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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역사문학의 기원으로서 일본문학 수용사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한국 근대 역사문학의 기원으로서 일본문학 수용사 연구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병길(숙명여자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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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2A01023301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1월 0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한국 근대 역사문학의 태동 및 전개에 미친 일본문학의 영향에 관한 고찰이다. 서구 역사물의 번역 및 번안을 통해 우리의 근대 역사문학이 발아된 정황에서부터 매체 전략의 모방을 통해 탄생한 역사소설이 신문연재소설을 대표하는 대중독물로 번성하기까지 일본문학의 직간접적인 수용 과정을 탐찰하고 그 의의를 밝히는 데 직접적인 목적이 있다.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에 미친 서구문학의 영향은 실로 지대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일본문학이 주요한 경유지로서 굴절과 번역적 잉여를 더함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의 발생과 형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역사문학의 경우 일본문학이 그 실제적인 전범임에 불구하고 이 사실 자체가 연구자들 사이에서 철저히 간과되어 왔다. 그 사장된 실체의 복원이 곧 본 연구의 문제의식이자 궁극적인 목적이다. 본 연구는 시기와 양식에 따른 교차 분석을 통해 한국 근대 역사문학의 태동 및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본문학의 영향 및 두 나라 역사문학의 교섭 국면을 밝히고자 했다. 이에 더불어 본 연구는 영웅형 인물의 재현 양상과 거기에 투사된 역사의식을 준거로 양국 역사문학의 특질을 계보학적 층위에서 비교하였다. 그 성과는 고스란히 한국 근현대문학사 기술의 공백지대로 남아 있는 역사문학사 기술을 위한 실증적 자료로 수렴될 것이다.
  • English


  •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effects of Japanese literature about the genesis and development of Korean modern history literature. This study’s ultimate purpose is to research the direct and indirect acceptance process of Japanese literature and reveal its significance from the rising circumstances of Korea modern history literature through the translation and adaptation of a Western historical texts to the extent that historical novel became public reading representing a serial story in a newspaper.
    This research intends to recognize the influence of Japanese literature as well as the situation of negoti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on the birth of Korean modern history literature and development through a cross analysis based on the timing and form. In addition to it, this study compares genealogically characteristics between two countries’ history literature in accordance with aspects representing heroes and historical consciousness projected onto them. The results as a meta study will be empirical data for writing history in history literature that remains blank in the Korea's modern literary histor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 근대 역사문학의 태동 및 전개에 미친 일본문학의 영향에 관한 고찰이다. 서구 역사물의 번역 및 번안을 통해 우리의 근대 역사문학이 발아된 정황에서부터 매체 전략의 모방을 통해 탄생한 역사소설이 신문연재소설을 대표하는 대중독물로 번성하기까지 일본문학의 직간접적인 수용 과정을 탐찰하고 그 의의를 밝히는 데 직접적인 목적이 있다.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에 미친 서구문학의 영향은 실로 지대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일본문학이 주요한 경유지로서 굴절과 번역적 잉여를 더함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의 발생과 형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역사문학의 경우 일본문학이 그 실제적인 전범임에 불구하고 이 사실 자체가 연구자들 사이에서 철저히 간과되어 왔다. 그 사장된 실체의 복원이 곧 본 연구의 문제의식이자 궁극적인 목적이다. 본 연구는 시기와 양식에 따른 교차 분석을 통해 한국 근대 역사문학의 태동 및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본문학의 영향 및 두 나라 역사문학의 교섭 국면을 밝히고자 했다. 이에 더불어 본 연구는 영웅형 인물의 재현 양상과 거기에 투사된 역사의식을 준거로 양국 역사문학의 특질을 계보학적 층위에서 비교하였다. 그 성과는 고스란히 한국 근현대문학사 기술의 공백지대로 남아 있는 역사문학사 기술을 위한 실증적 자료로 수렴될 것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군담계 고전소설과 역사전기소설, 그리고 근대적인 역사소설 간의 관계 문제는 한국 근대소설 연구의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다. 이들 글쓰기가 번성했던 시기적 간극, 그리고 역사라는 소재적 공통 요인이 해당 쟁점을 둘러싼 핵심 요소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 논의들은 범박하게 말해 연속론과 단절론으로 대별된다고 할 수 있다.
    군담계 고전소설의 전통을 역사전기소설의 뿌리로 거론하는 연속론적 관점은 동서양에 출중했던 인물에 대해 다루던 이른바 ‘인물기사’를 역사전기소설의 모태로 보는 가운데 근대 초기 역사전기물의 번역이 개화기 역사전기소설의 창작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이와 상반된 관점의 단절론은 전대소설과 역사전기소설을 연속이 아닌 대체의 관계로 바라본다. 역사전기물에서의 역사가 그때까지의 역사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었다고는 하나, 가담항설(街談巷說)의 잡스러운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던 ‘소설’과는 별개의 글쓰기였다는 것이다.
    한편 계통적 연속론의 관점의 연구자는 대체적으로 전대의 문학 양식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결과 그것이 근대적인 역사소설의 출현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역사전기소설을 역사소설의 선행 형태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절론을 대표하는 관점은 역사전기소설과 역사소설 사이에 가교가 될 만한 근거를 찾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이질성이 결코 근소하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러나 연속론과 단절론 모두 자국사에 관한 문학적 재현으로서 역사문학의 범주를 제한한 탓에 외래적 요소와 주변 국가들의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한국 근대 역사문학과 일본문학 간의 관계 양상에 관한 문헌학적 접근으로서 본 연구는 위와 같은 논쟁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단서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그간 결락 부분으로 남아 있던 역사문학의 근대적 기원 문제에 답할 실증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문학사를 온전히 재구하여 기술하는 요구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Index terms
  • 역사문학, 번역, 저널리즘, 상호텍스트성,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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