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카페 여급의 정치경제학적 맥락과 위치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카페 여급의 정체성이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는지를 파악함과 동시에 직업여성으로서 그들의 행위성이 어떻게 맥락화되는 지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첫째, 식민 ...

본 연구는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카페 여급의 정치경제학적 맥락과 위치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카페 여급의 정체성이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는지를 파악함과 동시에 직업여성으로서 그들의 행위성이 어떻게 맥락화되는 지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첫째, 식민지 조선의 카페 여급은 다양한 계급 계층의 여성들이 식민지 조선의 기형적인 소비 산업화디ㅗㄴ 구조와 밀접하 연관을 맺으면서 직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게 되었음을 밝혔다. 둘째 신여성이라고 명명되는 여성들 중에서도 카페 여급이 된 경우도 있지만 들의 행위주체로서의 정체성은 신여성과 명확히 분리되는 지점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식민지 조선의 카페 여급은 신여성과는 구분되는 정치경제학적인 위치성을 구성하는 가운데 근대적 직업여성의 한 영역으로써 그들의 해위성을 발휘했다는 의미에서 노동자로서 재규정되어야 함을 제기하였다.

This research examines how the identity of cate waitress is different from the identity of New Women in the 1930's of colonial Korea. While this research focuses upon political economy and positioning of cafe waitress, it will show how cafe waitress, ...

This research examines how the identity of cate waitress is different from the identity of New Women in the 1930's of colonial Korea. While this research focuses upon political economy and positioning of cafe waitress, it will show how cafe waitress, it will show cafe waitress socially construct their agency.
As a result, this research found that firstly, cafe waitress constitutesof not the united class and group and but the diverse class and status and their position is socially constructed in relation to the culture and structure of consumption in colonial Korea. Secondly, the identity of cafe waitress is characterized as a social worker distinguished from identity of new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