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72384&local_id=10086736
중소기업에서 무형식 학습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학습전이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중소기업에서 무형식 학습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학습전이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심용보(한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8051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6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학습형태로서 무형식학습에 주목하여 무형식학습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무형식학습과 조직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682개의 중소기업을 표본 추출하여 설문조사와 통계적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사회에서 중소기업은 자기 주도적인 무형식학습보다는 집체교육 중심의 형식학습에 더욱 치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형식학습보다는 무형식학습이 이직율, 근로자혁신활동, 노동생산성과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무형식학습은 이직율에 대해 부(-)적 영향을, 근로자혁신활동, 노동생산성에 대해서는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은 무형식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인과관계 모두에서 유의미한 부분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the impact of informal learning on the firm performanc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competence and satisfaction in Korean small & medium companies. The data in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managers of 682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which were extracted from 13,639 Korean companies.
    The results of empirical analyses indicated that informal learning had the effects on the firm performance(turnover rate, innovative activity, productivity) and the competence and satisfaction mediated between informal learning and firm performanc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학습형태로서 무형식학습에 주목하여 무형식학습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흔히 강의 위주의 구조화된 형식학습에서는 학습과 작업이 시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신할 여유 인력을 필요로 하며 교육시설/인프라 구축, 강사 양성/초빙 등 추가적인 재무적 자원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반면에 무형식학습은 작업경험에 의한 자기 주도적 학습, 동료 간 상호작용에 의한 집단적 학습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재무적 자원, 인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즉 대기업에 비해 관리능력 및 경영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구조화된 형식학습유형보다는 일터에서 스스로의 작업경험 또는 동료 간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무형식학습 유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무형식학습과 조직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682개의 중소기업을 표본 추출하여 설문조사와 통계적 검증을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무형식학습 프로그램별 실시 비중을 비교해보면 한국 중소기업은 현장훈련 프로그램(62.75%)을 가장 많이 실시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자기개발지원(39.85%)>학습조직지원(35.03%)>멘토링(25.45%)>지식창출확산 프로그램(17.37%)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편 무형식학습의 업종별, 지배구조별, 상장여부별 차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업종별 차이를 살펴보면 제조업종에서는 서비스업종에 비해 현장훈련 프로그램을, 그리고 서비스업종에서는 제조업종에 비해 자기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상대적으로 많이 실시하였고 지배구조별 차이를 보면 전문가경영의 중소기업은 소유주 경영의 중소기업보다 무형식학습 프로그램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실시 비중을 보였다. 상장여부별 차이를 보면 상장된 중소기업은 비상장된 중소기업에 비해 모든 무형식학습 프로그램에서 높은 실시비중을 보였다.
    주요변수들의 평균 및 상관관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 중소기업에서는 무형식학습 프로그램 총 5개 중에서 평균 1.8개를 실시하여 무형식학습의 실천이 낮은 수준임을 보였다. 매개변수인 직무능력와 직무만족은 5점 만점에 각각 3.4점과 3.34점이었으며 종속변수인 동종업종 평균과 비교 인지된 이직율, 근로자 혁신활동, 노동생산성은 5점 만점에 3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를 보면 한국 중소기업의 시장경쟁정도는 3.53점이었으며 형식학습의 활성화 정도는 평균 2.91개로 나타나 한국 중소기업은 무형식학습 프로그램보다 형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실시하고 있었다. 즉 한국사회에서 중소기업은 자기 주도적인 무형식학습보다는 집체교육 중심의 형식학습에 더욱 치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형식학습보다는 무형식학습이 이직율, 근로자혁신활동, 노동생산성과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무형식학습은 이직율에 대해 부(-)적 영향을, 근로자혁신활동, 노동생산성에 대해서는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은 무형식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인과관계 모두에서 유의미한 부분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 한국사회에서 중소기업은 자기 주도적인 무형식학습보다는 집체교육 중심의 형식학습에 더욱 치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형식학습보다는 무형식학습이 이직율, 근로자혁신활동, 노동생산성과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무형식학습은 이직율에 대해 부(-)적 영향을, 근로자혁신활동, 노동생산성에 대해서는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은 무형식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인과관계 모두에서 유의미한 부분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의 학회지인 “인적자원개발연구”에 투고하여 무형식학습에 대한 학계에서의 이론적 논의를 심화시키고자 한다. 본 연구의 기업에 대한 함의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들이 조직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형식학습보다는 무형식학습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연구들은 주로 개인수준에서 진행되어 과연 조직수준에서 무형식학습이 조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조직수준에서 무형식학습과 형식학습이 각각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 무형식 학습은 형식학습에 비해 이직율을 더욱 낮추며 근로자혁신활동과 노동생산성을 높인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앞의 연구결과는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실천적 함의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중소기업은 부족한 경영자원과 높은 이직율로 인해 대기업에 비해 인적자원개발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고 설사 인적자원개발을 시도하더라도 주로 주입식 위주의 형식학습에 치중하였다. 하지만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중소기업이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위한 핵심역량을 필요로 하며 이를 구축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은 필요조건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소기업은 인적자원개발의 또 다른 유형인 무형식학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형식학습은 형식학습에 비해 막대한 교육인프라 투자를 필요치 않으며 학습이 작업현장에서 업무수행과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체인력 또한 필요치 않다. 따라서 무형식학습은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 부족한 경영자원을 기반으로 핵심역량을 신속히 구축해야 하는 중소기업에게 매우 큰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중소기업이 무형식학습을 통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기존연구에서는 무형식 학습과 조직성과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에만 주목하여 두 변수사이에 존재하는 매개변수 및 영향력 과정을 블랙박스(black box)로 남겨 두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블랙박스 내의 주요한 구성요소로서 근로자의 인지적 측면인 직무능력과 태도적 측면인 직무만족을 매개변수화하여 무형식학습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인과관계에서 이들 변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무형식 학습은 3가지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동시에 직무능력과 직무만족을 매개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실천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우선 무형식학습은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제대로 향상시키도록 설계, 실천되어야 한다. 무형식학습을 통해 직무능력이 제대로 향상된 근로자들은 이를 생산현장의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제품/공정혁신과 노동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동시에 충실하게 제공된 무형식학습은 그 자체로 근로자에게 사용자로부터 존중받고 있으며 장기적인 고용안정이 보장될 것이라는 인식을 발생시키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직무만족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노사간의 호혜적 관계와 직무만족은 근로자로 하여금 동기부여된 추가적인 노력을 발생시키며 이를 통해 조직성과는 높아지게 된다.
  • 색인어
  • 중소기업, 무형식학습, 직무능력, 직무만족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