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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blem of Individual Existence Mode in Modern China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중국에서 근대적 개인& #40;주체& #41;의 존재 방식에 관한 문제 -- 1,2 -- 새로운 공동체 구상을 위한 시론 -- | 2001 년 학술연구교수지원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조경란(성공회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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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시대와 철학 - 등재 (ISSN : 1227-2809)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6년 03월 01일 / Vol.17 No.1 / pp. 81 ~ 100
발행처/학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주저자 조경란
교신저자 조경란
저자수 1
초록
  • 국문
  • 현재 중국 사회는 민족주의와 근대화에 의해 각각 또 다른 의미의 봉건성과 노예성이 온존, 조성되고 있으며 이를 ‘同시스템’이라고 칭할 수 있다. 이 글은 중국사회의 ‘동시스템’적 지배력이 작동하는 질서에 저항할 수 있는 사상적 거점을 루쉰의 ‘무정부주의적 개인주의’에서 발굴하고자 한다. ‘무정부주의적 개인주의’에 서게 되면 사회 체제 자체에 대한 근본적 비판의 입장를 견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허무주의로 빠질 공산이 크다. 하지만 루쉰의 ‘무정부주의적 개인주의'는 국가 중심 담론으로 편중되어?에뇩? 사상분위기에 대한 비판의 균형추를 자임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전략적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를 중국의 ‘동시스템’을 해체시킬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전략적 개인주의’로 해석하고자 한다. 여기서 ‘전략적 개인주의’는 ‘개인’을 국민화하여 ‘주체’로 내세우는 ‘국민국가’의 집권성과 시장으로 매개된 ‘주체’의 권능에 대한 비판의 논리로 기능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루쉰의 ‘전략적 개인주의’는 ‘대자적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여기서 ‘대자적 존재’는 기존의 체제 속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零샥?로 만족하지 않고 ‘개인’과 ‘주체’의 경계를 허물고 그곳을 넘나드는 자이며 ‘동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해체를 통해 ‘주체’들의 성찰을 촉구하는 실천적 존재이다. 루쉰은 중국사회에 대한 리얼한 인식을 기반으로 그 자신 끊임없이 현실에 개입함으로써 ‘대자적 존재’의 현존방식을 제시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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