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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국어의 종성 /ㅅ/에 대하여 -종성 /ㅅ/을 확인하고 선어말어미 {--}의 교체를 설명함-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15세기 국어의 종성 /ㅅ/에 대하여 ―종성 /ㅅ/을 확인하고 선어말어미 {--}의 교체를 설명함― | 2013 년 우수논문지원사업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고광모(국립목포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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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國語學
발행정보 2012년 08월 01일 / No.64 / pp. 3 ~ 34
발행처/학회 국어학회
주저자 고광모
저자수 1
초록
  • 국문
  • 15세기에 음절말에서 /ㅅ/과 /ㄷ/이 대립했다는 견해는 충분한 증거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했다. 이 글의 목적은 그 의심을 말끔히 해소하는 데 있다. 가장 의문시되는 것은 /ㅈ, ㅊ/이 음절말에서 /ㅅ/으로 중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중화는 음절말에서 /ㅈ, ㅊ/이 마찰음화한 결과로서 의문시할 바가 아니다. 그와 같은 마찰음화가 다른 언어들에서 확인된다. 음절말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없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들은 음절말에서 ‘ㅅ’과 ‘ㄷ’의 음가가 같아서 생긴 것이 아님을 밝힐 수 있다. 어간 끝의 ‘ㅈ, ㅊ’이 선어말어미 ‘--’ 앞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유난히 많은데 그 혼기는 ‘--’으로부터 ‘--’이 얻어진 과정을 밝힘으로써 설명된다.
    15세기에 음절말에서 /ㅅ/과 /ㄷ/이 대립했다는 견해는 충분한 증거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했다. 이 글의 목적은 그 의심을 말끔히 해소하는 데 있다. 가장 의문시되는 것은 /ㅈ, ㅊ/이 음절말에서 /ㅅ/으로 중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중화는 음절말에서 /ㅈ, ㅊ/이 마찰음화한 결과로서 의문시할 바가 아니다. 그와 같은 마찰음화가 다른 언어들에서 확인된다. 음절말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없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들은 음절말에서 ‘ㅅ’과 ‘ㄷ’의 음가가 같아서 생긴 것이 아님을 밝힐 수 있다. 어간 끝의 ‘ㅈ, ㅊ’이 선어말어미 ‘--’ 앞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유난히 많은데 그 혼기는 ‘--’으로부터 ‘--’이 얻어진 과정을 밝힘으로써 설명된다.
    15세기에 음절말에서 /ㅅ/과 /ㄷ/이 대립했다는 견해는 충분한 증거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했다. 이 글의 목적은 그 의심을 말끔히 해소하는 데 있다. 가장 의문시되는 것은 /ㅈ, ㅊ/이 음절말에서 /ㅅ/으로 중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중화는 음절말에서 /ㅈ, ㅊ/이 마찰음화한 결과로서 의문시할 바가 아니다. 그와 같은 마찰음화가 다른 언어들에서 확인된다. 음절말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없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들은 음절말에서 ‘ㅅ’과 ‘ㄷ’의 음가가 같아서 생긴 것이 아님을 밝힐 수 있다. 어간 끝의 ‘ㅈ, ㅊ’이 선어말어미 ‘--’ 앞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유난히 많은데 그 혼기는 ‘--’으로부터 ‘--’이 얻어진 과정을 밝힘으로써 설명된다.
    15세기에 음절말에서 /ㅅ/과 /ㄷ/이 대립했다는 견해는 충분한 증거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했다. 이 글의 목적은 그 의심을 말끔히 해소하는 데 있다. 가장 의문시되는 것은 /ㅈ, ㅊ/이 음절말에서 /ㅅ/으로 중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중화는 음절말에서 /ㅈ, ㅊ/이 마찰음화한 결과로서 의문시할 바가 아니다. 그와 같은 마찰음화가 다른 언어들에서 확인된다. 음절말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없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들은 음절말에서 ‘ㅅ’과 ‘ㄷ’의 음가가 같아서 생긴 것이 아님을 밝힐 수 있다. 어간 끝의 ‘ㅈ, ㅊ’이 선어말어미 ‘--’ 앞에서 ‘ㅅ∼ㄷ’으로 혼기된 예들이 유난히 많은데 그 혼기는 ‘--’으로부터 ‘--’이 얻어진 과정을 밝힘으로써 설명된다.
  • 영문
  • Though there is enough evidence that the opposition /s/:/t/ was maintained syllable-finally in 15th century Korean, some factors make the fact look dubious.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firm the fact. What looks most dubious about the opposition in question is that in the 15th century /s/, /ts/ and /tsʰ/ were neutralized syllable-finally in favor of /s/, not /t/. But this neutralization is a natural phenomenon as the result of the syllable-final change /ts, tsʰ/>/s/. This type of change is confirmed in other languages. Instances of apparent writing confusion between ‘ㅅ’ for /s/ and ‘ㄷ’ for /t/ are found in 15th century documents. But they prove not to be instances of real writing confusion denoting that ‘ㅅ’ and ‘ㄷ’ represent the same sound in syllable-final position. Apparent writing confusion between ‘ㅅ’ and ‘ㄷ’ is exceptionally common before -tsʌp-, a variant of the prefinal ending {-sʌp-}. We can clearly understand this rather strange fact by understanding how -tsʌp- developed from -sʌp-. Thus, this paper offers a diachronic explanation for the alternation of {-s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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