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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벌-사회간 발전주의적 연대의 형성과 해체: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의 재벌-사회간 발전주의적 연대의 형성과 해체: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례를 중심으로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상영(한국교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7638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반현대·기아차 정서 (이하 ’반현대주의‘)의 근원과 확산에 대한 정치사회학적 분석을 목표로 한다. 최근 몇 년간에 걸쳐 국내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한 ‘반현대주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스펙트럼의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반현대주의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는 역설적으로 이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직접적인 대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현대주의 정서의 심각성을 인지한 현대차그룹은 최근 최고 경영진의 지시로 국내 영업본부 내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적극적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반현대주의의 진원지로 알려진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을 직접 초청하여 최고 경영진과 수차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반현대주의’라는 현상은 여러 가지 면에서 흥미롭고 독특한 사회현상이다. 먼저 ‘반현대주의’라는 사회적 현상은 그 대상이 모호한 ‘반기업 정서’와는 구분되는 것이다. 또한 전체 대기업 집단에 대한 높은 사회적 불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삼성’, ‘LG’, ‘현대’ 등 개별 대기업들에 대한 신뢰도는 높게 나타나는 역설 또한 존재함을 고려할 때도 현대자동차그룹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에 대한 강력한 ‘안티’ 정서가 형성 및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직관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최근 한국사회에서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는 ‘반현대주의’의 근원과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기저에 반영되어 있는 한국사회의 정치사회적 동학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반현대주의가 시장에서의 일시적인 에피소드가 아니라 복잡한 한국사회의 정치사회적 다이내믹스와 그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현상임에 주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반현대주의라는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개념적·이론적 틀로 일종의 정치사회학적 개념인 ‘발전주의적 연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발전주의 연대란 과거 발전국가 시기에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한국 대표 기업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폭넓은 지지와 이에 부응하는 재벌기업들의 실질적 성과가 만들어낸 일종의 재벌-사회 간의 사회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발전주의 연대의 형성은 “유신정권의 경제 발전주의가 대중적 현상과 결합”했던 하나의 사례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주의적 연대는 200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급속하게 해체 및 파기되고 있다. 이는 아마도 한국의 재벌 대기업이 점차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지위가 아닌 글로벌 다국적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추구함에 따라 국내 경제보다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긴밀하게 결합되고 있다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반 대중들은 한때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재벌 기업들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철회하고 있으며, 재벌 기업에 대한 대중의 반발은 ‘아래로부터의 저항’적 성격을 띠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재벌-사회 간 발전주의적 연대가 파기되고 사회적 저항이 구체화되는 과정이 바로 ‘반현대주의’의 발현과 인과적인 관계가 있음을 주장한다.
    본 프로젝트는 경험적 연구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역사를 면밀히 검토하고 과거와 현재의 사례를 각각 분석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소비자들 간 발전주의 연대의 형성 과정을 볼 수 있는 과거의 사례로 1970년대 초중반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초 고유모델인 ‘포니’의 생산 및 출시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분석한다. 포니가 생산되는 과정과 이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반응을 주목하며 ‘발전주의적 연대’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어떠한 특징을 갖고 어떠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했는지 분석한다. 또한 당시 발전국가의 주요한 대중동원 전략이었던 ‘국산품 애용’ 캠페인 사례도 주요한 분석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소비자들 간의 발전주의적 연대가 해체되는 과정의 사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반현대주의’를 주목하고 이에 대한 경험적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반현대주의의 집결지로 잘 알려진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현대주의의 원인과 그 의미를 분석해 보도록 한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유의미한 학문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한국의 재벌에 대해 실제로 존재했던 대중적 지지에 대한 분석과 이론화이다. 둘째, ‘반현대주의’라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개념화하고 이에 대한 학문적 해석을 제시한다. 셋째, 본 연구는 한국 ‘포스트발전국가’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있어 유의미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문
  •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so-called anti-Hyundai Motor sentiments that has been growing strong in Koran society over the past decades. With a focus on the changing sentiments of the general population toward Hyundai Motor Company (HMC), the company that has been considered the national champion in the country’s automobile industry since the 1970s, this paper argues that Korea’s strong economic nationalism has been manifested into nation-wide “pro-Hyundai Motor Company” sentiments during the industrialization period, which substantially helped HMC become the national champion in the country’s automobile industry and achieve the national goals that were set for the nation’s urgent economic development at the time. However, the once favorable national sentiments for HMC have been dramatically turned hostile, spawning strong and nation-wide “anti-Hyundai Motor Company” sentiment as the economy and HMC is increasingly globalized in the 2000s. The rise of the “anti-HMC” sentiments, however, does not mean the declining of Korea’s economic nationalism as the economy increasingly globalizes so much as the manifestation of Korea’s changing economic nationalism in different domestic and international settings. This suggests that Korea’s economic nationalism is both changing and adapting to the new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ditio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반현대·기아차 정서 (이하 ’반현대주의‘)의 근원과 확산에 대한 정치사회학적 분석을 목표로 한다. 최근 몇 년간에 걸쳐 국내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한 ‘반현대주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스펙트럼의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반현대주의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는 역설적으로 이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직접적인 대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현대주의 정서의 심각성을 인지한 현대차그룹은 최근 최고 경영진의 지시로 국내 영업본부 내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적극적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반현대주의의 진원지로 알려진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을 직접 초청하여 최고 경영진과 수차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반현대주의’라는 현상은 여러 가지 면에서 흥미롭고 독특한 사회현상이다. 먼저 ‘반현대주의’라는 사회적 현상은 일반적인 의미의 ‘반기업 정서’와는 구분되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반기업정서란 주로 특정 대기업이나 이들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대기업 전체에 대한 막연하고 종합적인 인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김수한·이명진 2014, 42). 혹은 관점을 약간 달리해서 반기업정서를 ‘일반기업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재벌과 총수들의 올바르지 못한 경영행태에 대한 반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한국개발연구원 2007). 문제는 이중 어떠한 의미의 반기업 정서를 적용하더라도 ‘반현대주의’라는 사회적 현상을 제대로 설명해 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한국사회에는 전체 대기업 집단에 대한 높은 사회적 불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삼성’, ‘LG’, ‘현대’ 등 개별 대기업들에 대한 신뢰도는 높게 나타나는 역설 또한 존재한다. 이는 대기업들의 순수 사회활동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보기보다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온 경쟁력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정원칠 2012).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도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대상으로 반현대주의와 같은 강력한 ‘안티’ 정서가 형성 및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직관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최근 한국사회에서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는 ‘반현대주의’의 근원과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기저에 반영되어 있는 한국사회의 정치사회적 동학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반현대주의가 시장에서의 일시적인 에피소드가 아니라 복잡한 한국사회의 정치사회적 다이내믹스와 그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현상임에 주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반현대주의라는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개념적·이론적 틀로 일종의 정치사회학적 개념인 ‘발전주의적 연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발전주의 연대란 과거 발전국가 시기에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한국 대표 기업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폭넓은 지지와 이에 부응하는 재벌기업들의 실질적 성과가 만들어낸 일종의 재벌-사회 간의 사회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발전주의 연대의 형성은 “유신정권의 경제 발전주의가 대중적 현상과 결합”했던 하나의 사례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최장집 2013, 100). 이는 당시 권위주의적 발전국가의 ‘위로부터의 동원’에 의해 형성된 측면이 있는 동시에 재벌 기업 스스로가 경제 성장 과정에서 달성했던 실질적 성취에 대한 대중의 인정과 지지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주의적 연대는 200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급속하게 해체 및 파기되고 있다. 이는 아마도 한국의 재벌 대기업이 점차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지위가 아닌 글로벌 다국적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추구함에 따라 국내 경제보다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긴밀하게 결합되고 있다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Yeung 2013). 또한 일반 대중들은 한때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재벌 기업들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철회하고 있으며, 재벌 기업에 대한 대중의 반발은 ‘아래로부터의 저항’적 성격을 띠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재벌-사회 간 발전주의적 연대가 파기되고 사회적 저항이 구체화되는 과정이 바로 ‘반현대주의’의 발현과 인과적인 관계가 있음을 주장한다. 한국사회에서 한 거대 기업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정치사회적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한국 재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단순한 규범적 논리가 아닌 구체적인 역사적·사회적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반현대주의’의 발현은 바로 그것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물은 궁극적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혹은 해외 SSCI 저널에 기고 및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물은 학부 및 대학원 교육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학부의 경우 2학년 <한국정치론> 중 한국의 경제발전과 세계화 관련 강의의 일부로 다루어질 수 있으며, 대학원 세미나의 경우 <정치와 발전> 중 한국의 발전국가와 재벌의 관계에 대한 논의의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유의미한 학문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한국의 재벌에 대해 실제로 존재했던 대중적 지지에 대한 분석과 이론화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국 경제는 재벌 중심의 구조를 기반으로 발전하여 왔다. 한국의 4대 재벌의 매출액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60%까지 높아졌으며(한겨레신문 2015년 12월 25일자) 이를 30대 재벌로 확대할 경우 거의 80%에 근접한다(김윤태 2015, 158). 그러나 이러한 소수 재벌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학계나 언론계, 그리고 심지어 대중들의 인식 조차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한국 경제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들과 재벌 개혁에 대한 당위성은 그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 비판적으로 논의된 바 있다(김상조 2012; 박규호 2012,). 재벌에 대한 정치학적 연구 역시 이러한 비판적 연구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특히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의 재벌 형성, 국가와의 관계, 재벌 개혁 등을 주제로 정치경제학적 접근을 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국민호 2011; 김윤태 2015; Kalinowski 2009). 일반 대중들 역시 재벌기업과 총수에 대한 인식은 최근 매우 부정적인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 10명중 7명은 비리 재벌 총수에 대한 가석방·사면·복권에 반대한다고 밝힘으로써 재벌과 그 총수들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한국사회연구소 사법 현안 국민여론조사 2015). 본 연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례에 대한 정치사회학적인 분석을 통해 ‘발전주의적 연대’라는 새로운 개념화를 시도함으로써 근래의 재벌에 대한 비판적 정서와는 달리 과거에는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재벌 기업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지지가 있었음을 제시한다.
    둘째, ‘반현대주의’라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개념화하고 이에 대한 학문적 해석을 제시한다. ‘반현대주의’ 정서의 출현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문적으로 검토된 적은 없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그 구조적·역사적 근원을 추적·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사회적으로 폭넓게 지지를 받던 내셔널 챔피언으로서의 재벌기업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현재는 사회적으로 극도의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를 설명해 보고자 한다.
    셋째, 본 연구는 한국 ‘포스트발전국가’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있어 유의미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발전국가 이후의 국가의 성격에 대한 논쟁, 즉 포스트발전국가론은 국내외 학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문돈·정진영 2014; 박상영 2015; Kim & Thurbon 2015; Pirie forthcoming). 이 논쟁의 핵심은 한국 포스트발전국가를 신자유주의 국가로 보느냐, 혹은 발전국가의 새로운 변형으로 보느냐, 혹은 이 두 유형의 하이브리드 국가로 보느냐로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본 연구가 시도하는 ‘신자유주의 연합’에 대한 경험적 분석은 포스트발전국가가 급속한 세계화 흐름 속에서 재벌기업 및 일반 대중과 어떠한 관계를 설정하고 있는가를 보여줄 수 있으며 이는 한국 포스트발전국가의 성격을 이해하는 주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발전주의적 연대, 신자유주의 연합, 재벌-사회 관계, 발전국가, 반현대주의, 경제적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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