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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욕망, 환멸:18·19세기 ‘서울’의 발견: 18·19세기 야담집 소재 ‘상경담(上京談)’을 중심으로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18,19세기 문학 공간의 변모와 서사 문학의 지형 변동에 관한 연구 - 場市의 발달과 박물학의 전통, 풍속사, 서사 분석을 중심으로 | 2002 년 전문연구인력지원사업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최기숙(이화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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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고전문학연구 - 등재 - A (ISSN : 1225-1445)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3년 05월 01일 / Vol.23 No.0 / pp. 0 ~ 0
발행처/학회 한국고전문학회
주저자 최기숙
저자수 1
초록
  • 국문
  • 18·19세기 야담집에서 ‘서울’은 ‘권력’과 ‘출세’, ‘부’의 추구 공간이자, 이를 기반으로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하고, 취향과 기호의 향유를 통해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로서 이해되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서울은 타락과 거짓을 용인하고 양산하며 방관할 뿐더러, 도시민과 그 주변인들의 욕망과 기대를 채취하고 달아나는 공허한 도시로서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특히 ‘서울 지향성’을 보여주는 ‘상경담’들은 서울이 ‘출세’와 ‘부’라는 ‘성공’의 표상 공간으로 이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야담에서 구체적인 인물이 경험하는 삶의 내용으로서 탐구되었다. 해당 시기의 야담은 당대 ‘서울’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관찰하여 수용하고자 하는 문학 정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파행적 문화에 대한 ‘풍자적 포용’과 ‘해학적 관조’를 통해 이를 이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해당 시기의 야담은 사실적인 묘사로 당시의 세태를 관찰하는 문학적 힘을 발휘했지만, 그 이면에서 ‘기만’과 ‘협잡’, ‘부패’와 ‘청탁’ 등의 부정적 행위를 ‘정치적 생존술’이나 ‘경제적 전략’으로 옹호하면서 이에 대한 도덕적 반성이나 감성적 판단을 결?옜玔쳔객#? 성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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