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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 사회책임활동의 조절효과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 사회책임활동의 조절효과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배준영(국립부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8756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이론, 유사성-호감이론, 신호이론 등에 근거하여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사회책임활동이 ‘자민족중심주의와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와 ‘문화적 갈등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9개국 출신, 23개 다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 중인 281명의 현지(한국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획득한 자료를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이상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 영문
  • In this study, we examine the antecedents and moderator of host country nationals’ psychological capital in multinational enterprise (MNE) subsidiaries in Korea based on social identity theory, similarity-attraction theory and signaling theory.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level of host country nationals’ ethnocentrism and cultural conflict will negatively influence on the host country national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is paper also posits that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subsidiary nega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the host country nationals’ ethnocentrism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the level of the host country nationals’ cultural conflic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ese propositions are generally supported by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281 host country nationals in 23 MNE subsidiaries, originating from 9 countries. This paper concludes with a discussion of the theoretical and managerial implications, and provide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이론, 유사성-호감이론, 신호이론 등에 근거하여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사회책임활동이 ‘자민족중심주의와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와 ‘문화적 갈등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9개국 출신, 23개 다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 중인 281명의 현지(한국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획득한 자료를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이상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의 학문적·사회적 기여도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이론 등에 기반을 두어 다국적기업 특유의 변수인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연구이다.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인사·조직 분야의 기존 연구들은 긍정심리자본의 선행요인으로 지원적 조직 분위기, 웹기반 교육훈련, 변혁적 리더십, 리더의 유머 사용, 개인-조직 적합성, 개인-직무 적합성, 기업의 교육훈련 제공 등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둘째,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자회사 근무 중인 직원들의 자민족중심주의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연구이다. 자민족중심주의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마케팅 분야에서 ‘소비자의 자민족중심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국제경영 분야에서 다국적기업에 근무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민족중심주의에 대해 다룬 연구는 매우 드문 실정이다.
    셋째, 본 연구는 미시 조직행동 관점에서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 문화적 갈등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에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사회책임활동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연구이다. 사회책임활동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사회책임활동과 재무성과, 사회책임활동과 경쟁우위 등 거시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넷째, 국내의 심리학 및 조직행동 분야의 몇몇 연구들이 긍정심리자본에 대해 다루고 있으나, 본 연구는 국내 국제경영 분야에서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을 다룬 초기 연구이기 때문에 향후 국제경영 분야의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연구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다섯째, 본 연구는 국내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다국적기업의 관리자들에게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예상되는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들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은 긍정심리자본에 부(-)의 영향을 미치지만, 이러한 관계는 다국적기업 자회사가 적극적으로 사회책임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약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으로 인해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 수준이 낮은 다국적기업 자회사는 사회책임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이 감소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해외의 기존 연구들은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국내의 기존 연구들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나, 본 연구는 신흥국인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수의 다국적기업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하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일곱째, 본 연구는 심리학 및 조직행동 분야에서 주로 연구가 이루어진 긍정심리자본 개념을 통해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을 살펴보는 학제 간 연구(inter-disciplinary study)로 의의가 있다. 학제 간 연구는 단일 학문 분야에 기반을 둔 연구보다 설명력과 예측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Dunning, 1989).

    (2) 교육과의 연계 활용
    본 연구의 결과는 학부 과정의 “국제경영론”, “국제경영전략”, “국제인적자원관리” 등의 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획득한 자료는 대학원 과정의 “사회조사방법론(사회과학 연구방법론)” 등의 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긍정심리자본, 자민족중심주의, 문화적 갈등, 사회책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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