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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문명의 갈림길-최남선과 김기림을 중심으로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어문의 근대화와 한국 근대소설의 진화 연구 | 2005 년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송기섭(충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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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Comparative Korean Studies - 등재 (ISSN : 1226-2250)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8년 12월 01일 / Vol.16 No.2 / pp. 297 ~ 318
발행처/학회 국제비교한국학회
주저자 박수연
저자수 1
초록
  • 국문
  • 문명론과 문화론을 영유하는 문학은 어떤 근대문학인가 라는 질문과 통한다. 이 질문은 동양과 서양이라는 구도가 어디에서 기원한 것인가라는 질문, 그리고 한 민족과 국민, 국가의 문화와 문명이란 어떤 구도 속에서 형성되고 전개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서로 관련된다. 중요한 것은 문화론과 문명론의 구도 속에서 그 조선문학이 형성되고 전개되는 경로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일 것이다. 이 균형은 다만 동양과 서양, 민족과 세계에 대한 상호 습합의 과저응ㄹ 강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한 눔인 내부의 문학적 결로 속에서 동일하게 고찰되어야 하는데, 이를테면 최남선은 문명론에서 문화론으로의 비약을 통해 족수로 나간 경우이고, 김기림은 민족과 세계를 순차적 변환 속에서 보지 않고 시종일관 상호적인 교섭관계로 파악한 경우였다. 요컨대, 최남선은 문명론과 문화론의 배타적 관계 설정을 시도한 경우이며 김기림은 보완적 관계설정을 시도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최남선은 위기 하의 절망 속에서 국수주의적 태도의 배타성을 전면화하였고 김기림은 일제말기의 위기 속에서도 균형감각을 잃는 대신 절필을 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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