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 기업가는 기업가의 기본적 특성으로서 창조성과 자기권능감에서는 (+)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서 기업가로서 자격을 지니고 있지만, 낙관주의와 활동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것은 일본에서의 재일한국인의 사회적 위치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다 ...

재일한국인 기업가는 기업가의 기본적 특성으로서 창조성과 자기권능감에서는 (+)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서 기업가로서 자격을 지니고 있지만, 낙관주의와 활동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것은 일본에서의 재일한국인의 사회적 위치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다. 즉 개인의 창조적인 능력과 자기 신뢰가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창출할 것이지만, 재일한국인에 대한 일본사회의 "보이지 않는 차별"은 낙관적이고 활동성 있는 관점과 행동을 제한하거나 재일한국인 스스로도 모르는 일본의 집단주의 문화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막？ 보인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 기업가는 그 자체로서 핵심자원이지만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창출에 필요한 자원접근에 항상 제약을 받는다. 기업가의 경력에 의해 자원축적을 형성해왔다고 하더라도 이용가능한 자원의 확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가는 환경 및 상황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다양한 자원의 질과 비즈니스 창출속도를 결합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즉 재일한국인 기업가의 경우, 낙관주의와 활동성의 제약) 기업가는 무엇이 또 필요할 것이란 가정을 하게 되며, 그들은 자원제약을 극？므求？ 방법으로서 네트워크를 찾게 된다. 네트워크는 기업가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희소성이 존재하며, 네트워크의 질과 양에 따라서 비즈니스 활동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희소자원으로서 네트워크는 기업가 개인과 비즈니스 환경간의 연결통로이며, 기업가정신을 촉진하는 수단이 된다고 하겠다. 즉 재일한국인 기업가는 낙관주의와 활동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네트워크에의 접근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전략적으로는 창조성과 자기권능감의 개인특성을 부단히 개발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