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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기억과 상호텍스트성, 그리고 문학교육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문화적 기억과 상호텍스트성, 그리고 문학교육 | 2004 년 선도연구자지원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광복(국립목포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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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독어교육 - 등재 (ISSN : 1226-2749)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7년 09월 01일 / Vol.39 No.0 / pp. 29 ~ 51
발행처/학회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주저자 이광복
저자수 1
초록
  • 국문
  •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 이후 문학이해의 핵심개념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상호텍스트성’ 개념은 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결여한 채 문학연구 방법론으로 성급하게 채택되었다. 또한 ‘문화적 기억’ 개념도 2000년 이후 알라이다 아스만의 "기억의 공간"이 번역, 출판되고 기억 내지는 망각을 테마로 한 논문들이 학술지에 잇달아 발표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두 개념이 문학수업에서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수법적인 검토는 아직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필자는 두 개념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토대로 그것들의 문학교수법적 의미를 끌어내려고 했다. 즉 문화적 기억 담론의 생성 및 전개과정, 상호텍스트성 이론의 다양한 논점들을 검토하고 나서 아스만 부부, 크리스테바, 라흐만 등의 견해에 함의되어 있는 교수법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수용자의 모든 생산행위를 허용하는, 극단적인 생산지향의 문학교수법을 어디까지나 문학텍스트를 출발점으로 하는 ‘상호텍스트성’ 개념을 통해 보완하자는 카트하게의 제안에 착안하여, 이번에는 ‘상호텍스트성’ 개념이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의 경계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그 범주가 무한히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문화적 기억’ 개념을 통해 보완하여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것에 한정하자는 문학수업의 이론적 틀을 제시하였다.
    결국 이 글은 문예학과 문화학의 접점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적 기억’과 ‘상호텍스트성’ 개념이 인문학의 문화학적 전환이 대세로 굳어진 오늘날 우리나라 문학교육에서 상호보완이 가능한 핵심범주로서 매우 유효하다는 사실을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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