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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문제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변화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성소수자문제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변화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신경희(남부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8594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우리 사회에는 기존의 세대, 지역, 이념 갈등에 더해 새로운 긴장 요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성소수자 문제는 최근 우리 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한 긴장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성소수자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을 이해하고 학교라는 공간이 이를 재생산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변화의 주체로서 이해하고 소수자 중의 소수자로 알려진 성소수자들이 소외되지 않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인식변화과정을 탐구한다. 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성소수자에 대한 논의를 예비교사교육에 포함시켜 예비교사들이 교실 내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자신의 교수적 태도에 대한 자기반성적인 성찰이 드러나도록 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내러티브분석을 연구방법으로 택하고 있어, 개별 예비교사의 정체성과 인식의 변화과정을 효율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 담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내용구성, 접근방법에 대한 연구담론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성소수자에 관한 관련 자료 읽기, 토론 및 성소수자 면담으로 이루어진 자아 성찰적 글쓰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예비교사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성소수자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반성적으로 검토해 보고, 학교 조직 내 편견에 대항하는 변화의 주체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의 경험, 예비교사들의 의미 있는 변화에 주목하고, 예비교사의 적극적인 목소리와 모습을 반영함으로써 교사양성 프로그램으로서의 본질, 방향,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담론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prospective teachers perceive their own prejudices toward sexual minorities and whether they decide to implement 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inclusive education. The fourteen prospective teachers participated a LGBT-inclusive project which comprises three-step self-reflective writings. I took a narrative inquiry as a research method in order to show how individual prospective teachers are challenged and changed for sexual minorities. As the prospective teachers are involved in a program consisting of self - reflective writing consisting of reading, discussing, and interviewing with sexual minorities, they have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their identity and their thoughts about sexual minorities. Through this process, this study focuses on analyzing the past experiences of the prospective teachers and their future changes in classroom by approaching them as active change of agents rather than passive deliverer of norms and knowledge in the existing socie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우리 사회에는 기존의 세대, 지역, 이념 갈등에 더해 새로운 긴장 요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성소수자 문제는 최근 우리 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한 긴장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성소수자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을 이해하고 학교라는 공간이 이를 재생산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변화의 주체로서 이해하고 소수자 중의 소수자로 알려진 성소수자들이 소외되지 않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인식변화과정을 탐구한다. 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성소수자에 대한 논의를 예비교사교육에 포함시켜 예비교사들이 교실 내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자신의 교수적 태도에 대한 자기반성적인 성찰이 드러나도록 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내러티브분석을 연구방법으로 택하고 있어, 개별 예비교사의 정체성과 인식의 변화과정을 효율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 담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내용구성, 접근방법에 대한 연구담론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성소수자에 관한 관련 자료 읽기, 토론 및 성소수자 면담으로 이루어진 자아 성찰적 글쓰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예비교사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성소수자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반성적으로 검토해 보고, 학교 조직 내 편견에 대항하는 변화의 주체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의 경험, 예비교사들의 의미 있는 변화에 주목하고, 예비교사의 적극적인 목소리와 모습을 반영함으로써 교사양성 프로그램으로서의 본질, 방향,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담론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성찰적 글쓰기를 실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이성애 규범주의와 호모포비아를 재생산하는 사회적 메카니즘을 해체해나가는 변화의 주체로서의 인식변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는 성소수자 자체가 금기시되던 한국 사회와 성소수자문제가 학문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본 연구는 교육학 연구 분야에서 아직은 생소한 ‘성소수자’ 주제를 강조하고 교사의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교육개혁에 관한 쟁점에서 최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두는 인권교육이다. 특히, 학교라는 공간에서 주류가 아닌 비주류학생의 소수자들을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이다. 이러한 교육개혁은 그 첫 시발로 필연적으로 교사를 양성하는 교사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교사들이 소수자에 대한 인식변화와 수용능력을 함양하도록 변화의 계기와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교원양성기관에서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직관련 인권 교육 중 성소수자 프로그램에서 인성교육 소수자를 배려하는 인권교육 내에서 조차 환영받지 못하는 주제이다. 성별, 장애, 인종 문제등과는 달리 동성애 이슈는 반차별 인권교육에서도 배제되는 주제이다. 인권교육을 다루는 책자에서도 성소수자라는 단어는 찾기 쉽지 않다. 외면하고 비껴가고 싶은 주제로 가정된다. ‘인권교육 교사모임’에서 조차 성소수자 문제는 쉽지 않은 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소수자 문제가 기본적인 인권 문제와 사회 정의 문제와 연결되고 이를 위한 교육정책과 교사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교사교육프로그램의 목적이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정의를 만들어나가는데 있다면 성소수자들의 공평(equity)과 평등(equality)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로 포함되어야 대 전제에서 시작한다. 이와 같은 연구는 현재 성소수자의 인권과 복지에 반하는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실제적 장치의 규명과 개선에 기여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에게 성소수자문제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하고 경험해 보도록 한 후 이들의 인식변화과정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교교육, 즉 교육과정, 교육내용, 수업, 학생지도 등에서 존재하는 성소수자의 인권과 복지에 반하는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해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셋째, 성소수자들 문제에 대한 교육 및 현직 연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구성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에게 미국 캐다나 대학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성소수자 관련 읽기자료를 제시하고 성소수자들과의 면담을 활용한 성찰적 글쓰기를 실시함으로써 성소수자 문제가 교사교육에 접목될 수 있는 실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미래의 예비교사들과 현직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연수를 강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성소수자, 이성애 주의, 동성애 혐오, 다문화 교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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