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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71552&local_id=10086913
<관동별곡>의 제반 텍스트 집성과 정치적 독법의 마련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관동별곡>의 제반 텍스트 집성과 정치적 독법의 마련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하윤섭(충북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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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20364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결말과 전혀 다른 내용의 버전이 있어 주목을 요한다. “明명月월이 千쳔山산萬만落낙의 아니 비쵠 데 업다.”는 구절 대신 “깃내다 다 깃내며 프내다 다 프내랴 / 아이야 잔 가득 부어라 / 도라가 구중(九重)의 살와 모다 취(醉)케 하리라.” 혹은 “깃내다 다 긴내며 프내다 어디 둘고 / 어느 제 구중(九重)의 살와 모다 취(醉)케 하려뇨.”가 그것으로, 후자의 경우 어느 한 이본만의 돌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정 군집을 이룰 정도의 적지 않은 이본들에서 발견된다.
    이와 같은 결말의 차이는 <관동별곡>의 창작 목적이나 주지를 종전과는 달리 볼 수 있게 해 주는 만큼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내용이 조선 후기에 출간된 가집들에 주로 보인다는 점은 <관동별곡>의 수용사(史)와 관련하여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경우의 수가 더욱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과연 어느 쪽이 작자의 원의(原義)에 가까운가? 어떠한 이유에서 『송강가사』라는 제명(題名)의 정본에는 전자가, 그보다 넓은 범위의 향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집들에는 후자가 결말로 되어 있는가? 작품의 결말을 후자로 맺을 법한 단서들이 <관동별곡> 안에는 내장되어 있는가? 후자와 같은 결말의 기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지원자가 생각하기에 이 문제는 (한역본까지 포함한) <관동별곡> 관련 텍스트들의 시계열적인 배열과 <관동별곡>의 기록史, 『송강가사』의 복잡한 편찬 과정과 간단치 않은 인간(印刊)의 목적, 강원도 관찰사 시절을 전후한 시기에 송강이 당면했던 정치적 지형과 이에 따른 그의 행적 등을 치밀하게 따져본 뒤에야 어느 정도 해명이 가능하다. 이에 본 지원자는 <관동별곡>과 관련된 제반 텍스트들을 집성하고, 해당 텍스트들이 산출된 복잡한 정황을 종합하여 이를 통해 해당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 English
  • As a result of this volunteer thinking, this assignment (including Chinese Translated of Korean version) <GwanDongByuluk> History of the record of the time series of related texts and <GwanDongByuluk>, complicated compilation process of "Sogangasa" And the purpose of non-simple publication, it is possible to clarify to a certain extent after finely calculating the political topography that Matsue was facing at the time around Gangwon-do observing era and his ruins. Therefore, the applicant aggregates various texts concerning <GwanDongByuluk>, comprehensively complies with the calculated text, and would like to attempt a new interpretation of the work through thi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결말과 전혀 다른 내용의 버전이 있어 주목을 요한다. “明명月월이 千쳔山산萬만落낙의 아니 비쵠 데 업다.”는 구절 대신 “깃내다 다 깃내며 프내다 다 프내랴 / 아이야 잔 가득 부어라 / 도라가 구중(九重)의 살와 모다 취(醉)케 하리라.” 혹은 “깃내다 다 긴내며 프내다 어디 둘고 / 어느 제 구중(九重)의 살와 모다 취(醉)케 하려뇨.”가 그것으로, 후자의 경우 어느 한 이본만의 돌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정 군집을 이룰 정도의 적지 않은 이본들에서 발견된다.
    이와 같은 결말의 차이는 <관동별곡>의 창작 목적이나 주지를 종전과는 달리 볼 수 있게 해 주는 만큼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내용이 조선 후기에 출간된 가집들에 주로 보인다는 점은 <관동별곡>의 수용사(史)와 관련하여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경우의 수가 더욱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과연 어느 쪽이 작자의 원의(原義)에 가까운가? 어떠한 이유에서 『송강가사』라는 제명(題名)의 정본에는 전자가, 그보다 넓은 범위의 향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집들에는 후자가 결말로 되어 있는가? 작품의 결말을 후자로 맺을 법한 단서들이 <관동별곡> 안에는 내장되어 있는가? 후자와 같은 결말의 기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지원자가 생각하기에 이 문제는 (한역본까지 포함한) <관동별곡> 관련 텍스트들의 시계열적인 배열과 <관동별곡>의 기록史, 『송강가사』의 복잡한 편찬 과정과 간단치 않은 인간(印刊)의 목적, 강원도 관찰사 시절을 전후한 시기에 송강이 당면했던 정치적 지형과 이에 따른 그의 행적 등을 치밀하게 따져본 뒤에야 어느 정도 해명이 가능하다. 이에 본 지원자는 <관동별곡>과 관련된 제반 텍스트들을 집성하고, 해당 텍스트들이 산출된 복잡한 정황을 종합하여 이를 통해 해당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가. 가사 텍스트의 집성 및 교감을 통한 연구 토대의 마련
    문학연구가 텍스트와 괴리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면, 다량의 이본들을 집성하여 이본 간의 차이들을 대교하고 교감하는 작업은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동별곡>의 이본들을 시계열적으로 배열하여 추후의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함으로서 이본들의 계열, 연관, 분화, 파생 등 단절과 연속의 문제들을 규명할 수 있는 거시적인 구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새로운 연구과제의 파생
    본 연구를 통해 지원자가 수행해야 하는 일련의 작업들은 <관동별곡>에 대한 새로운 독법의 모색이라는 과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지만 추후에 해명해야 할 새로운 과제들을 파생시킨다는 점에서도 일정한 의의가 있다. 송강의 또 다른 작품인 <사미인곡>․<속미인곡>․<성산별곡>의 경우는 어떠한가? 국문으로 된 작품을 번거롭게 한역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죄인을 국문하는 공초의 과정에서 <관동별곡>이 언급된다는 것은 이 작품이 17세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광범하게 유포되었음을 의미할텐데, 도대체 그 과정은 무엇인가? 조선 후기 연행의 현장에서 <관동별곡>은 어떻게 가창되었는가? 본 연구를 통해 정리될 자료들은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단초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다. 문학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주지하듯, <관동별곡>은 작품이 갖는 명성으로 인해 빈번한 교육과정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국어 및 문학교과서에 꾸준히 수록되어 왔다. 가장 최근의 교육과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만 하더라도 전체 11종의 국어교과서 중 5종의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문학교육의 현장에서 이 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그런데 본 작품에 대한 교과서의 해설들은 거개가 대동소이한바, “금강산과 관동 지방의 절경 유람과 연군․애민 정신” 정도가 작품의 주제로 소개되어 있다. 물론, 저와 같은 설명 역시 잘못된 것은 아닐 터이나 작품에 대한 해석은 여러 방향일 수 있으며 근간의 문학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본 지원자는 <관동별곡>에 대한 새로운 독법을 마련하여 문학교육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보다 다양하게 할 것이다.
  • Index terms
  • <관동별곡>, 이본, 시계열적 집성, 새로운 결말, 정치적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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