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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개배의 변천을 통한 일본 初期須惠器 개배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백제 개배의 변천을 통한 일본 初期須惠器 개배 연구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Tsuchida Junko(고려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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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17115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번 연구를 통해 백제 지역 출토 개배의 변천을 살피고 5세기 초~전엽 일본 각지에 출현했던 初期 須惠器의 故地를 비정함으로써, 백제와 일본 수장들의 관계를 복원하고 나아가 백제와 일본의 역사적 상황을 음미해보고자 하였다.
    백제지역(한강유역~주진천유역) 출토 개배 약 1,600점 중 완형 개배 1,352점을 선별 및 분석하였다. 계측적 속성과 명목적 속성의 분석 결과 개배는 4세기 3/4분기에 출현하였고 백제의 멸망 시점인 7세기 3/4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된 기종임을 파악하였다. 또한 출현의 계기와 관련하여 돌대완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4세기 말~5세기 초 백제로부터 도입된 후 자체 생산되기 시작한 일본의 개배는 얼마 지나지 않은 5세기 전엽부터 백제 개배와 기형 상의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5세기 중엽이 되면 일본의 개배는 기형과 제작기법 모두 재지화를 이루게 되었다.
  • English
  • This paper is about chronological approach with typological and statistical methodology for flat cup with cover in Baekje pottery. A Study to verify the Old Territories of Early Sueki in 5th century. They rest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Baekje and Japan and tried to appreciate the historical situation of Baekje and Japan.
    There were about 1,600 excavation cases excavated from the Baekje Kingdom. A total of 1,352 points were analyzed for analysis.
    The Buddhist monk appeared in the fifth century A.D. The flat cup with cover lasted from the 5th century to the 7th centur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뚜껑 딸린 토제 접시를 의미하는 蓋杯는 삼국시대에 출현한 개인용 配食器이다. 당대의 흔한 기종으로 치부할 수도 있으나 뚜껑으로 감추어진 문화적 함의는 우리의 예상을 상회한다. 시기에 따른 용량의 변화, 소지역에서 국가 간에 이르는 기형의 상사・상이성, 소성흔 비교로 알 수 있는 번조 기법, 음식의 종류, 기호의 비교를 통한 제작 집단의 파악 등을 당장 예로 들 수 있겠다.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널리 애호되었다는 보편성으로부터 궁구할 수 있는 논점들이 매우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는 백제지역 출토 개배의 변천을 살피고 5세기 초~전엽 일본 각지에 출현했던 初期須惠器의 故地를 비정함으로써, 백제와 일본 수장들의 관계를 복원하고 나아가 백제와 일본의 역사적 상황을 음미하려고 하였다.
    우선 백제지역 출토 개배를 약 1,600개 집성 한 후 한강유역~주진천유역까지 출토 완형 개배 1,352점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추출할 수 있는 속성을 계측적 속성(杯部比(I/E), 口縁部比(F/E), 口径比(C/A))과 명목적 속성(5개의 뚜껑받침턱과 2개의 저부형태)으로 크게 나누어서 개별 속성이 가지는 시간적인 의미와 변화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배신이 얕아지고 상대적으로 구연부가 길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최대경에 비해 구경이 작아진다. 명목적 속성은 뚜껑받침턱a → 뚜껑받침턱e, 저부형태a → 저부형태b의 순으로 시간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시간적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5개의 뚜껑받침턱과 2개의 저부형태의 조합을 통해 7개의 형식을 설정한 후 연대결정자료와 공반된 토기를 통해 개배의 전체적인 편년안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개배는 4세기 3/4분기에 출현하여 백제가 멸망한 7세기 3/4분기까지 제작된 기종임을 파악하였다. 상한 시점의 자료로 표시한 개배(도 13-1ㆍ10ㆍ16)는 일부 연구자들이 돌대완으로 부르는 것에 해당한다. 현 시점에서 돌대완과 개배의 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으나, 이 기종이 영산강유역의 개배에 영향을 주었다는 견해가 있고, 돌대완과 유사한 개배가 있으며, 京都 持ノ木古墳 출토 개배의 제작 시점이 4세기 말까지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고에서는 돌대완과 개배의 관련성을 인정하여 개배의 상한을 4세기 3/4분기로 설정하였다. 한편 돌대완의 상한 시점을 4세기 말~5세기 전엽으로 보는 견해도 있었는데, 돌대완이 4세기대의 서울 풍납토성 중충에서 출토되고 있기 때문에 고배와 삼족토기의 편년안을 참고하면 4세기 3/4분기가 타당할 것이다. 다만 개배가 성행한 시기는 고배와 삼족토기처럼 4세기 4/4분기로 볼 수 있다.
    개배의 출현을 4세기 전후 또는 4세기 전반으로 보는 종래의 편년은 중국 도자 및 왜계 유물 등 각종 연대결정자료를 함께 검토한 결과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배는 한성(서울)에서 처음 제작되기 시작하였고 흑색마연토기로도 변용되었다. 5세기 중ㆍ후엽이 되면 지방에서도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사비기의 부여에서는 삼족토기의 약 3배에 이르는 400점 이상의 개배가 출토되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개배는 백제토기 중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일본 출토 백제(계) 개배에 대해서도 실견 및 검토하였다. 4세기 말~5세기 초에 백제로부터 도입된 일본의 개배는 5세기 전엽 무렵 기형 면에서 백제 개배와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외면 저부와 동부의 경계를 깎는 제작기법이 백제 개배와 동일했다. 이후 5세기 중엽에 해당하는 TK208단계의 일본 개배는 구연부 내면에 段이 나타나고 저부 전체에 회전깎기 기법이 베풀어졌다. 반면 같은 시기의 백제 개배에서는 이와 같은 제작기법을 발견할 수 없다. 이처럼 일본의 백제(계) 개배는 5세기 중엽경 기형과 제작기법 면에서 모두 재지화가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개배는 한국 측의 연구 성과에 따라 일본의 역사상도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즉 한국의 연구가 미진할수록 일본의 고대사도 변질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일본에 파급된 백제의 영향뿐만 아니라 양국 역사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배의 연구 결과는 ① 유적・유구・공반유물의 시기를 결정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② 개배의 지역적 특징은 지역 간의 교류와 백제의 영역 변천 과정을 논함에 있어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Index terms
  • 이번 연구를 통해 백제 지역 출토 개배의 변천을 살피고 5세기 초~전엽 일본 각지에 출현했던 初期 須惠器의 故地를 비정함으로써, 백제와 일본 수장들의 관계를 복원하고 나아가 백제와 일본의 역사적 상황을 음미해보고자 하였다. 백제지역(한강유역~주진천유역) 출토 개배 약 1,600점 중 완형 개배 1,352점을 선별 및 분석하였다. 계측적 속성과 명목적 속성의 분석 결과 개배는 4세기 3/4분기에 출현하였고 백제의 멸망 시점인 7세기 3/4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된 기종임을 파악하였다. 또한 출현의 계기와 관련하여 돌대완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4세기 말~5세기 초 백제로부터 도입된 후 자체 생산되기 시작한 일본의 개배는 얼마 지나지 않은 5세기 전엽부터 백제 개배와 기형 상의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5세기 중엽이 되면 일본의 개배는 기형과 제작기법 모두 재지화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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