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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을 통한 청소년의 애착 표상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을 통한 청소년의 애착 표상 연구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신나나(이화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8752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을 사용하여 애착 표상을 측정하고, 자기보고식 애착 척도, 자아존중감, 자아정체성, 우울, 기본심리욕구 만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애착 표상은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은 국외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그 타당성이 증명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 사용되는 것으로 현재 애착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자기보고에 의한 질문지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의 실정에서, 질문지를 대체하여, 혹은 병행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ASA를 통해 측정되는 청소년의 애착 표상과 이미 타당성이 확보된 자기보고식 애착 척도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셋째, 청소년의 애착 표상과 자아존중감, 자아정체성, 우울, 기본심리욕구 만족과 같은 적응 변인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애착이론에서 제안하는 것처럼 긍정적인 애착 표상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미국의 NICHD SECCYD 자료의 결과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의 문화적 보편성/다양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본 연구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88명의 고등학교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절차는 스크립트 주제 및 단어의 적절성 확인, 예비조사를 통한 절차 상 문제점 보완, 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연락을 취하여 연구실 방문일정을 협의하였으며, 총 과정에는 35~50분이 소요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인터뷰 조사와 질문지 조사를 포함하였다. 먼저, 인터뷰 조사에서는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Steiner et al., 2003)을 사용하여 청소년의 애착표상을 측정하였다. ASA는 어머니와 아버지 관련 각각 두 개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어머니가 관련된 이야기는 ‘모임(The Party)’과 남학생의 경우에는 ‘이발(The Haircut)’, 여학생의 경우에는 ‘여드름(Acne)’으로 구성되며, 아버지가 관련된 이야기는 ‘테니스 경기(The Tennis Match)’와 ’시험 공부(Studying for an Exam)‘로 구성된다. 각각의 이야기는 7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는 안전 기지 스크립트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Waters & Rodrigues-Doolabh, 2001). 다음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 조사는 6개의 척도로 구성되었다. 먼저 관계 척도 질문지(Griffin & Bartholomew, 1994)는 청소년의 일반적인 애착 지향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애착관련 회피와 애착관련 불안의 두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 둘째,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은 Armsden과 Greenberg(1987)의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 척도의 수정본(IPPA-R)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의사소통, 신뢰, 소외의 3가지 하위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셋째, 자아정체성은 Berzonsky 등(2013)의 자아정체성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정보지향, 규범지향, 혼미-회피지향과 관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넷째, 기본심리욕구는 Ryan과 Deci(2000)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으로 구성된 기본심리욕구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울은 한국판 우울 척도(전겸구, 최상진, 양병창, 2001)의 척도를,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애착 스크립트 점수가 기존 자기보고식 애착 척도(관계 척도, 부모와 또래에 대한 애착 척도), 자아정체감, 기본심리욕구, 우울,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안전 기지 스크립트를 더 가지고 있을수록 전반적인 애착 불안과 회피를 더 낮게 보였다. 애착 스크립트 점수는 또한 부모와 또래에 대한 애착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안전기반 스크립트를 더 가지고 있을수록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착과 또래에 대한 애착이 높았다. 이외에도 애착 스크립트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수준의 정체성과 관계성, 자아존중감을 보이고, 우울은 적게 보였다.
  • 영문
  • The main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assess adolescents’ attachment representations using Attachment Script Assessment (ASA) and to investigate relations with other attachment measures, self-esteem, identity, depression, and basic psychological needs. More specifically, first, adolescents’ attachment representations were evaluated using the ASA. The usefulness of the ASA for adolescents and adults has been established from studies conducted in USA and Europe. However, it has not been previously used in Korea. Considering that most attachment studies conducted in Korea has been relied on self-reported measures at a great extent, it is expected that ASA could be used, alone or in combination with other attachment measures, to assess adolescents’ attachment representations. Second, relations with adolescents’ attachment representations and self-reported attachment measures were examined to reveal the concurrent validity of the ASA. Third, relations among adolescents’ attachment representations, self-esteem, identity, depression, and basic psychological needs were investigated. Finally, findings from this study will be compared with findings from NICHD SECCYD conducted in USA.
    Participants were 88 high school students living with parents. Adolescents were invited to a laboratory to conduct individual interview and complete questionnaires. It took thirty five to fifty minutes to complete the procedure. The ASA (Steiner et al., 2003) is a narrative-based measure of attachment containing mother and father versions. The mother version contains stories entitled ‘The Party’ and either ‘Acne’ (completed by girls) or ‘The Haircut’ (completed by boys). The father version contains stories entitled ‘The Tennis Match’ and ’Studying for an Exam.‘ Each ASA story was coded on a 7-point secure base script knowledge scale (Waters & Rodrigues-Doolabh, 2001). Self-reported questionnaires contained six scales. First, general attachment orientation was assessed using the Relationship Scales Questionnaire (Griffin & Bartholomew, 1994), which contained attachment-related anxiety and attachment-related avoidance. Second, attachment to parents and peers was assessed using the IPPA-R (Armsden & Greenberg, 1987), which contained communication, trust, and alienation. Third, identity was assessed using Identity Style Inventory Scale (Berzonsky et al., 2013), whose subfactors were diffuse-avoidant, informational, normative, and commitment. Fourth, adolescents’ basic psychological needs (Ryan & Deci, 2000) assessed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Finally, depression and self-esteem were assesse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calculated to investigate relations among secure base script knowledge, self-reported attachment measures, identity, basic psychological needs, depression, and self-esteem. As a result, adolescents with higher secure base script knowledge displayed less attachment-related anxiety and avoidance. In addition, secure base script knowledge sco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ttachment to mothers and peers. Adolescents with higher attachment script scores displayed higher levels of identity, relatedness, and self-esteem and lower levels of depress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을 이용하여 애착 표상을 측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많이 사용되었던 자기보고식 척도를 통한 애착유형과의 관련성을 살펴봄으로써 ASA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보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애착 표상은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은 국외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그 타당성이 증명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 사용되는 것으로 현재 애착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자기보고에 의한 질문지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의 실정에서, 질문지를 대체하여, 혹은 병행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ASA를 통해 측정되는 청소년의 애착 표상과 이미 타당성이 확보된 자기보고식 애착 척도들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의 수렴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셋째, 청소년의 애착 표상과 자아존중감 및 자아 정체성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애착이론에서 제안하는 것처럼 긍정적인 애착 표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미국의 NICHD SECCYD 자료의 결과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의 문화적 보편성/다양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본 연구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88명의 고등학교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미국의 NICHD SECCYD자료의 결과와 비교분석하는 것 또한 본 연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NICHD SECCYD 종단 연구에서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애착 스크립트를 측정한 시점인 만 17.5∼18.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절차는 스크립트 주제 및 단어의 적절성 확인, 예비조사를 통한 절차 상 문제점 보완, 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연락을 취하여 연구실 방문일정을 협의하였으며, 총 과정에는 35~50분이 소요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인터뷰 조사와 질문지 조사를 포함하였다. 먼저, 인터뷰 조사에서는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Steiner et al., 2003)을 사용하여 청소년의 애착표상을 측정하였다. ASA는 어머니와 아버지 관련 각각 두 개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어머니가 관련된 이야기는 ‘모임(The Party)’과 남학생의 경우에는 ‘이발(The Haircut)’, 여학생의 경우에는 ‘여드름(Acne)’으로 구성되며, 아버지가 관련된 이야기는 ‘테니스 경기(The Tennis Match)’와 ’시험 공부(Studying for an Exam)‘로 구성된다. 각각의 이야기는 7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는 안전 기지 스크립트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Waters & Rodrigues-Doolabh, 2001). 다음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 조사는 6개의 척도로 구성되었다. 먼저 관계 척도 질문지(Griffin & Bartholomew, 1994)는 청소년의 일반적인 애착 지향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애착관련 회피와 애착 관련 불안의 두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 둘째,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은 Armsden과 Greenberg(1987)의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 척도의 수정본(IPPA-R)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의사소통, 신뢰, 소외의 3가지 하위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셋째, 자아정체성은 Berzonsky 등(2013)의 자아정체성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정보지향, 규범지향, 혼미-회피지향과 관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넷째, 기본심리욕구는 Ryan과 Deci(2000)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으로 구성된 기본심리욕구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울은 한국판 우울 척도(전겸구, 최상진, 양병창, 2001)의 척도를,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애착 스크립트 점수가 기존 자기보고식 애착 척도(관계 척도, 부모와 또래에 대한 애착 척도), 자아정체감, 기본심리욕구, 우울,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애착 스크립트 점수는 관계척도에서 산출한 애착 불안(r = -.28, p < .01)과 애착 회피(r = -.44, p < .001)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안전 기지 스크립트를 더 가지고 있을수록 전반적인 애착 불안과 회피를 더 낮게 보였다. 애착 스크립트 점수는 또한 부모와 또래에 대한 애착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착(r = .38, p < .01)과 또래에 대한 애착(r = .35, p < .01)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외에도 애착 스크립트 점수는 정보지향적 정체성 유형(r = .25, p < .05), 관계성(r = .21, p < .05), 우울(r = -.33, p < .01), 자아존중감(r = .25, p < .05)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 애착 스크립트 점수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었던 자기보고식 애착 척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여 수렴타당도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애착 스크립트 점수는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기본심리욕구 만족, 우울 등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여 애착표상이 높을수록 심리적 적응과 안녕감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 애착표상을 정의하고 구체화한 기초 자료로서의 기여
    애착 관련 대부분의 국내 연구들은 애착 표상보다는 애착 행동 혹은 안전기지 행동(secure base behavior)이나 애착 유형을 살펴보는 데 더 초점을 두었다.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생애초기의 경험들은 내면화되어 내적 작업 모형 혹은 애착 표상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애착 표상들은 개인이 새로운 사건들에 직면할 때 이를 해석하는 필터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아동기나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착 표상의 정의나 그 구성요소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본 연구는 애착이론과 인지심리학을 통합하여 애착 표상의 형태와 구조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애착표상을 정의하고 구체화한 기초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 기존 학술지식의 증진 및 확장
    애착이론에서는 애착은 영아기에 형성되어 매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점차 내면화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애착 대상과 자신에 대한 내적 표상, 즉 애착 표상을 형성하게 된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애착 표상이 Bowlby(1969/1982. 1973, 1980)의 애착이론에서 담당하는 중심적 역할에 비해, 애착표상의 형태나 구조는 체계적으로 정의되고 평가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최근에 이르러 인지심리학의 스크립트 개념을 차용하여 애착 표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들을 통해 기존의 애착이론과 연구의 결과로부터 얻은 학술적 지식을 증진하고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의 국내 타당도 검증
    본 연구에서 사용한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ASA)은 인지 심리학의 스크립트의 개념에 주목하여 애착 관련 스크립트를 통해 애착표상을 측정하고자 고안되었다. 청소년의 부모나 또래에 대한 애착 관련 대부분의 연구들이 질문지를 통한 자기보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의 실정에서, 청소년이 산출하는 이야기속에 애착 스크립트가 반영되어 있는 지 정도를 측정하는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은 기존 청소년 대상 애착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 질문지 형태의 애착 척도와 관련성이 입증되어, 기존 질문지를 대체하여, 혹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청소년 대상 애착 연구의 활성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착표상을 측정한 연구들은 국내외 모두에서 드문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ASA 역시 성인, 특히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반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국외에서도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기 애착표상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애착표상의 구조, 형태, 기능 등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차후 청소년의 애착 표상의 근원 및 결과를 살펴보는 종단 연구로 발전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

    5) 비교문화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의 기여
    본 연구에서 사용한 ASA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포르투칼, 미국, 콜럼비아 등에서 그 문화적 타당성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ASA를 사용하여 애착을 측정한 첫 연구로, ASA의 국내에서의 타당도를 검증하였을 뿐 아니라 추후 SECCYD 연구의 결과와 비교분석함으로써 기존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국과 포르투칼의 연구자들과 후속 연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비교문화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6) 차세대 연구자 육성 및 교육과의 연계
    본 연구의 일환으로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한 박사과정생들에게 인터뷰를 통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안전기지 스크립트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애착 표상을 측정하는 방법을 훈련시켰다. 추후 관련 문헌 고찰과 논문 작성, 학회발표 등을 통하여 후속세대 연구자로서 박사과정생의 능력과 기술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학원생들을 훈련시킴으로써 대학원생의 연구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확장할 것이다.

  • 색인어
  • 애착 표상, 스크립트, 애착 스크립트 측정법, 안전 기반 스크립트 지식, 관계 척도, 부모애착과 또래애착, 자아존중감, 자아정체성, 우울, 기본심리욕구, 수렴타당도, 문화적 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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