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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예술, 과학, 종교: 가상체험과 담론에 관한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예술, 과학, 종교: 가상체험과 담론에 관한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 | 2010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문영빈(서울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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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번호 B00813
선정년도 2010 년
과제진행현황 중단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1년 10월 3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1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현재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매체들의 활발한 창조적 융합이 일어나는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가 만개했으며 이로 인해 사회문화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미디어 컨버전스는 새로운 차원의 체험과 욕망 충족을 가능케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긴급히 촉구하고 있다. 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본 연구는 미디어 컨버전스, 체험-욕망, 담론의 삼차원적 관계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한다. 초점을 맞추고자하는 것은 문화콘텐츠의 삼요소인 예술, 과학, 종교에서의 체험/욕망 및 담론이다. 다시 말해 미디어 컨버전스가 함의하는 예술, 과학, 종교의 영역에서의 체험/욕망 및 담론의 컨버전스에 대한 다차원적 연구인 것이다.
    방법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뉴미디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체험을 일반화시킨 '확장가상체험(Extended Virtual Experience)' 개념을 정립하고, 가상체험을 체험의 확장, 욕망의 확장충족의 시각에서 고찰할 것이다. 이 틀을 토대로 예술, 과학, 종교의 체험을 확장가상체험의 시각과, 체험/욕망의 확장충족의 시각에서 조명할 것이다. 이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예술, 과학, 종교에 대한 포괄적·심층적 재조명을 시도할 것이다. 특히 초점을 맞추고자하는 기술매체는 예술, 과학, 종교를 관통하는 시각/영상매체(시각/영상예술, 과학영상이미지, 종교영상매체)이다.
    이 조명을 위해 개념적으로 정교한 융합담론적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하나의 목표이다. 그것은 최근 주목받는 융합담론들인 시스템이론/체계이론, 매체학, 인지과학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확장매체융합(Extended Media Convergence·EMC)' 패러다임이다. 이 패러다임은 (1) '기술매체'(언어, 활자, 음성, 영상, 디지털매체), (2) 기술매체와 상호작용을 하는 '인지매체'(몸, 지각, 감성, 인지 등), (3) 예술, 과학, 종교 등 다양한 '담론매체'를 융합한다. 이를 위해 저명한 독일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의 시스템이론/체계이론(systems theory)을 기본 틀로 활용하되, 이를 인지과학 및 매체학과 창의적으로 융합해 응용할 것이다.
    본 연구는 추상적인 이론연구에 머물지 않고 이론연구와 구체적인 현상연구의 컨버전스를 추구한다. 확장매체융합적 가상체험을 구현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방문 조사해 구체적인 현상학적 사례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특히 초점을 맞추고자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1) 선사시대 미디어 컨버전스의 아이콘인 동굴벽화, (2) 첨단 뉴미디어 가상환경 <CAVE> 및 뉴미디어 아트, (3) 역사적 미디어 컨버전스이자 가상환경인 종교/예술건축물이다. 이 사례들은 선사시대부터 르네상스-바로크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의 미디어 컨버전스, 가상환경/체험의 진화과정을 보여줄 것이다.
  • 영문
  • In this age of media convergence, this research aims to offer a new theoretical framework that can illuminate in a fresh way human experiences and desires, particularly in the arenas of art, science, and religion and their intersections. In specific, what is offered is a new paradigm of extended media convergence and extended virtual experience that could be the common features of human experiences and desires. It is argued that the media can function to enable humans to extend their experiences and the scope of the realization of their desires. And I apply this theoretical framework to specific cases such as (1) the new media CAVE, (2) cave art, (3) Renassance virtual experienc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현재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매체들의 활발한 창조적 융합이 일어나는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가 만개했으며 이로 인해 사회문화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미디어 컨버전스는 새로운 차원의 체험과 욕망 충족을 가능케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긴급히 촉구하고 있다. 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본 연구는 미디어 컨버전스, 체험-욕망, 담론의 삼차원적 관계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한다. 초점을 맞추고자하는 것은 문화콘텐츠의 삼요소인 예술, 과학, 종교에서의 체험/욕망 및 담론이다. 다시 말해 미디어 컨버전스가 함의하는 예술, 과학, 종교의 영역에서의 체험/욕망 및 담론의 컨버전스에 대한 다차원적 연구인 것이다.
    방법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뉴미디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체험을 일반화시킨 '확장가상체험(Extended Virtual Experience)' 개념을 정립하고, 가상체험을 체험의 확장, 욕망의 확장충족의 시각에서 고찰할 것이다. 이 틀을 토대로 예술, 과학, 종교의 체험을 확장가상체험의 시각과, 체험/욕망의 확장충족의 시각에서 조명할 것이다. 이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예술, 과학, 종교에 대한 포괄적·심층적 재조명을 시도할 것이다. 특히 초점을 맞추고자하는 기술매체는 예술, 과학, 종교를 관통하는 시각/영상매체(시각/영상예술, 과학영상이미지, 종교영상매체)이다.
    이 조명을 위해 개념적으로 정교한 융합담론적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하나의 목표이다. 그것은 최근 주목받는 융합담론들인 시스템이론/체계이론, 매체학, 인지과학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확장매체융합(Extended Media Convergence·EMC)' 패러다임이다. 이 패러다임은 (1) '기술매체'(언어, 활자, 음성, 영상, 디지털매체), (2) 기술매체와 상호작용을 하는 '인지매체'(몸, 지각, 감성, 인지 등), (3) 예술, 과학, 종교 등 다양한 '담론매체'를 융합한다. 이를 위해 저명한 독일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의 시스템이론/체계이론(systems theory)을 기본 틀로 활용하되, 이를 인지과학 및 매체학과 창의적으로 융합해 응용할 것이다.
    본 연구는 추상적인 이론연구에 머물지 않고 이론연구와 구체적인 현상연구의 컨버전스를 추구한다. 확장매체융합적 가상체험을 구현하는 다양한 현장들을 방문 조사해 구체적인 현상학적 사례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특히 초점을 맞추고자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1) 선사시대 미디어 컨버전스의 아이콘인 동굴벽화, (3) 첨단 뉴미디어 가상환경 <CAVE> 및 뉴미디어 아트, (3) 역사적 미디어 컨버전스이자 가상환경인 종교/예술건축물이다. 이 사례들은 선사시대부터 르네상스-바로크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의 미디어 컨버전스, 가상환경/체험의 진화과정을 보여줄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본 연구는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에서 체험, 욕망, 담론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적 패러다임인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연구의 문화, 사회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는 그야말로 심대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미디어 컨버전스가 체험, 욕망, 담론 나아가서 문화와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 상호피드백 역학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해석적 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주제는 이 시대를 해독하고 이 시대에 부합하는 체험, 욕망, 담론을 창출하는 모든 영역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다양한 미디어 문화산업, 마케팅, 정치 등 대중의 요구에 민감한 분야에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본 연구는 마케팅에의 함의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서 미디어와 문화 콘텐츠를 주도하는 삼요소라고 할 수 있는 예술, 과학, 종교의 영역에서도 그 중요성은 지대하다.
    (2) 이러한 차별적인 해석지평을 통해 '영상매체'와 '가상체험'에 초점을 맞춰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에서의 예술, 과학, 종교 영역에서의 체험, 욕망, 담론을 조명함으로써 기존의 예술담론, 과학담론, 종교담론들과도 차별되며, 이들 담론에 창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3) 기존의 담론과 분명히 차별화되는 본 연구의 독창성은 그 방법론에 있다. 본 연구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두 가지 패러다임의 융합을 시도한다. 하나는 매체 개념을 확장·융합하는 <확장매체융합(EMC)> 패러다임이고, 다른 하나는 매체의 기능을 재개념화하는 <매체-체험-담론-욕망> 패러다임이다. 이 패러다임의 정립을 위해 다양한 기존의 담론들(매체학, 인간학, 담론학, 욕망이론 등)을 광범위하게 활용하지만, 거시적인 패러다임의 틀 안에서 창의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이들과 분명히 차별된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매체-체험-담론-욕망에 대한 이론적 틀은 관련 담론들은 매체학, 인간학(인류학), 담론학, 욕망담론 등 유관 담론들에 창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4) 최근 '예술과 과학'(Jones & Galison 1998; Strosberg 2001; Ede 2005; 홍성욱 외 2007), '예술과 종교'(Plate 2002; Anati 2008), '과학과 종교'(Barbour 2002) 등 이차원적 융합담론들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융합담론들과도 다음 두 가지 측면에서 분명히 차별된다. 첫째, 본 연구는 이러한 이차원적 융합담론들을 적극 활용할 것이지만 영상매체 및 가상체험을 중심으로 <예술, 과학, 종교>의 삼차원적 융합담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둘째, 본 연구는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과 '매체-체험-담론-욕망' 패러다임의 융합을 통해 기존의 담론들과 차별된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것은 '매체'와 '욕망' 키워드들의 융합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매체(욕망) => {예술, 과학, 종교}>의 사차원적 관계의 조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새로운 해석적 패러다임을 통해 이차원적 융합담론을 넘어 삼차원적 혹은 사차원적 융합을 시도하는 것이다. <예술, 과학, 종교>의 삼차원적 관계와 융합에 대한 본격적이고도 체계적인 조명은 아직까지 배아상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확장매체융합이란 패러다임의 체계적인 해석적 틀을 제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담론 창출에 선도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5) 본 연구는 최근 강조되는 학제간 융합담론에 대해 확장매체융합 패러다임이란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본 연구와 같이 미디어 컨버전스와 융합담론을 {<확장매체융합> + <매체-체험-담론-욕망>}이란 하나의 융합적 패러다임에서 일관성 있게 해석하는 시도는 국내외에서 선도적이다. 즉 본 연구는 융합담론을 담론매체들의 컨버전스, 체험의 컨버전스, 욕망의 컨버전스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융합담론에 대한 독창적인 틀을 제시하는 것이며 국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6) 본 연구는 그 주제와 방법론에서 미디어를 중심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을 아우르는 융합연구의 성격을 가지므로 광범위한 학문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7) 본 연구는 새로운 해석적 패러다임의 정립에서 머무르지 않고, 이러한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i) <동굴벽화>, (ii) <CAVE>, (iii) 르네상스 가상현실 건축물에 대해 현상학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으며 이들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과 분명히 차별된다. 이러한 현장체험 중심의 사례연구는 광범위하고 신선한 담론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8) 본 연구는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교육 전 영역에 걸쳐 파급효과가 심대하다.
  • 색인어
  • 미디어, 융합, 예술, 과학, 종교, 가상체험, 확장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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