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서당소장 보초1 남명 조식선생의 6대손 조명훈의 효행에 대하여 포상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작성한 보초이다. 사인 조명훈은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효행이 대단하였으며, 나라에도 충성을 다하여 경신년에 나이 62세 때 겪은 영조의 죽음에 슬퍼하여 매월 ...
소천서당소장 보초1 남명 조식선생의 6대손 조명훈의 효행에 대하여 포상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작성한 보초이다. 사인 조명훈은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효행이 대단하였으며, 나라에도 충성을 다하여 경신년에 나이 62세 때 겪은 영조의 죽음에 슬퍼하여 매월 삭망 때 산에 올라가 재배하고 곡하기를 3년 동안 계속하였다. 행인들이 그 산을 가리켜 ‘조처사망곡산’이라고도 하였다. 소천서당소장 보초2 갑신년 12월에 진주목사가 남명 조식선생의 6대손 조명훈의 효행에 대하여 포상 받을 수 있도록 작성한 보초이다. 진주에서 죽은 사인 조명훈은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효행이 대단하였으며, 나라에도 충성을 다하여 경신년에 나이 62세 때 겪은 영조의 죽음에 슬퍼하여 매월 삭망 때 산에 올라가 재배하고 곡하기를 3년 동안 계속하였다. 행인들이 그 산을 가리켜 ‘조처사망곡산’이라고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