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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반모음화에 따른 운소 변동의 통시적 고찰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국어 반모음화에 따른 운소 변동의 통시적 고찰 | 2012 년 우수논문지원사업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진호(전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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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國語學
발행정보 2011년 04월 01일 / No.60 / pp. 99 ~ 122
발행처/학회 국어학회
주저자 이진호
저자수 1
초록
  • 국문
  • 중세국어 시기에는 ‘아/어’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반모음화가 적용되어도 상성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현대국어에서 보상적 장음화를 동반하는 반모음화는 중세국어를 직접 계승한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반모음화 자체는 보상적 장음화를 동반할 만한 어떠한 내적 변화도 겪지 않았다. 성조의 소멸과 함께 음장이 음운론적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는 외부 조건의 변화는 있었지만 이것만으로 보상적 장음화의 출현을 설명할 수는 없다. 반모음화가 보상적 장음화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반모음화와는 구별되는 두 개의 음운 변화 때문이다. 반모음 첨가와 중복음 탈락이라는 변화가 연속적으로 적용되면서 반모음화와 보상적 장음화가 서로 결부될 수 있었다. 이 변화 이후에 새로 적용되는 반모음화는 보상적 장음화를 일으키게 된다. 한편 현대국어에서 반모음화가 적용될 때 보상적 장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중세국어 시기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진 흔적에 불과하다.
  • 영문
  • In the Middle Korean, rising tone didn't appear although semi-vocalization applied in front of ending ‘-a/əX’. A compensatory lengthening accompanying the present-day Korean semi-vocalization is not a consequence of semi-vocalization’s development. Semi-vocalization itself didn't have any internal motive for the compensatory lengthening. Although the length became distinctive with the loss of tone, it was just external environment, not a direct cause for the compensatory lengthening.
    A compensatory lengthening accompanying the semi-vocalization is due to two separate phonological changes. One is insertion of semi-vowel, the other is pseudo-haplology. After this change new semi-vocalization could cause a compensatory lengthening. The exceptions of a compensatory lengthening in present-day Korean are residues of Middl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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