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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이 영어 학습 탈동기와 제2언어 자아에 미치는 영향: 혼합연구법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이 영어 학습 탈동기와 제2언어 자아에 미치는 영향: 혼합연구법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태영(중앙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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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7918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07월 1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회복탄력성, 영어 학습 동기 및 탈동기를 구성하는 하위구인을 탐색하고 학교급별로 하위구인들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순차적 혼합연구 방법을 활용해 질적 연구방법과 양적 연구방법을 통해 초·중·고학생들의 회복탄력성, 영어 학습 동기 및 탈동기의 하위구인을 파악하고 각 구인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질적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초등학생 8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시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설문지를 수정한 후 양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초·중·고학생 1508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했다. 수집한 면담자료는 전사 후 개방코딩, 축코딩, 선별 코딩을 하여 분석하였고 설문자료는 빈도분석, 회복탄력성, 영어 학습 동기 및 탈동기를 구성하는 하위 구인의 신뢰도 분석, 그리고 각 구인의 학교급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비교,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은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으로 구성되었다. 하위 구인 중 초·중학생은 긍정성과 사회성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은 사회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동기의 하위 구인은 도구성 장려, 필연적 자아, 이상적자아, 가족영향, 도구성 방어, 동기화된 행동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서 도구성 장려와 이상적 자아가 높게 나타났지만 고등학생에게서 도구성 장려 및 도구성 방어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탈동기의 하위구인은 학습강제성과 어려움, 영어사용집단에 대한 부정적 태도, 부적절한 학습 환경과 학습 집단, 교수자와 교재의 부정적 영향,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에게서는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부족 및 교수자와 교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주요한 탈동기 요인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주요 탈동기 요인은 강제성이었고, 고등학생에게서는 교수자와 교재의 영향이 주된 탈동기 요인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각 학교급의 특성에 맞는 동기 수준 강화 및 탈동기 극복 전략을 마련하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ub-factors constituting resilience, L2 learning motivation, and demotivation and to find differences among elementary, junior high, and high school students. A sequential mixed research method was adopted by implementing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by open, axial, and selected codings after verbatim transla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interviews, we revised the questionnaires for a quantitative approach. A set of questionnaires was distributed to 1,508 students and analyzed by using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of sub-factors constituting resilience, L2 learning motivation and demotivation. Resilience was composed of three sub-factors: controllability, positiveness, and realistic sociability. The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 students had high positiveness and sociability, and high school ones had a high level of sociality. The sub-factors of L2 learning motivation consisted of instrumentality (promotion), ought-to self, ideal self, family influence, instrumentality (prevention), and motivated behavior.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 students showed a higher level of instrumentality (promotion) and ideal self vis-a-vis high school students. The sub-factors of L2 learning demotivation consisted of the compulsory nature of L2 learning and difficulty, negative attitude toward English speakers, inappropriate learning environment and learning group, negative perception of instructors and textbooks, and lack of confidence in L2 learning.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lack of self-confidence in L2 learning and negative perception of instructors and textbooks were major demotivating factors. For junior high school students, the compulsory nature of L2 learning was the major demotivational factor, whereas high school students were influenced by negative perceptions of instructors and textbooks. This research will help to pave the way to enhance students’ L2 learning motivation and to overcome their L2 learning demotiva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회복탄력성, 영어 학습 동기 및 탈동기를 구성하는 하위구인을 탐색하고 학교급별로 하위구인들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순차적 혼합연구 방법을 활용해 질적 연구방법과 양적 연구방법을 통해 초·중·고학생들의 회복탄력성, 영어 학습 동기 및 탈동기의 하위구인을 파악하고 각 구인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질적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초등학생 8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시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설문지를 수정한 후 양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초·중·고학생 1508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했다. 수집한 면담자료는 전사 후 개방코딩, 축코딩, 선별 코딩을 하여 분석하였고 설문자료는 빈도분석, 회복탄력성, 영어 학습 동기 및 탈동기를 구성하는 하위 구인의 신뢰도 분석, 그리고 각 구인의 학교급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비교,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은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으로 구성되었다. 하위 구인 중 초·중학생은 긍정성과 사회성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은 사회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동기의 하위 구인은 도구성 장려, 필연적 자아, 이상적자아, 가족영향, 도구성 방어, 동기화된 행동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서 도구성 장려와 이상적 자아가 높게 나타났지만 고등학생에게서 도구성 장려 및 도구성 방어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탈동기의 하위구인은 학습강제성과 어려움, 영어사용집단에 대한 부정적 태도, 부적절한 학습 환경과 학습 집단, 교수자와 교재의 부정적 영향,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에게서는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부족 및 교수자와 교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주요한 탈동기 요인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주요 탈동기 요인은 강제성이었고, 고등학생에게서는 교수자와 교재의 영향이 주된 탈동기 요인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각 학교급의 특성에 맞는 동기 수준 강화 및 탈동기 극복 전략을 마련하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 결과
    본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은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으로 구성되었다. 하위 구인 중 초·중학생은 긍정성과 사회성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은 사회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동기의 하위 구인은 도구성 장려, 필연적 자아, 이상적자아, 가족영향, 도구성 방어, 동기화된 행동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서 도구성 장려와 이상적 자아가 높게 나타났지만 고등학생에게서 도구성 장려 및 도구성 방어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탈동기의 하위구인은 학습강제성과 어려움, 영어사용집단에 대한 부정적 태도, 부적절한 학습 환경과 학습 집단, 교수자와 교재의 부정적 영향,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에게서는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부족 및 교수자와 교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주요한 탈동기 요인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주요 탈동기 요인은 강제성이었고, 고등학생에게서는 교수자와 교재의 영향이 주된 탈동기 요인으로 드러났다.
    2. 연구 활용 방안
    2.1. 학술적 활용 방안
    영어 학습 동기 연구는 1950년대 말 Gardner와 Lambert가 선구자적 연구를 시행한 이래 꾸준히 영어교육 연구의 중요 축을 차지하여 왔다. 반면 회복탄력성은 Werner와 Smith(1982, 1993) 및 Reivich와 Shatte(2002) 등의 심리학 연구에서 최초 주목을 받아 국내 학계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다년간에 걸친 노력을 수반하는 것이며, 영어 학습 동기가 높은 학생들도 부정적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쉽게 탈동기화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이 회복탄력성이므로 본 연구는 많은 후속 연구를 수반할 수 있으며 교육적 적용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연구 책임자는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술논문을 집필 후, 국제 영어교육 학술지인 TESOL Quarterly 혹은 Language Teaching Research, ELT Journal 및 국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중 한 곳에 투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연구책임자는 또한 2015~2017년에 개최될 TESOL 학술대회, 아시아영어교육학회(Asia TEFL), 세계응용언어학대회, 미국응용언어학회(AAAL)에 발표를 지원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국내외 영어교육 및 응용언어학 연구자들과 공유, 논의하여 한국과 같이 영어를 필수 교과목으로 학습해야 하는 경우 학생들이 형성하게 되는 영어 학습 동기 및 회복탄력성에 대한 국제적 인식의 저변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어를 주요 외국어로 학습하는 이른바 EFL 국가인 중국 및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도 유사하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학술적 성과는 국내외적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2. 교육 정책적 활용 방안
    본 연구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영어 학습 동기와 회복탄력성의 구체적 하위 구인이 무엇이며, 상호 관련성이 어떠한지를 파악한다면, 이후 지속적인 후속 교육현장연구(action research)를 통해 교실친화적 후속 연구를 기대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적어도 10년의 공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의 영어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영어 학습 동기가 감소하는 사건이 다수 발생할 것이다. 이때 학생들이 능동적이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는 회복탄력성 연구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현장연구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교수해야 하는 영어 교사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토대로 교육현장연구를 확산시켜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증진 혹은 유지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와 회복탄력성을 고려한 교수 전략 세미나와 학교 차원의 자율적 영어 교과협의회 및 시도교육청 차원의 교원 연수가 수반될 수 있다. 필요시 연구책임자와 일선 학교 영어 교사들과의 합동 워크숍 등을 조직하여 연구의 성과와 현장의 적용이 유기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체계적 활동들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영어를 학습하며, 학습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학생들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색인어
  • 회복 탄력성, 영어학습 동기, 영어 학습 탈동기, 혼합연구법, 초·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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