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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부타(Bhuta) 의례와 음악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아시아 지역 무속의례에서 연희된 춤 조사·연구. - 한국, 중국, 일본, 인도를 중심으로 - | 2002 년 인문사회분야지원국내외지역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최용수(경상국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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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민속학연구 - 등재후보
발행정보 2004년 06월 01일 / Vol.0 No.14 / pp. 441 ~ 466
발행처/학회 국립민속박물관
공저자 이용식
저자수 15
초록
  • 국문
  • 인도 서남부의 케랄라(Kerala)주 카사라고드(Kasaragod) 지역에는 부타(Bhuta)라는 고유의 전통민간신앙 의례가 전해진다. 부타 의례는 신성한 종교의례인 동시에 악가무(樂歌舞)로 신을 칭송하는 종합예술이기도 하다. 부타 의례를 거행하는 사제인 날리케(nalike)는 춤과 노래로 신(神)을 청하고 놀리면서 인간의 행복을 기원한다. 날리케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가면을 쓰고 부타 의례를 거행하는데, 빙의 상태에 몰입하게 되면 고함을 지르거나 기적과 같은 행위를 보여주며 신(神)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간의 질병을 치료한다. 날리케는 이 모든 것들을 화려한 구경거리를 통해 참석자에게 진한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부타 의례는 신성한 종교 의례이자 마을의 축제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부타 의례는 우리의 굿과 유사한 양사을 보인다.
    인도의 부타 의례나 우리의 굿이 악가무(樂歌舞)로 진행되는 종합예술인 것은 양국 샤머니즘 의례의 보편적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종류의 타악기가 주로 반주악기로 쓰이고 무당의 빙의상태를 돕기 위한 관악기가 연주되는 것도 양국 의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양국 의례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음악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굿음악에서는 주로 3분박 계통의 리듬이 많이 쓰이는데 반하여 부타 음악에서는 주로 2분박 계통의 리듬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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