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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72111&local_id=10086028
빈곤층의 온라인공동체에 대한 넷-문화기술지: 수급자 인터넷카페 회원들의 정보교류행태를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빈곤층의 온라인공동체에 대한 넷-문화기술지: 수급자 인터넷카페 회원들의 정보교류행태를 중심으로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수영(계명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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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17584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3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저소득층이 온라인공동체에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행태를 분석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저소득층의 괄목할만한 정보화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정보실태 기존연구들은 대부분 정보격차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이에 본 연구는 저소득층 수급자들이 자발적으로 개설한 수급자 온라인카페인 <희망나눔(가칭)>을 사례로 수급자카페 회원들에게 온라인공동체는 어떤 의미와 기능을 갖는지, 인터넷카페에서 수급자들의 정보교류행태는 어떠한지, 수급자카페는 저소득층의 오프라인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8명의 <희망나눔> 카페 회원들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분석결과, 저소득층에게 온라인카페는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이자 비슷한 처지의 회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오락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생활세계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다. 특히 온라인카페는 회원들은 거주지역이라는 한정된 울타리에 갇혀 제한적 정보수집을 해왔던 아날로그적 정보행태에서 벗어나, 전국적으로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급여 신청이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애인, 한부모가정, 장·노년층이 주축인 수급자카페의 재정적, 신체적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는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사회적으로 표출하는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까지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약점이 해소된다면 수급자 온라인카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공동체조직화와 복지정보화의 대안으로 유의미한 함의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례연구가 그간 빈곤층의 정보소외현상에 집중해온 연구경향에서 한 걸음 나아가, 빈곤층의 입장에서 정보화의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English
  • This study aims to analyse recipients' information sharing and production behaviour and patterns in their online communities. In spite of the conspicious increase in Internet and smartphone usage rate of recipients, current debates on welfare informatization have mainly focused on information poverty of recipients. In order to fill the research gap, this study intends to conduct a case study on a South Korean online cafe, psedonymized <Hope Sharing>, which is voluntarily opened and run by recipients. Through in-depth interviewing with 8 online cafe members, this study tries to examine how recipients use and regard the online community, how they communicate with other members, and how the online community changes their offline lives.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the online cafe mainly functions as database for welfare information and virtual lifeworld for social networking and leisure. The online community facilitates recipient-members to break out of geographically confined residential communities and to open a gate for a broader world. The cafe members hold offline meetings and try to solve problems of other members together. However, since most members are still bound to financial and physical difficulties, it seems a bit long way for the recipients’ online cafe to serve as social media though which recipients can voice out and present their opinions towards outside societies. If such restrictions are solved, recipients’ online community may be able to become an alternative Community Organizing model in the digital societ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2016년 신진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이 온라인공동체에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행태를 분석하는 데 있다. 한국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상용화된 인터넷이용자수는 2015년 기준 4,194만 명으로 만 3세 이상 전체국민의 85.1%에 이를 만큼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종합 정보화 수준도 2004년 전체국민 대비 55.6%에서 2014년 85.3%로 해마다 상승해왔으며, 인터넷 이용 저소득층의 38.1%가 온라인공동체에 가입해 정보생산과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인터넷상에서 소위 ‘수급자 인터넷카페’로 불리는 저소득층의 온라인공동체에 가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포함한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공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괄목할만한 정보화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정보화 실태를 다룬 연구들은 여전히 이들의 정보격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지털 격차 연구는 은연중에 빈곤층을 인터넷 통신망으로 연결된 네트워크 사회에서 고립된 집단으로 정형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디지털 격차 연구들은 저소득층의 정보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도, 정작 실제로 정보화가 이루어진 저소득층의 정보행태가 어떠한지에 대한 분석은 학문적 공백으로 남겨진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온라인공간에서 저소득층이 사회복지정보를 함께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개설한 수급자 온라인카페에 대한 탐색적 사례연구를 실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한 본 연구자는 다음 세 가지 연구질문을 제기했었다. 첫째, 수급자 인터넷카페 회원들에게 온라인공동체는 어떤 의미와 기능을 갖는가? 둘째, 수급자 인터넷카페에서 회원들의 정보교류행태는 어떠한가? 셋째, 수급자 온라인카페는 저소득층의 오프라인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는 위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A포탈의 수급자 인터넷카페 <희망나눔(가칭)>를 사례로 선정하고, 해당 카페의 회원 8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자료수집 결과를 약술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수급자 온라인카페의 기능과 의미를 보면, 저소득층은 일차적으로 정보공유를 위해 온라인카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락과 친목은 온라인카페가 활성화되는데 보조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급자 온라인공동체의 내부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런 온라인카페가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애인, 한부모가정, 장·노년층이 중심인 저소득층이 갖는 재정적, 신체적 한계 때문이다. 둘째, 수급자 온라인공동체의 정보교류행태를 보면, 인터넷은 수급자들이 거주지역이라는 한정된 울타리에 갇혀서 제한적 정보수집을 해왔던 아날로그적 정보행태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러나 온라인카페 안에서도 여전히 정보의 불균등 분배와 소외가 잔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마지막으로 수급자 온라인카페와 오프라인 공간의 관계를 보면, 온라인카페는 수급자의 오프라인 공간구성과 삶의 태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인다. 온라인카페 회원들의 인간관계와 연결망은 지리적 제약을 넘어 크게 확대되었고, 이들이 공무원이나 외부자를 대할 때의 태도도 조금 더 당당하게 변화하고 있었다. 비록 오프라인 모임은 여전히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등 지역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러 시·도모임에 참여하는 헌신자(운영진)와 내부자(우수회원)들의 존재로 오프라인 모임도 <희망나눔>이라는 온라인카페처럼 연결성과 공동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저소득층의 온라인공동체는 비록 재정적·신체적 제약이 여전히 걸림돌로 존재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정보교류와 공동체성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의 온라인 정보교류와 활용에서 나타난 제약점들이 해소된다면, 수급자 온라인카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공동체조직화와 복지대안으로 유의미한 함의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례연구가 그간 빈곤층의 정보소외현상에 집중해온 기존의 연구관점에서 한 걸음 나아가, 빈곤층의 입장에서 정보화의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먼저 <희망나눔>을 사례로 수급자카페가 갖는 기능과 의미를 살펴보면, 수급자카페는 일반적인 온라인공동체가 갖는 4가지 기능(정보검색, 관계형성, 오락 및 여가, 미디어)을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수급자카페는 '정보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관계형성'과 '오락 및 여가' 기능이 보조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공간이다. <희망나눔> 회원들이 수급자카페를 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물론 뉴스, 관공서 웹페이지에서도 복지소식을 접할 수 있지만, 공공정보는 추상적이어서 개별 수급자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가 애매모호할 때가 많다. 따라서 자신처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기 형편을 설명하고 맞춤형 조언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 회원들은 한부모가정이나 장애를 안고 있는 소외계층이기 때문에 자신의 처지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유대감을 얻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급자카페는 온라인공동체의 4번째 기능인 '미디어(의견표출)' 기능은 충분히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장애나 만성질환을 가진 저소득층으로 대(對) 사회적 활동을 하기에는 재정적, 물리적 걸림돌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수급자카페에서 저소득층의 정보교류행태를 살펴보면, <희망나눔> 회원들은 Chatman(1996)이 간추린 아날로그 시대의 빈곤층의 정보행태(숨김, 속임, 위험회피, 선택적 정보수집)로부터 상당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희망나눔>에서 수급자들은 지리적 장벽을 넘어 전국적 소통망을 가지고 교류하고 있었다. 온라인공간의 익명성은 지역주민보다 회원들과 더 솔직하게 자신의 사정을 말할 수 있게 만들었고, 상대를 복지혜택의 경쟁상대로 보기보다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버이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등급제로 세팅되어 있는 온라인카페의 특성상 운영진, 우수회원, 일반회원, 접속자 사이에 정보공유의 위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너무 튀거나”, “정신적으로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의 글은 읽지 않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일부 회원들이 암묵적인 사이버 회피대상이 되기도 했다. 다시 말해, <희망나눔>과 같은 수급자카페는 저소득층이 정보게토에서 벗어나 정보의 바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보의 위계적 분배나 소외가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저소득층의 온라인공동체가 오프라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희망나눔> 회원들은 고립된 삶을 살다가 카페활동을 친구들을 얻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들은 서로를 위로하는 수준을 넘어서, 공무원과 복지신청 및 수급문제로 갈등이 생겼을 때 함께 이의를 제기하는 동지로서 서로 연대하기도 한다. <희망나눔>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오프라인에서의 회원 간 번개와 정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오프라인 모임은 전국적인 온라인카페와는 달리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특징을 갖는다. 물론 전국적 정모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가난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이라는 태생적 제약 때문에 전국모임은 여러 차례 무산되었다. 따라서 회원들의 오프라인모임은 시·도 단위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지역모임도 시간이 지날수록 취향이나 성향이 맞는 사람들끼리의 소그룹으로 분석되는 경향이 포착된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다음 세 가지 차원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이론적으로는 기존의 연구들이 저소득층의 정보빈곤에 치중해온 반면, 본 연구는 이미 정보화된 저소득층 네티즌들이 어떻게 온라인공동체를 활용해 정보생산과 공유활동에 참여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둘째, 실천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디지털 버전의 공동체조직화(Community Organizing) 모델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의 공동체조직화가 지리적으로 마을이나 동네차원에 머물렀다면, 가상공간이 온라인공동체에서 수급자들이 자생적 커뮤니티를 이루어가는 방식을 추적하면서, 수급자카페가 갖는 공동체조직화의 새로운 실천모델로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타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정책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정부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정보시스템의 구축을 표방하지만, 실제로 복지수요자인 저소득층이 어떤 방식으로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저소득층의 온라인 정보교류행태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보다 균형 잡힌 사회복지정보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인터넷, 온라인공동체, 저소득층, 사회복지정보화, 디지털 격차, 정보빈곤, 정보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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