조적인 대상이나 개념들 간의 연결과 소통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한 편 수평방향의 이동은 그 방향성에 따라 순방향인 경우 일상적인 삶의 흐름에 대한 은유로 사용되고, 역방향인 경우 퇴행이나 삶의 일시적 정지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이해되었다. 강의 흐름을 가로지르는 방향성 역시 삶의 흐름을 바꾸거나 비생명 세계로의 전이에 대한 은유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은유들은 단일한 장면, 단일한 제의과정에서 독립적이고 일회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모든 층위에서 복잡하게 얽히면서 나타나 수용자가 그 은유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비어 있는 부분을 스스로 채워 넣게 하는 창의적 사고를 일으키게 한다. 또한 이러한 이해가 일회적이고 완결적인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수용, 혹은 재수용시에 또 다시 다른 사고를 가능하게 하여, 대상과 수용자 간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소통을 촉발하는 측면이 있다.
    마지막으로 제의와 영화에 나타나는 수직과 수평의 이동과 방향성을 비교 고찰하여 그 연행적 흐름을 살펴보았다. 강릉단오제와 세편의 영화들에서 모두 다양한 층위의 제의와 연행적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의 속에는 다시 제의가 있고 제의와 제의는 연결되어 있거나 서로 얽혀 있었다. 우리의 일상과 제의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제의와 제의 사이에 일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속세적 삶의 흐름 사이에 제의가 끼워 넣어져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의식과 개념, 즉 문화적 모체에 속한 통찰에 근거한다. 세속의 평범한 일상에 대한 리치의 역설적인 주장(“the interval between successive festivals (Leach 1961:134)”)에 의거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층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제의의 중간에 위치한 불연속적인 일상들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양의 한 지역의 제례와 독일의 서로 다른 세 개의 영화가 유사성을 보이며 이해되고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는 것은, 이들이 문화적 모체에 속한 가장 근본적인 지식과 의식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삶과 죽음의 은유를 라이트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본고는 서양의 영화와 동양의 민속제의라는 이질적인 문화적 산물의 비교를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보다 다양한 문화적 산물과 요소들을 고찰하지 못하여 연구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영화와 제의에 대한 심화된 연구로써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제의로서의 영화, 영화와 같은 제의에 대한 일반화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적으로 독일의 민속의식에 나타나는 제의적 성격, 연행구조를 연구하는 한 편, 한국의 영화들에서 나타나는 은유구조와 제의적 성격을 비교 고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English
  • Eine Forschungsarbeit zu Metaphern beim Ritual und Film

    In der vorliegenden Arbeit werden drei deutsche Filme und ein koreanisches Volksritual im Vergleich betrachtet. Diesen kulturellen Produkten sind gemeinsam, dass sie die Metapher des Lebenswegs und die des Lebens-und-Todes als ihr Leitmotiv haben. Die Metapher des Lebens-und-Todes zeigt sich in Form oder im Konzept der Senkrechte z. B. im Film Kirschblüten. In diesem Film erscheint der Kirschbaum als die Metapher der Senkrechte, d.h. als die Metapher des Lebens-und-Todes, verdeutlicht durch den Telefondraht, der am Baum hängt und als Metapher der Nabelschnur zu betrachten ist. Diese Senkrechtemetapher kommt nicht nur in zwei der untersuchten Filme vor, sondern auch bei dem Kangreung-Danoje. Da tritt diese Metapher des Lebens-und-Todes eher in Erscheinung in Form der Parade bzw. des Verhaltens, in der Form eines stationären Bildes. Anders wird die Metapher der Horizontale in diesen Filmen und dem Ritual gebraucht: Sie kommt als Lebensweg bzw. als Lebensprozess zum Ausdruck. Aus dieser Betrachtung erschließt sich, dass diese unterschiedlichen kulturellen Produkte durch ähnliche Metaphern und Metaphernstrukturen zusammenhängen können.
    Zum Abschluss werden die Filme und das Volksritual in Hinsicht auf die rites de passage und ihre Bewegunsprozedur vergleichsweise betrachtet. In jedem kulturellen Produkt erscheinen vierstufige Prozeduren, die für die rites de passage charakteristisch sind, und zwar auf verschiedenen Ebenen und in unterschiedlichen Größenordnungen. Es sieht in diesen Filmen und dem Ritual sogar so aus, als ob unser irdisches Leben aus den Zwischenphasen zwischen den zahlreichen Ritualen bestände.
    Auf Grund dieses Zusammenhanges lässt sich schließen, dass verschiedene kulturelle Produkte aus unterschiedlichen Kulturbereichen in anderen Kulturkreisen miteinander Ähnlichkeiten beinhalten können. Darum kann sich das Publikum in einem kulturellen Kreis mit dem aus einem anderen Kulturkreis verständige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고에서는 여러 편의 독일영화와 한국의 민속제의 중 강릉단오제의를 비교 고찰하고 이 문화적 산물들 속에 나타나는 연관성과 특이성을 연구하였다. 이들에게서는 모두 수직과 수평의 동선, 방향성이 은유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수직방향의 움직임이나 방향성, 상징물들이 나타내는 생과 사, 비생명의 세계과 생명의 세계, 인간과 신 등 일상적으로 소통 대조적인 대상이나 개념들 간의 연결과 소통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한 편 수평방향의 이동은 그 방향성에 따라 순방향인 경우 일상적인 삶의 흐름에 대한 은유로 사용되고, 역방향인 경우 퇴행이나 삶의 일시적 정지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이해되었다. 강의 흐름을 가로지르는 방향성 역시 삶의 흐름을 바꾸거나 비생명 세계로의 전이에 대한 은유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은유들은 단일한 장면, 단일한 제의과정에서 독립적이고 일회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모든 층위에서 복잡하게 얽히면서 나타나 수용자가 그 은유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비어 있는 부분을 스스로 채워 넣게 하는 창의적 사고를 일으키게 한다. 또한 이러한 이해가 일회적이고 완결적인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수용, 혹은 재수용시에 또 다시 다른 사고를 가능하게 하여, 대상과 수용자 간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소통을 촉발하는 측면이 있다.
    마지막으로 제의와 영화에 나타나는 수직과 수평의 이동과 방향성을 비교 고찰하여 그 연행적 흐름을 살펴보았다. 강릉단오제와 세편의 영화들에서 모두 다양한 층위의 제의와 연행적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의 속에는 다시 제의가 있고 제의와 제의는 연결되어 있거나 서로 얽혀 있었다. 우리의 일상과 제의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제의와 제의 사이에 일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속세적 삶의 흐름 사이에 제의가 끼워 넣어져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의식과 개념, 즉 문화적 모체에 속한 통찰에 근거한다. 세속의 평범한 일상에 대한 리치의 역설적인 주장(“the interval between successive festivals (Leach 1961:134)”)에 의거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층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제의의 중간에 위치한 불연속적인 일상들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양의 한 지역의 제례와 독일의 서로 다른 세 개의 영화가 유사성을 보이며 이해되고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는 것은, 이들이 문화적 모체에 속한 가장 근본적인 지식과 의식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삶과 죽음의 은유를 라이트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본고는 서양의 영화와 동양의 민속제의라는 이질적인 문화적 산물의 비교를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보다 다양한 문화적 산물과 요소들을 고찰하지 못하여 연구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영화와 제의에 대한 심화된 연구로써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제의로서의 영화, 영화와 같은 제의에 대한 일반화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적으로 독일의 민속의식에 나타나는 제의적 성격, 연행구조를 연구하는 한 편, 한국의 영화들에서 나타나는 은유구조와 제의적 성격을 비교 고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기억에 남는 영화, 관객과 소통하는 영화, 혹은 다른 말로 하자면 ‘좋은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관심은 은유의 복잡성 체계로, 태생의 은유로 확대되었고 태생의 은유가 문화적 모체 속에서 갖는 의미에 대한 연구에로 이어지게 되었다. 나아가 이 문화적 모체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의 제의에 나타나는 태생의 은유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은유의 복잡한 구조가 나타나는 현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영화 인문학과 관련하여 그 학문적 가치를 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영화의 생산과 수용에 관련된 측면, 영화와 문화, 영화와 민속의 연관성 그리고 문화 보편적인 혹은 경우에 따라 문화 상대적인 영화 속 은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영화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영화 및 연극과 관련된 작업을 하는 전문인들에게도 이 연구의 결과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예컨대, 어떤 영화가 관객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복잡한 은유구조가 하나의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영화 제작이나 편집, 대본 작업 등을 한다면 목적에 보다 부합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화나 연극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영상,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도 같은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다.
    연구자는 이 연구의 성과를 경기대학교 학내 특성화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민화 속의 탯줄코드’ 부분을 담당하여 집필한 바 있다. 아쉽게도 프로그램 선정과정에서 채택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지역주민이나 학생들 그리고 인문학연구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로 연구 성과를 확장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연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동료 연구자들과의 논의와 피드백을 통해, 이러한 연구목적이 사회적 요구에 합당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덧붙여 이 연구는 인문학의 전공자나 비전공자 모두가 문화적 산물을 향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상상력과 더불어 창의능력을 개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본 연구가 인문학적 창의능력을 가진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근거는, 문화현상이나 문화적 산물에 나타나는 은유를 찾아내고 그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은 사회 전반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는 조직 내의 소통 능력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사안에 대한 이해, 상황에 대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처방안을 기획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연구자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수업을 통해 피교육자들에게 은유를 인지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자 한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다른 문화권의 문화적 산물을 수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고안하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
  • Index terms
  • 영화, 은유, 복잡성, 제의, 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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