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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로티의 '잃어버린 환상'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19세기 프랑스 작가들과 아시아 | 2004 년 전문연구인력지원사업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중현(건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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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프랑스학연구 - 등재 (ISSN : 1226-5128)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7년 05월 01일 / Vol.40 No.0 / pp. 123 ~ 148
발행처/학회 프랑스학회
주저자 김중현
교신저자 김중현
저자수 1
초록
  • 국문
  • 본 논문은 피에르 로티의 3부작, 즉 <국화부인>과 <일본의 가을정취>, 그리고 <이여사의 제3의 청춘>을 바탕으로 작가의 일본(인)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고찰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데 그 시선은, 처음에는 환상적이던 것이 곧 환멸로 이어지며, 다시 그것은 혐오로 발전한다. 지나침을 반성하며 타자에 대한 동화를 시도한 결과 그 혐오감은 좀 완화된다. 그것은 대체적으로 어떤 대상을 육안으로 보기 전과 경험한 뒤에 오는 감정의 변화와 일치한다. 그런데 로티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환상이 깨진 뒤 환멸에 그치지 않고 혐오감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혐오감의 완화는 첫 번째 나가사키 체류 후 15년이 지난 1900년에서 1901년 사이 다시 일본을 여행하고 나서 쓴 <이여사의 제3의 청춘>에서 두드러짐을 볼 때 그것은 같은 나라를 두 번째 접함에서 온 익숙해짐의 결과일 뿐 혐오감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일본에 대한 시각은 비록 프랑스가 일본을 지배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당시, 즉 제국주의 시대에 풍미하던 서양의 동양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과 다름이 없다. 우리는 당연히 본 논문에서 작가의 그 시각의 변화 모습을 그 변화를 야기하는 메커니즘과 함께 보여줄 것이며, 무엇보다 작가의 일본(인)에 대한 그 혐오감, 즉 인종차별주의적인 시각의 발생 동기에 대해서도 제한적이나마 탐구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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