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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에서 경영자능력이 장·단기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재벌기업에서 경영자능력이 장·단기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강선아(충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9127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09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구조와 자본구조 및 의사결정 행태가 일반기업과 상이한 재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능력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재벌기업에서의 이 관계가 일반기업에 비해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를 연구하였다. 재벌그룹의 경우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의사결정이 대부분 그룹의 총수에 의해 결정되고 강력한 지배력을 보임에 따라 그룹소속 경영자들 은 그룹총수의 의사결정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을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 재벌기업 소속의 경영자는 자신의 성과를 평가받기 위한 단기 회계이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기업가치 증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집중할 것이고, 재벌기업 소속이 아닌 일반 경영자는 자신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회계이익을 개선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5년 동안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기업성과인 기업가치와 단기 기업성과인 회계이익을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재벌기업의 경영자능력과 기업의 장·단기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경영자의 능력과 장·단기성과 간에는 유의한 양(+)의 관계가 확인되었고, 일반기업과 달리 재벌그룹의 경우 장기성과인 기업가치는 높이는 방향으로, 단기성과인 회계이익은 낮추는 방향으로 관계가 확인되었다. 또한 재벌기업의 경영자능력은 추가적으로 장기성과 즉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벌기업의 경영자가 재벌구조의 특성상 장기관점의 기업성과에 자신의 능력을 보다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벌기업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고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재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여부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최근 재벌기업의 지배주주 역할이 2세 또는 3세와 4세로 옮겨가고 있고 세계적인 저성장 구도와 함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영자 능력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재벌기업에서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검증하는 연구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가 재벌기업의 성과측면에서 일면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일반 경영자의 능력이 단기적 회계이익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당국의 정책마련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본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 of managerial ability and firm performance in case of Chaebol in Korea. We employ non-financing firms at Korean markets for the period 2000-2015. Most important decision is made by the head of Chaebol which increases firm value eventually and he has such a strong dominant power that managers belongs to Chaebol have to follow mother firm’s decision directions. So it is expected that managers belongs to Chaebol have to focus on long term performance rather than short term profits, which means they concentrate their managerial ability much on the firm value. Otherwise, managers in which non-Chaebol focus their ability on periodic accounting earnings. Thus, this study examines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relation of managerial ability and firm performance and the effect of Chaebol on the relation of managerial ability and firm performance.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exist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 between managerial ability and firm performance either short- or long-term. Second, we extend this relationship into Chaebol condition and find that managerial ability of Chaebol positively influences on the firm value which is long-term performance, rather than return on assets which is short-term performance. These results imply that managers belongs to Chaebol much concentrate their ability on long-term value which is differenciated from the case of non-Chaebol samples. Chaebol is an important issue in Korea because it dominates most of Korean local economy so its’ impact from small changes on our economy is big enough. Our study examin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managerial ability of Chaebol and firm performance is meaningful and it is a good signal that they concentrate their ability much on the long-term value rather than short-term profits. We expect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the academic and practical references.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future research in accounting through an analysis of managerial ability which is a new measure, Chaebol, and firm valu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 능력이 기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결과를 확장하여, 기업의 소유구조와 자본구조 및 의사결정 행태가 다른 재벌기업에서 경영자 능력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여부를 분석한다. 재벌그룹의 경우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의사결정이 대부분 그룹의 총수에 의해 결정되고 강력한 지배력을 보임에 따라 그룹소속 경영자들 은 그룹총수의 의사결정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을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 재벌기업 소속의 경영자는 자신의 성과를 평가받기 위한 단기 회계이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기업가치 증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집중할 것이고, 재벌기업 소속이 아닌 일반 경영자는 자신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회계이익을 개선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5년 동안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기업성과인 기업가치와 단기 기업성과인 회계이익을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재벌기업의 경영자능력과 기업의 장·단기성과 간 관계를 분석한다. 연구결과, 경영자의 능력과 장·단기성과 간에는 유의한 양(+)의 관계가 확인되었고, 일반기업과 달리 재벌그룹의 경우 장기성과인 기업가치는 높이는 방향으로, 단기성과인 회계이익은 낮추는 방향으로 관계가 확인되었다. 또한 재벌기업의 경영자능력은 추가적으로 장기성과 즉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벌기업의 경영자가 재벌구조의 특성상 장기관점의 기업성과에 자신의 능력을 보다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벌기업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고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재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여부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최근 재벌기업의 지배주주 역할이 2세 또는 3세와 4세로 옮겨가고 있고 세계적인 저성장 구도와 함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영자 능력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재벌기업에서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검증하는 연구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가 재벌기업의 성과측면에서 일면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일반 경영자의 능력이 단기적 회계이익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당국의 정책마련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에 경영자의 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재벌기업에서는 지배주주 역할을 하는 그룹총수가 대부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소속기업의 경영자는 그룹총수의 결정범위 내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경향이 있다. 즉,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의 장기 연구개발비 투자는 그룹총수가 결정하고 그룹총수가 아닌 경영자는 주어진 범위 내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재벌은 다양한 성격을 지닌 여러 기업들로 구성되는데, 재벌의 성장 가능성이 여러 기업 경영자의 총합된 능력이 아닌 그룹총수의 개인능력에 더 많이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벌기업에서 경영자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는지, 그룹총수인 경영자와 일반 경영자의 능력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여부를 분석하고자 한다. 과거 한국경제에서 재벌의 비중은 거의 절대적이었으며, 향후 한국경제의 생존과 성장은 재벌의 성장가능성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재벌기업의 그룹총수 역할은 2세와 3세 또는 4세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벌기업에서도 경영자 능력이 잘 발휘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룹총수가 아닌 일반 경영자의 능력도 단기적인 회계이익의 향상이 아닌 기업 가치의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영자능력 추정치에 대해 최근 발표된 추정모형을 재검증해봄으로써 기존연구모형을 방법론적 차원에서 보편화한다. 둘째, 경영자능력에 대한 최근 연구흐름을 확장하여 국내기업의 특징 중 재벌기업 내 경영자능력에 대한 차별성을 검증함으로써 관련 연구 분야를 연장·확장한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경영자능력의 계량화방법은 실무적으로 주식시장 분석가나 규제당국으로 하여금 벤처기업이나 초창기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문경영자를 영입하거나 기존 경영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경영자 능력으로 인한 성과를 기업의 성과와 분리함으로써 주주 및 이사회의 의사결정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재벌이라는 국내기업의 구조적 특성이 일반기업의 의사결정 매카니즘과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고함으로써 정부나 규제당국의 관련정책 입안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경영자 능력, 재벌기업, 기업성과, 기업가치, 회계이익,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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