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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의 철학에서 바라본 현대사회 이해와 의사의 역할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야스퍼스의 철학에서 바라본 현대사회 이해와 의사의 역할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평만(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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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18988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3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바람직한 의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재조명하고 비판적 관점에서 재정립해보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독일 철학자이자 의사였던 칼 야스퍼스는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에 뒤따른 위기적 상황을 직시하고 비판하면서 인간존재의 본래적 품위와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학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피력한다. 그는 현대 자연과학적 의학의 태도를 비판하고 한계를 지적하면서 새로운 실존철학적 태도에 기반을 둔 철학적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첨단 현대과학기술시대에서 철학의 임무가 확보되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야스퍼스가 실존적 사유의 양 날개라고 부르는 과학적 인식과 철학적 사유를 제대로 균형 잡히게 이해하려는 것이며 과학적 지식과 철학적 사유라는 두 측면 모두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의사의 역할에 대해 밝히려한다. 특히 인간 정신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사는 환자를 항상 한 인간 전체로 만나야하고 자연과학적 <설명 erklären> 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접근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설명 영역을 넘어서서 환자를 철학적으로 <이해 verstehen>해야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즉 의사는 과학적 지식의 축적과 과학적 진리탐구 방법만을 유일한 것으로 여겨 그것을 절대화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전체로서 인간은 내면적이고 자유한 다양한 차원을 지니는 실존존재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것이다. 의료는 인간 환자를 자연과학적 인과적 설명방식에 의해서는 온전하게 드러내 보일 수 없고 환자는 그런 자연과학의 경험적 사실들로는 환원될 수 없는 개인이며 자연과학의 인과적 사고에 의해 설명 가능한 경험세계를 초월하는 존재라는 점을 논의한다. 왜냐하면 환자인 전체인간은 경험적으로만이 아니라 실존적으로도, 형이상학적으로도 이해되어야하는 고유하고 특수한 실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의료인은 환자가 경험적 현존을 초월할 수 있는 가능적 실존이라는 점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야스퍼스의 작업은 인간존재란 한계상황에 직면하여 주체적이고 본래적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비약하는 자유한 존재라는 인간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과학적 의학의 위험과 그 방법론적 한계를 지적하면서 현대의 의사역할에 대해 비판적 검토를 수행한 것이다. 이는 의학의 철학적 의미와 전체인 인간이란 대체 무엇인지, 의료의 파워와 그 위험과 성과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그 미래를 방향 정위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English
  • Doctor‘s role and understanding of modern society from the perspective of Jaspers' philosophy

    This study sheds a light anew on a desirable role assigned to medical doctors in Korean society and to set forth the growing awareness on this issue, thereby re-establishing it. A german philosopher and physician, Karl Jaspers cast a critical view on modern crises followed by a scientific breakthrough while he also asserts the cardinal part philosophy must perform, in order to reinstate the dignity of human existence. Namely, he voices criticism on general position of today’s medical science field which has gone the whole hog on empirical and instrumental worldview. One shall thereupon set basis on existential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and then he also stresses the philosophy’s duty must firmly be procured for its settlement phase.
    This study is meant to reflect on what Jaspers refers to ‘both wings on existential reasoning’. In other words, it is ought to draw out manifold qualifications anticipated on doctors and especially 'one wing' of philosophical reasoning that has been relatively neglected than its counterpart based on scientific knowledge so far. Particularly, psychiatrists shall face his or her patients in concept of human being as a whole. Furthermore, a psychiatrist should embrace philosophical understanding <verstehen> and reckon limitations which lie on established approach, not just lingering over the account <erklären> of natural science field. Namely, every medical doctor is supposed to refrain from dogmatizing their own hitherto best practiced way of cumulating and pursuing scientific knowledge. Rather they should think beyond the sphere while treating their patients. Hence reaching the point where they notice that every single person posseses the irreducible and individual cosmos of interiority, freedom and intelligibility, nothing different from themselves. Medical practice has long depended on causal explanation of natural science, only to find out it being never able to entirely unlock the existential clues. Jaspers hereby discusses on that each individual cannot be reduced to mere empirical entity, so much as an existence which transcends 'causally explanatory universe' as yet. A concept of single patient, viz. a human existence of holistic feature is what should be understood metaphysically and in a way of existentialism, therefore, an intrinsic and unique self.
    To cut it short, it is contended here to put forward this philosophical comprehension method as a requisite for a physician or a psychiatrist: viewing human being out of all empirical verifiability. Such Jaspers' works bounce back and forth about the role of modern medical doctor, put this on a sound basis of figuring out the essence of human being, especially when confronted by critical situation like disease or disorder. We human beings crashing so, ceaselessly exert ourselves to recover independent and authentic selves [praesenti in se] and this is what being omitted from psychiatrists' as-found scientific perspective, of which methodological errors is well pointed out in Jaspers' texts. His study poses bold questions on researching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medical science and human entity of totality and also, seeking diagnosis for the perils lying upon it, its competence and accomplishments too.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는 카알 야스퍼스 철학의 맥락에서 바라 본 현대 과학기술 사회에서의 의사의 역할에 대한 고찰이다. 이는 ‘의사의 정체성 문제’를 야스퍼스 철학적 맥락에서 조망하여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바람직한 의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재조명하고 비판적 관점에서 재정립해보려는 것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철학자였던 K. 야스퍼스의 철학에서 과학[의학]과 철학의 관계는 무엇이고, 현대 과학기술 사회에서의 의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이러한 주제들의 기반이 되고 있는 야스퍼스의 인간 이해를 총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오늘날 철학의 부재 속에서 <좋은> 의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정립하려고 했다.
    야스퍼스에게서 과학[의학]과 철학의 차이점, 과학적 인식의 한계, 과학의 가치와 의미, 현대 과학기술 사회에서 철학의 역할과 임무는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고찰하였다. 또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과학/의학과 철학은 상호 협력적이어야 한다는 논거들도 살펴보았다. 이는 야스퍼스가 실존적 사유의 양 날개라고 부르는 과학적 인식과 철학적 사유를 제대로 균형 잡히게 이해하려는 것이며 과학적 지식과 철학적 사유라는 두 측면 모두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의사의 역할에 대해 밝히는 것이다. 자연과학과 의학이 지식 축적에만 몰두하고 자신들의 객관적으로 확인가능하고 보편적 타당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과적 방법론만을 유일하게 여겨서 절대화하는 차원을 넘어서야한다는 것이다. 과학[의학]이 그 학문적 한계를 직시하고 철학과 상호 협력해야하며 특히 인간 정신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사는 환자를 항상 한 전체인간으로 만나야하고 자연과학적 <설명 erklären> 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접근의 한계를 직시하고 그러한 설명 영역을 넘어서서 환자를 철학적으로 <이해 verstehen>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의사는 환자인 한 개인은 내면적이고 자유한 다양한 차원을 지니는 실존이며 의사 그 자신과 마찬가지로 ‘한계상황Grenzsituation에 직면한 실존”이기 때문에 인간일반에 대한 제대로 된 철학적 이해가 의료에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즉 의료는 인간 환자를 자연과학적 인과적 설명방식에 의해서는 온전하게 드러내 보일 수 없고 환자는 그런 자연과학의 경험적 사실들만으로는 환원될 수 없는 실존이며 자연과학의 인과적 사고에 의해 설명 가능한 경험세계를 초월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의사는 환자가 경험적 현존을 초월할 수 있는 가능적 실존이라는 점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야스퍼스의 작업은 현대 과학기술 사회에서 철학은 근본적이고도 필수불가결한 임무를 수행해야만 하고 의학은 철학과의 상호협력과 연계 속에서 전체 인간에 대한 본래적 이해를 도모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연과학인 의학의 파워와 그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와 위험성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그 미래가능성을 방향 정위하는 것은 철학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연구결과 및 활용계획

    가. 연구결과의 학문적, 사회적 기여도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 총론』은 오늘날까지도 신경정신과 임상의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몇몇 핵심도서 중의 하나이다. 야스퍼스는 정신과 의사이자 철학자만이 아니라 자신의 시대를 진단하고 정치적 역사적인 현실적 문제들과 구체적인 삶의 생활세계 속 시사문제 해결을 위해 비판적 시도를 해온 현실운동가적 면모를 보여준다. 본 연구는 정신병리학과 철학분야에서의 학문적 깊이와 함께 현실적 면모까지 갖춘 야스퍼스의 현대 과학기술 문명과 현대의 의사역할에 대한 비판적 조망을 하려는 것이다. 이는 4차 혁명으로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신 할수도 있을 미래 의료분야의 나아갈 방향정위를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의사의 전문직업성의 기반을 정초하는 작업도 될 것이다. 의사가 자신을 포함한 인간일반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인간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가지는지 여부에 따라 어떤 태도로 자신의 전문성을 펼쳐갈 것인지, 환자의 생명을 대하는 그의 진료태도는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결과는 그 주제의 독창성에 따라 의료인문학과 의철학, 의사전문직업성과 의사학 영역, 그리고 인문사회의학 전반에서 의미있는 학문적 기여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인성을 갖춘 의사양성이라는 중요한 현실적 문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현실적인 사회적 기여도는 자명하다고 생각한다.

    나.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및 인성을 갖춘 의료인상 정립
    야스퍼스 철학에서 바라 본 현대사회에서의 의사역할이라는 연구는 의사와 환자 관계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의사의 인간에 대한 철학적 이해이다.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총체적 이해를 기반으로 의사는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만이 아니라 병원 내의 다양한 직능을 가지는 여러 직업군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효율적 협업을 실행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인성확립과 가치관 및 자기상 정립에도 기여할 것이다. 이는 다양한 의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방향 전환과 검토의 계기가 될 것이며 제대로 된 인성과 덕성, 철학적 사유 태도를 갖춘 의료인 양성의 현실적 초석이 될 것이다.

    다. 의대교육과 연계하여 교과목 개설에 활용 : 현실적 기대효과
    본인은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공동연구 개발하는 교육자이며 의학교육에서 인문학의 필요성을 교육에 반영하는 인문사회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미 인성교육을 중시하여 다양한 인문학 분야와 의학을 접목시킨 교과목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는 의학과 인문학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료인문학의 방향을 설정하려는 노력이며 새로운 의사상을 정립하고 의사의 역할을 설득력 있게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시도의 일환으로써 본 연구모티브는 그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미 의대 교육과 연계되어있고 그 연구결과는 예과및본과의 인문학관련 강의로 반영될 것이다.
  • Index terms
  • 의사의 역할, 의학의 한계,과학과 철학, 철학과 종교, 실존, 한계상황, 의사와 환자, 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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