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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72104&local_id=10086800
계획된 행동이론의 확장은 행동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인가?: 메타분석을 통한 확장된 계획행동이론의 정교화를 위한 시론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17525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02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계획된 행동이론 및 확장된 이론을 적용한 논문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계획된 행동이론의 확장을 위해 사용된 개념들을 검토해 보았다. 또한 이들 개념이 추가됨에 따라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 증가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217편의 연구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을 증가시기키 위해 사용된 추가 개념은 과거 행동, 습관, 과거 경험, 도덕 규범, 집단 규범, 기술 규범, 지식, 자기효능감, 자기정체성, 실천의도 등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었다. 습관, 과거 행동, 도덕 규범은 행동의도나 행동을 설명하는 변량을 증가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이들 개념은 행동의도나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계획된 행동이론을 확장하는데 있어 유용한 개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데 널리 적용된 대표적인 이론가운데 하나인 계획된 행동이론을 확장하는데 있어 검토할 수 있는 요인과 그 설명력을 살펴보았다는데 가장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English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oncepts used for the expans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to show the change of variance of additional variable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o do this, this study examined how much the addition of these concepts contributed to the increase in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rough a meta-analysis on 217 studies published up to the end of 2016 in Korea. The most frequently used concepts in the extens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re past behavior, habit, past experience, moral norm, group norm, descriptive norm, knowledge, self-efficacy, self-identity, and implementation intention. The habit, past behavior, and moral norm had a great effect to increase variance explaining the behavior intention or behavior. Also this study has found that these concepts could be useful to extend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is finding implies that additional variables are significant in the extens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present meta-analysis, this study discussed the future directions in which current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research can be taken forward.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합리적 행위이론은 행동의도를 통해 행동을 설명할 수 있으며, 행동의도는 태도와 주관적 규범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다시 말해 합리적 행위이론에서 행동의도는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 매개하므로(Hagger, Chatzisarantis, & Biddle, 2002) 행동의도만으로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합리적 행위이론은 그 이론적인 기본 전제, 즉 모든 행동을 사람들 스스로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가정은 적용 범위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Ajzen, 1985, 2001).
    계획된 행동이론은 합리적 행위이론에 대한 비판, 즉 현실적으로 자신의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각된 행동통제 개념을 추가하여 합리적 행위이론을 확대, 발전시켜 제기된 이론이다. 합리적 행위이론과 계획된 행동이론의 차이점은 지각된 행동통제를 추가하면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가 행동의도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행동이 행동의도를 통해 완전 매개되는 것이 아니라 지각된 행동통제에 의해서도 설명되는 경로를 설정하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계획된 행동이론은 행동까지 발생하는 과정 속에서 실제 행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체계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 매우 유용한 이론적 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Courneya, 1995; Hausenblas, Carron, & Mack, 1997).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행동이론은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음도 동시에 지적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계획된 행동이론에서 가정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로 설명되지 않는 측면이 있고, 이론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 변수를 탐색해야 한다는 점을 향후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e.g., 손영곤․이병관, 2012; Armitage & Conner, 2001; Sheeran, 2002). 이론의 주창자인 에이젠(Ajzen) 역시 추가 개념의 검토에 대해 수용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Ajzen, 1985, 2011). 하지만 이들 추가 변수들은 연구 특성이나 연구자에 따라 폭넓게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연구목적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 계획된 행동이론의 변형과 확장은 저마다의 연구 특성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으나 이론적 체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계획된 행동이론을 재검토하고 확장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두 가지 접근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그 하나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를 다차원적 신념 구조로 해체한 연구(박재진, 2004; 정재선, 2013)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기존 연구결과들을 이용하여 귀납적 통합 이론을 구축하는 방법이다. 개별 연구에서 행동의도나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추가하여 통합 모형을 구축하게 되면 유의한 결과를 모두 활용한다는 장점은 있으나 자칫 모형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게 되어 연구모형이 갖추어야 할 간명성을 찾아보기 어려울 수 있고 실효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계획된 행동이론의 확장 모형을 검토하는 또 다른 방법은 실증연구결과를 수집하여 관계의 일반성을 검토하는 메타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도 있다. 메타분석은 분석의 재분석(analysis of analysis), 즉 개별 연구에서 수집된 결과를 통계적으로 통합,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Borenstein, Hedges, Higgins, & Rothstein, 2009; Glass, 1976). 메타분석은 과거 축적된 연구결과로부터 통합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 연구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Eden, 2002), 추가 분석을 통해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계획된 행동이론의 확장 모형에서 간과된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메타분석은 유용한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타분석은 실증 연구결과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상충되는 연구결과에 대한 방향과 정도를 제시하고, 현상에 대한 통찰을 가능하게 하여 이론 발전과 의미있는 실무 지식을 축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Rosenthal & DiMatteo, 2001).
    광고나 PR,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 확장한 국내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추가 변수에 의한 모형 설명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계획된 행동이론은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그리고 지각된 행동통제라는 세 개의 변수로 개인의 행동의도 및 행동을 예측하기 위한 이론으로 많은 지지와 비판, 이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모형의 개발이 있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이론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변수들을 추가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설명력이 높은 추가 변수는 무엇인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계획된 행동이론을 확장하기 위해 많이 다루어진 추가 변수는 과거 행동, 습관, 과거 경험, 도덕 규범, 집단 규범, 기술 규범, 지식, 자기효능감, 실천의도 등이었다.
    이를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에서 가정하고 있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가 행동의도와 행동을 설명하는 변량을 기준으로 추가 변수가 투입됨에 따른 설명력 변화 정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행동의도에 대해서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기본 세 개 변수가 설명하는 총 변량은 33.3%로 나타났다. 계획된 행동이론의 기본 모형에 과거 행동이 추가되면 행동의도에 대한 설명 변량은 7.8% 증가한 41.1%로 나타났으며, 습관 10.0%, 도덕 규범 5.1% 설명력이 증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집단 규범, 기술 규범이 행동의도의 설명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정도는 2% 미만으로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 행동의 경우 지각된 행동통제와 행동의도가 설명하는 변량이 25.9%로 집계되었으며, 과거 경험이 추가됨에 따라 26.4%, 과거 행동은 21.0%, 습관은 9.3% 만큼 설명력이 증가하고 있었다. 행동의도와 마찬가지로 도덕 규범, 집단 규범, 기술 규범 등 규범적 요소가 행동을 설명하는 변량을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획된 행동이론을 확장하는데 있어 추가 변수의 역할과 일정 부분 그 유용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과거 행동, 습관, 과거 경험 변수가 추가됨에 따라 이론의 설명력은 비교적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 개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에이젠(Ajzen, 1991, 2011) 역시 다른 연구들에서 과거 행동이 행동의도나 행동을 설명하는데 추가되는 변량의 폭이 크다는 사실에 주목한 바 있다. 과거 행동이나 습관 등은 사회심리적 요인이 아니므로 개념적으로 정의하기 어려우며, 이 때문에 과거 행동의 빈도가 높을수록 상황에 관계없이 행동이 일관되게 나타나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Ajzen, 1991, 2011).
    또한 계획된 행동이론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범적 요소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에서 일관되게 발견할 수 있는 점들 가운데 하나는 계획된 행동이론을 구성하는 기본 변수들의 설명력은 높지 않은 수준이며, 특히 대부분의 연구에서 계획된 행동이론을 구성하고 있는 세 개의 독립변수 가운데 규범적 요인의 설명력이 다른 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다(손영곤․이병관, 2012; Armitage & Conner, 2001; Rivis & Sheeran, 2003). 이러한 이유로 규범적 요인을 주위 사람들의 사회적 압력을 의미하는 주관적 규범만이 아니라 도덕 규범, 집단 규범, 기술 규범 등으로 세분화하여 다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본 연구결과 규범적 요인의 세분화 또한 일정 부분 계획된 행동이론을 확장하고 보완하는데 기여하고 있었다. 특히 도덕 규범의 경우 행동의도 및 행동에 대해 직접 효과가 간접 효과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술 규범이나 집단 규범은 간접 효과가 직접 효과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덕 규범의 영향은 문화적 차이에서도 검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구체적인 연구결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국내에서 외국과는 달리 체면이나 고정관념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술 규범이나 집단 규범의 경우 상당 부분 주관적 규범을 통해 매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모형의 간명성을 유지하고 주관적 규범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규범이나 집단 규범 요소를 반영한 측정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검토한 지식, 자기효능감, 실천의도, 정체성 등은 행동의도나 행동을 설명하는데 기여하는 변량의 폭은 다른 변수들에 비해 높지 않았다. 자기효능감은 행동의도와 직접 효과보다 간접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지각된 행동통제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실천의도의 경우 또한 직접 효과 못지않게 간접 효과 역시 크게 나타나 행동의도를 통해 상당 부분 매개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지식이나 정체성 또한 행동과의 관계에서 간접 효과가 직접 효과보다 크게 나타나 다른 변수를 통해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Index terms
  • 계획된 행동이론, 계획된 행동이론 확장, 메타분석, 효과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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