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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 간의 소통 확대방안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 간의 소통 확대방안 연구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주희(국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8422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2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아동청소년극 관객 연구의 시초를 다지기 위해 현재의 소통 현황을 파악하고, 그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한국의 실정에 어울리는 소통 모델을 모색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통로는 많지 않다. 국립극단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야기판, 청소년 관극단, 그리고 아시테지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 연구소가 실시하고 있는 설문지가 전부다. 이러한 몇 개의 이미 자리 잡은 통로들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 사이의 소통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이는 한국의 아동청소년극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한국의 아동청소년극 예술가들과 제작자들이 공연의 제작에 치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관객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기 못하고 있거나 인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경로로 그 소통을 열어야할 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소통 모델을 찾는 것에 있었고 필자는 연구를 통해 다음의 두 가지를 제시하는 바다: 첫째, 공연 전, 후 관객들과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둘째, 관객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식적으로 관객 교육을 증가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이 두 가지, 관객 교육과 토론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술가들의 의식 개선과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하다. 예술가들의 의식 개선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예술가들이 교육 받는 학교 혹은 현장에서 강조되어야 하고 또 하나는 정책적으로 강조되면 예술가들이 처음에는 억지로 따르다가 그 이점을 발견하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국공립 극장들이 아동청소년극 제작 뿐 아니라 관객 교육에 힘을 써주기를 강조하는 바다.
  • 영문
  • This study seeks to find a working model through which Theatre for Young Audiences Artists in Korea can increase channels of communication with audiences.
    According to findings of this study, there are very few ways through which artists of TYA can directly communicate with young audiences. There are several channels at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TYA Research Center, and the aforementioned center and ASSITEJ Korea both regularly conduct audience surveys, but beyond those few channels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groups are almost non-existent. I find this to be problematic, as TYA is a genre in which the artists/producers and consumers/audiences always have a generational gap and therefore active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groups are necessary. Therefore I suggest two things: First I suggest that post show talks become regular events at ASSITEJ Korea and the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Second, I suggest that all TYA productions increase audience education programs, especially pre-show programs with artists involved. Such programs will allow artists to better understand the audiences as well as allowing the audiences to better understand the production. These measures must be realized through education of the artists and policy making.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들 사이의 소통 현황을 살펴보고 소통 확대 방향을 연구하여 한국의 실정에 어울리는 아동청소년극 관객 소통 모델을 모색함에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연극학에서는 관객 연구가 새로운 담론으로 떠올랐다. 그 이전에는 연극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이 관객을 예술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수용하는 수동적 존재로 간주하고 예술가의 메세지와 그 메세지의 전달 방법에만 몰두해 왔으나, 20세기 말부터는 관객은 자신의 문화적, 역사적, 정치적 주장과 기억을 통해 연극을 해석하기 때문에 메세지를 수용하는 존재가 아니며 따라서 관객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극을 만들거나 관람할 때 창작자와 관객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뇌신경 과학과 연계하여 연구하는 인지 연구도 활발히 일어나기 시작하였다.관객 연구 이론은 관객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연극을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연구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연극이 어떻게 관객을 변화시키는지를 탐구한다. 이러한 연구에는 연극 그 자체 뿐 아니라 연극 전후의 워크샵이라든지 관객과의 대화가 관객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듯 관객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어떠한 관객이 공연에 오는지 뿐 아니라 공연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까지 포괄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현재 공연 기획자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위해 관객의 연령이나 소득 수준 등의 통계 수준의 관객 연구만 진행할 뿐, 관객과 예술가 간의 소통에 관한 관객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예술가와 관객 간에 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아동청소년극의 경우 예술가가 관객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아동청소년극 방면에서의 관객 연구 역시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아동청소년극 관객 연구의 시초를 다지기 위해 현재의 소통 현황을 파악하고, 그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한국의 실정에 어울리는 소통 모델을 모색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통로는 많지 않다. 국립극단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야기판, 청소년 관극단, 그리고 아시테지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 연구소가 실시하고 있는 설문지가 전부다. 이러한 몇 개의 이미 자리 잡은 통로들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한국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 사이의 소통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이는 한국의 아동청소년극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한국의 아동청소년극 예술가들과 제작자들이 공연의 제작에 치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관객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기 못하고 있거나 인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경로로 그 소통을 열어야할 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소통 모델을 찾는 것에 있었고 필자는 연구를 통해 다음의 두 가지를 제시하는 바다: 첫째, 공연 전, 후 관객들과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둘째, 관객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식적으로 관객 교육을 증가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이 두 가지, 관객 교육과 토론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술가들의 의식 개선과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하다. 예술가들의 의식 개선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예술가들이 교육 받는 학교 혹은 현장에서 강조되어야 하고 또 하나는 정책적으로 강조되면 예술가들이 처음에는 억지로 따르다가 그 이점을 발견하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국공립 극장들이 아동청소년극 제작 뿐 아니라 관객 교육에 힘을 써주기를 강조하는 바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세 가지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미래 연구의 초석으로 쓰일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다시피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관객 연구가 학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가 미래에 이루어질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극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에서 아동청소년극 예술가들과 관객 사이의 소통에 관한 연구는 미래의 관객 연구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극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다. 즉, 현대의 아동청소년연극이 어떠한 제작과 수용 환경에서 이루어지는지 보여주는 사료가 될 수 있다.
    필자는 꾸준히 아동청소년극 연구를 해온 연구자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아동청소년극의 역사와 정책에 관한 연구를 할 계획이므로 본 연구는 필자 개인의 미래 연구를 위해서도 귀중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정책적 활용이다. 본 연구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현실에 맞는 아동청소년극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 모델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아동청소년극단이나 아시테지 한국본부 같은 단체들에서 본 연구의 결과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공립 기관에서 아동청소년극 지원 계획을 수립할 때에도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극 제작 뿐 아니라 극 전,후 워크샵 등의 소통을 위한 지원을 고려해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세 번째는 필자 본인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과 교육, 교육 연극, 현대 연극 이론 등의 과목을 강의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술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예술가가 어떻게 관객과 소통을 할 수 있는지 더 구체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교육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연극이 어떻게 교육이 될 수 있는지 더 깊이 있게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아동청소년극, 관객연구, 국립극단, 아시테지, 관객토론, 관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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