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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질병체험이야기에 나타나는 관용구에 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질병체험이야기에 나타나는 관용구에 대한 연구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정수정(충북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B5A07915788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1월 0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 본 연구는 독일 질병체험이야기 데이터베이스(www.krankheitserfahrungen.de)를 토대로 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암 투병 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유형의 관용구를 인지언어학의 측면에서 조명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 환자들의 주관적이고 자전적인 체험 이야기에서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사용되는 관용구가 질병체험이야기라는 의사소통 상황에서 어떻게 상호간에 세상 지식적 의미망으로 연결되어 조직화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 본 연구의 주된 목표이다. 나아가 질병체험이야기의 원형적 시나리오에 쓰인 독일어 관용구들을 장면별로 체계적으로 목록화하는 것도 본 연구의 주된 과제 중의 하나이다.
    ■ 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암 체험 이야기는 환자의 투병 체험에 관한 구조화되고 체계화된 구조물이다. 질병체험이야기는 [질병체험]이라는 경험 사건들의 시간적 연쇄 속에서 체계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조직화된 프레임과 스크립트에 기반한다. 독일 질병체험이야기에서 유방암 환자들이 사용하는 일반 단어나 관용구는 [질병체험]이라는 프레임, 즉 상황적 지식구조를 환기시키게 된다. 이때 유방암 환자의 머릿속에는 이 프레임이 활성화되고 이 과정은 다시 유방암 환자로 하여금 자신의 질병체험에 대한 담화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연관 관용구들의 의미망을 작동시키게 된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 질병체험이야기에 쓰이는 관용구 연구는 어휘항목들의 의미망에 관한 시소러스 구조에 관한 연구로 확장될 수 있다.
  • 영문
  • In diesem Beitrag wird anhand deutscher gesprochenensprachlicher Daten von Krankheitserfahrungen versucht, unter kognitiv-linguistischem Aspekt Phraseme in der deutschen Sprache zu untersuchen. Dabei konzentriert sich er vor allem auf kognitive Möglichkeiten der Untersuchung mentaler Prozesse bei Verwendung der Phrasemen. Materielle Grundlage bilden die auf der Webseite von www.krankheitserfahrungen.de veröffentlichten Transkripte der Krankheitserfahrungen von Brustkrebspatienten.
    Aus der Analyse der Krankheitserfahrungen von Brustpatienten geht hervor, dass die Phraseologismen im Mentalen Lexikon weltwissenorientiert sowie natürlich vernetzt repräsentiert sind. Außerdem ist festzustellen, dass die kognitiven Prozeduren, die zum Aktivieren bereitgestellt sind, je nach Situationen variieren könne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 본 연구는 독일 질병체험이야기 데이터베이스(www.krankheits- erfahrungen.de)를 토대로 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암 투병 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유형의 관용구를 인지언어학의 측면에서 조명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 환자들의 주관적이고 자전적인 체험 이야기에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사용되는 관용구가 질병체험이야기라는 의사소통 상황에서 어떻게 상호간에 백과사전적 망으로 연결되어 조직화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 본 연구의 주된 목표이다. 나아가 질병체험이야기의 원형적 시나리오에 쓰인 독일어 관용구들을 개별 장면별로 체계적으로 목록화하는 것도 본 연구의 주된 과제 중의 하나이다.
    ■ 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암 체험 이야기는 환자의 투병 체험에 관한 구조화되고 체계화된 구조물이다. 질병체험이야기는 [질병체험]이라는 경험 사건들의 시간적 인과적 연쇄 속에서 체계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조직화된 프레임과 스크립트를 따르게 된다. 유방암 환자의 머릿속에 활성화된 프레임은 다시 유방암 환자로 하여금 자신의 질병체험에 대한 담화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연관 관용구들의 의미망을 작동시키게 한다. 따라서 질병체험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관용구에 관한 본 연구는 관용구 항목들의 의미망에 관한 시소러스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본 연구는 독일 유방암 환자들의 암 투병 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유형의 관용구를 인지언어학의 측면에서 조명함으로써, 관용구가 질병체험이야기라는 의사소통 상황에서 어떻게 상호간에 백과사전적 망으로 연결되어 조직화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관용구론의 외연을 확장시킴으로써 관용구론의 연구대상과 방법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프로젝트는 관용구 이론과 이야기 이론 그리고 인지언어학을 상호 접맥시킴으로써 현재 독어학 내에서의 다양한 연구 조류의 다방향적 교류가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 본 연구는 개개인의 은유를 통합해서 담화공동체의 공통의 은유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해당 언어공동체에서 보편성을 이미 획득한 관용구에 담긴 은유를 근거로 수행함으로써 인문치료에 적합한 은유를 찾는 인문치료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외국인 독일어 학습과 교육의 측면에서도 본 연구는 의의가 있다고 본다. 특정 의사소통 목적을 수행하는 데에 자주 쓰이는 관용구를 수집 목록화하여 독일어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연구이기 때문이다.
  • 색인어
  • 질병체험이야기, 관용구, 프레임, 스크립트,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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