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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의 시론 연구― ‘감정’과 ‘표현’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임화의 시론 연구― ‘감정’과 ‘표현’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 201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강계숙(명지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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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6S1A5A8017587
Year(selected) 201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임화의 비평에서 초기부터 강조되어 온 감정의 의미를 검토한다. 임화의 비평 내에서 감정은 조선시의 역사를 서술하는 과정에서 그 가치가 새롭게 재정립된다. 본 연구는 그러한 가치 부여의 이론적 ‧ 실천적 계기를 검토한다. 특히 리얼리즘론과 더불어 강조된 ‘형상’의 개념이 기교주의 논쟁 후 언어에 관한 일련의 이론적 탐색을 거치면서 ‘표현’ 개념에 자리를 넘겨주게 된 과정을 살핀다.
  • English
  •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of emotion that has been emphasized since the early criticism of Im-Hwa. Within his criticism, emotions are redefined in the process of describing the history of Joseon’s poerty. This study examine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nstruments of such values. In particular, this study explores the connection between emotions and expressions he describe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는 임화의 비평에서 초기부터 강조되어 온 감정의 의미와 미적 가치를 검토한다. 임화의 비평 내에서 감정은 혁명적 낭만성을 진작하는 원동력으로 입론화되었는데, 조선시의 역사를 서술하는 과정에서 그 가치는 새롭게 재정립된다. 본 연구는 그러한 가치 부여의 이론적 ‧ 실천적 계기를 검토한다. 특히 리얼리즘론과 더불어 강조된 ‘형상’의 개념이 기교주의 논쟁 후 언어에 관한 일련의 이론적 탐색을 거치면서 ‘표현’ 개념에 자리를 넘겨주게 된 과정을 살핀다. 전형성과 형상의 강조로 인해 카프시가 한계에 부딪쳤다는 임화의 자기반성은 시에서 진실한 감정의 구현은 ‘내용이 형식으로 화하는 과정’인 ‘표현’의 구축을 필요로 함을 강조하게 된다. 본 연구는 감정의 미적 가치가 ‘표현’의 개념화와 결합하면서 당대의 신세대 시를 분석하는 담론적 토대가 되는 과정을 밝힘으로써 임화 시론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에 따르면, 1940년대 초 임화의 비평에서 표현 개념은 형상과 전형성의 개념을 대체하게 된다. 형상과 전형성에 대한 강조는 소설 미학을 서술할 때 주로 등장하는데, 표현은 이와 다른 층위에서 개념화된다. 임화에 따르면 표현은 “내용이 형식으로 화하는 과정”이며, 표현의 달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의 조화”란 궁극적으로 “수단의 완성을 통하여 내용이 완성”되는 미적 이념의 구현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논리에 따라 감정의 예술적 표현이 시에서 극치를 이룬다는 임화의 서술은 그 자체로 시의 장르적 본질을 규정한 것에 해당한다. 감정의 미적 위의를 강조하고, 그것의 예술적 조화로서 표현의 완성이라는 두 가지 항을 연관 짓는 것은 시의 미적 특수성을 새로 규정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또한 담론의 변화에 따라 시는 감정의 주관적 예술 형식으로 파악되고, 감정은 ‘신성한 잉여’를 생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정서적 ‧ 심리적 ‧ 무의식적 영역으로 의미화된다. 40년대 초 임화가 ‘창조적 비평’을 방법화했을 때, 그러한 작업을 신세대의 시를 다룬 평문에서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의 시에 표현된 감정이 시인에 의해 직관적으로 포착된 ‘잉여’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화는 신세대 시인들의 고유한 감정 자질로 비애, 슬픔, 애수, 고독, 퇴폐에 주목하였고, 이를 현대의 가장 시적인 정서로 지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임화 시론의 내적 구조가 문학론 전체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상호 긴밀히 연관된 바탕에서 이루어졌음을 확증케 한다. 본 연구는 시 장르에 기울였던 임화의 문예학적 관심과 실제비평의 내용이 이론적 체계를 확보한 상태에서 심화 ‧ 발전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임화 시론의 전체적 지형을 조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Index terms
  • 임화, 비평, 시론, 형상, 감정, 표현, 기교주의 논쟁, 신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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