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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72550&local_id=10086684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 -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 -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신응철(동아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8466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우리가 문화 연구를 지속하다 보면, 늘 중심 주제로 떠오르는 많은 세부 항목들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그 중에서도 ‘뮈토스’, ‘로고스’, ‘심볼’에 주목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원시인의 사유방식에 들어 있는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요소가 지니고 있는 철학적인 의미를 밝혀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 글은 인간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뮈토스, 로고스, 심볼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인간의 삶과 문화형성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나아가 문화세계에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있는지를 카시러의 관점을 좆아 분명하게 해명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이다.

    이를 통해서 카시러의 문화철학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줄 수 있는지, 그리고 상징적 존재로서의 인간 이해의 유의미성에 대해 재차 되새겨보고자 한다.
  • 영문
  • This article aims to reveal Ernst Cassirer’s viewpoint about mythos, logos and symbol.

    Especially the theory of myth and symbol in Cassirer is very important in discussion about contemporary philosophy of culture.

    Through this study we will elucidate philosophical meaning about myth and symbol. Cassirer said that the critic of reason becomes to critic of culture. In this study, we will deal with the meaning of human being as animal symbolicum, and the characteristic of mythical experience, mythical thought in human culture. The mythical thought is not directly and logically but indirectly and illogically. We will suggest a way of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through mythical and symbolic thought in Cassirer.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자가 이번에 계획한 연구주제는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이다.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 문화과학 영역에서 핵심 주제중의 하나는 인간을 조명하는 방식이다. 인간관이 핵심이다.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파악할지, 감정적 존재로 파악할지, 상징적 존재로 파악할지의 여부에 따라, 그/그녀가 만들어놓은 문화이해의 열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와 20세기의 학자들이 신화(神話)에 대해서 가졌던 다양한 여러 견해를 요약하면 두 방향에서 진행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한 쪽은 신화와 과학을 전혀 이질적인 것으로 보는 입장이고, 다른 한쪽은 신화와 과학이 인간 정신의 동일한 뿌리에서 나왔다고 보는 입장이다. 전자의 입장은 대체로 레비-브륄(Lucien Lévy-Bruhl, 1857-1939)에 의해 대표되고, 후자의 입장은 프레이저(J. G. Frazer 1854-1941)와 타일러(E. B. Tylor 1832-1917)에 의해 대표된다. 여기에서 카시러의 입장은 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 영역에서 카시러(Ernst Cassirer 1874-1945)가 차지하는 위치는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찍이 뮈토스(Mythos)와 로고스(Logos)의 관계, 신화와 언어의 관계를 문화철학의 영역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던 카시러는 『언어와 신화』(1925)에서 좀 더 상세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연구자가 연구하려는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는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 영역에서 왜 중요하며, 또한 마땅히 연구되어야만 하는가?

    오늘 현대인들은 과학적 사고, 인과율적 사고, 한마디로 과학의 합리성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도 이러한 사유방식에 길들여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다양한 여러 층위가 있을 터인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이성과 논리, 과학과 합리성이라는 잣대만으로 인간을 규정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문화이해를 시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시대 상황에서, 인간을 보다 폭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여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본 연구자는 뮈토스와 로고스라는 화두를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이다. 인간의 삶 속에 녹아있는, 그리고 여전히 살아있는 뮈토스적 사유를 재발견하여, 신화와 언어의 관계, 말과 이름의 마법적인 힘의 상관관계를 들추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간 이해의 색다른 방식을 제공해보고자 한다.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은 이 지점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본 연구자는 카시러라는 위대한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 이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 그래서 결국 인간 이해의 단초를 뮈토스와 로고스라는 관계를 뛰어 넘어 심볼(Symbol)의 차원, 즉 상징(象徵)의 차원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의 학문적 기여도 및 기대효과

    국내 문화철학 영역에서 신화적 사고와 추론적 사고 그리고 상징적 사고의 특징과 차이점 및 공통점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선행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자가 계획하고 있는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는 카시러의 문화철학의 토대를 위한, 나아가 카시러의 인간 이해의 기초 작업이 되는 필수적 연구이다. 본 연구가 완료되면 문회철학, 문화학, 문화해석학 등 문화연구 영역에서 국내 뮈토스와 로고스의 상관관계 연구의 이정표를 제시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자의 연구주제인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문화학 영역을 포함한 고전 인문학 분야의 연구 진작 뿐만 아니라, 신화학 포함한 종교학 영역의 연구 진작 및 교류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과 영역에서의 활발한 상호영향, 상호소통, 지평융합의 관계는 학부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대학교육 현장에서 특히 교양교육의 공론장에서 매우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연구결과의 사회적 기여도 및 기대효과, 교육과의 연계활용방안

    본 연구의 결과물은 문화철학, 문화학, 문화사회학, 문화해석학, 신화학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자들에게 학술적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본 연구의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도 토대 및 심화학습을 위한 안내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본 연구의 주제 <뮈토스, 로고스, 심볼의 상관관계-카시러의 문화학을 중심으로->는 인간 정신의 초기 현상에서 뮈토스와 로고스의 관계, 상징과 문화의 관계, 상징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이를테면 <뮈토스와 로고스>, <인간과 상징>, <말과 상징>, <말과 인격>, <말과 생명> 등으로 확대 진행할 수 있다. 그리하면 이 연구성과물은 현재 교육현장에서 교사직을 수행하는 초․중․고 교원들의 아동들을 향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인간과 문화, 상징과 말, 말의 효력, 이름의 의미, 이름과 상징, 말의 권위, 말과 인격, 등등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뮈토스, 로고스, 신화, 문화, 언어, 신화적 사고, 추론적 사고, 언어적 사고, 감정, 이성, 인간, 상징, 상징적 사고, 정신, 원시인, 카시러, 뮐러, 레비-브륄, 프레이저,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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