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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 특성별 성장성 및 고용역량 분석과 시사점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우리나라 기업 특성별 성장성 및 고용역량 분석과 시사점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영준(상명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9635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24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기초자료(raw data)를 이용하여 2010-2015년 기간 중 우리나라 기업의 특성별로 기업의 성장성이나 고용역량 등이 어떻게 다른지 실증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기업의 성장성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성장률이 오히려 더 큰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일수록 매출액으로 측정된 기업의 성장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상대적으로 1인당 R&D 비중이 높거나 상용직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매출액 성장률도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기업의 고용창출 역량과 관련해서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고용 증가율도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실증분석 결과 매출액이 1% 증가할 때 기업의 종사자수는 대략 0.7%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기업의 성장에 따른 고용증가 효과도 더 크고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투자가 많은 기업일수록 고용도 확대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의 투자가 고용 확대에 미치는 효과는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에 비해 대략 2배 정도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기업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의 고용창출 역량 증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의 성장성 증대와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 영문
  • This study delves into analysis on the growth effects of firms,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heterogeneous firms. The study investigates empirically how much firm’s growth of sales and employment can be differentiated by the firm’s characteristics such as its size, industry, investment, R&D, etc. To this end, a firm-level panel dataset of the period 2010-2015 are compiled based upon the 『Report on the Survey of Business Activities』 (Statistics Korea) database in which more than ten thousands firms for each year from both manufacture and service sectors. The empirical analyses find the following facts. First, contrary to Gibrat’s law, the smaller firms tend to grow faster when we measure the firm size as its volume of sales. Also, the empirical analyses reveal that the firm’s sales growth rates tend to be higher for the firms of relatively larger investment, higher R&D intensity, and higher full-employed workers ratio. Second, the faster growing firms tend to show higher increasing rates of employment. Based on the empirical analyses, it is found that a firm’s employment increases about 0.7% when the firm’s sales are increased by 1%. This employment growth effect seems to be relatively greater in the smaller firms. Also, the firm’s employment growth rates is higher for the firms of larger investment, and this effect is about two times greater in the manufacturing sector compared with service sector. The policy implication drawn from the overall analyses is that the authorities should pay more attention on the enhancement of firm dynamics with which small and midium-sized firms having ideas can lead to fast growth and a plentiful job crea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타 제공서비스(MDIS)를 통해 입수한 『기업활동조사』 기초자료(raw data)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성 및 고용창출 역량에 대해 실증분석을 실시한 것으로서 우리나라 기업의 특성별(기업규모, 매출구조, 업종, 지역 등)로 기업의 성장성이나 고용역량 등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상기한 『기업활동조사』 기초자료를 이용하여 지난 2010-2015년 기간 중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창출 효과 등이 업종 및 기업의 규모 등 기업의 여러 특성에 따라 어떠한 구조적인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기업의 성장성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성장률이 오히려 더 큰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외에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일수록 매출액으로 측정된 성장률도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인당 R&D 비중이 높거나 상용직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경향이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기업의 고용창출 역량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규모가 확대되는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고용창출 역량도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실증분석 결과 매출액이 1% 증가할 때 기업의 종사자수는 대략 평균적으로 0.7%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기업의 성장에 따른 고용증가 효과도 더 크고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투자가 많은 기업일수록 고용도 확대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의 투자가 고용 확대에 미치는 효과는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에 비해 대략 2배 정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구조를 나타내는 상용직 비율(전체 종사자수 중 상용근로자의 비율)에 있어서는 서비스업의 경우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고용 증가에는 마이너스(-)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제조업의 경우에는 이러한 경향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기업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의 고용창출 역량 증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근본적으로 기업의 성장성 증대와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성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경우도 다른 OECD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신규 진입하는 기업의 성장성 및 역동성, 고용창출 효과 등이 기존의 대규모 기업들과 비교하여 적지 않거나 오히려 더 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신규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 역량을 제고하도록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여 준다고 볼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기업활동조사』 기초자료를 이용하여 지난 2010-2015년 기간 중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창출 효과 등이 업종 및 기업의 규모 등 기업의 여러 특성에 따라 어떠한 구조적인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해 본 것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성장률이 오히려 더 큰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일수록 매출액으로 측정된 성장률도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인당 R&D 비중이 높거나 상용직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경향이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의 고용창출 역량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규모가 확대되는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고용창출 역량도 크다는 점 뿐만 아니라 기업 투자가 많을수록 고용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의 투자가 고용 확대에 미치는 효과는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에 비해 대략 2배 정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실증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별로 성장성 및 고용역량 등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경제 전반의 성장환경을 입체적으로 파악·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경제성장과 고용확대를 위한 산업 및 기업 관련 정책이 어떠한 방향에서 추진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미시적 자료 분석에 기초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본 연구에 대한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금융거래와 관련한 정보를 결합하여 본 연구의 내용과 범위를 확충하는 방안이다.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자료는 기업의 모/자회사 관계, 해외진출 관계, 매출구조(수출 비중, 관계회사 매출 비중 등), 고용구조(업무별 상용직 및 임시직 비율 등) 등 기업 활동과 관련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자료가 상세히 제공되고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금융기관 부채나 외부금융 의존도, 금융거래의 형태, 원리금 상환 부담 등 상세한 재무 및 금융 관련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점은 지난 2016년 6월 금융연구원에서 열린 제92차 한국경제의 분석패널에서도 논의된 바 있다. 향후에는 『기업활동조사』 자료가 지닌 이와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NICE 신용정보에서 제공하는 KIS-VALUE 기업 자료와 결합하여 장기 패널자료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기업활동조사』 자료가 주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자료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반면, KIS-VALUE 자료는 주로 기업의 재무 및 금융거래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이들 자료에 공통적으로 수록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상기한 두 종류의 자료에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업종이나 지역, 연도별 매출액, 자산규모, 종사자수 등의 공통자료를 이용하면 개별 기업별로 두 자료의 정보를 결합하여 통합 Database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활용할 경우 기존의 연구에서는 자료상의 제약으로 수행하지 못했던 기업의 경영활동과 금융 관련 상황을 서로 연결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이를 통해 많은 학술적, 정책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본 연구에 기초하여 고용창출에 대한 기업의 역할과 관련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고용창출 역량 및 이의 결정요인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는 본 연구에서 일부 수행되었으나, 『기업활동조사』 자료가 기업의 고용 행태나 구조에 대해 상당히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활용한 보다 방대하면서도 심도 깊은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높은 청년실업과 고용절벽을 경험하고 있는 최근의 우리 경제 상황은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창출 역량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와 같이 기업 단위의 미시적 자료에 기초한 고용창출과 관련한 연구는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기여도도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 색인어
  • 기업, 성장성, 생산성, 고용, 고용창출, Gibrat의 법칙, Jovanovic 가설, 기업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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