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58838&local_id=10081680
아동 및 청소년 발달을 위한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모델 개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아동 및 청소년 발달을 위한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모델 개발 | 2014 년 | 한승진(을지대학교& #40;성남캠퍼스&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4S1A5B5A07041999
선정년도 201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아동 및 청소년 발달을 위한 융합형 스포츠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 분석과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번째, 신체활동과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의 관련 이론을 분석하였다. 두번째, 국내, 국외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사례를 분석하였다. 세번째, 아동 및 청소년 발달을 위한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요인을 구성하였다.
  • 영문
  • Previous studies and case study analysis was conducted to form a convergent sports program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The first , It was analyzed Physical Activity related theories of sociology, Humanities and the natural sciences. Second, Domestic and foreign convergence sports program were analyzed. Third , it was constructed factors converged sports program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스포츠는 이제 단순하게 체력 단련이나 경기를 즐기는 것을 넘어서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특히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스포츠의 역할은 점점 커져가는 현상은 지극이 당연한 것이 되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어서 스포츠의 중요성은 많은 선행연구를 통해서 많이 언급한 바와 같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제는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를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공적인 영역으로 간주하고 학교나 지역사회나 정부에서 주관하여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스포츠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본 연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적인 관점에 근거하여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운동 기능적인 관점에서 탈피하여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과정과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라는 컨텐츠를 인문학, 사회학, 심리학, 자연과학과의 융합적인 결합을 통하여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양질의 컨텐츠로 창조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의 근본적인 연구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서 기술한대로 본 연구 과제를 통하여 기존의 유아 체육, 청소년 캠프, 학교 체육수업과는 차별성 있는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모델의 기반이 완성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으로의 적용,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하여 모델은 확장할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스포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포츠 가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창의적인 발견, 융합적 사고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단편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학문분야의 가치를 공유하여 새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의 모델을 제공하고 이는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것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소는 다양한 학문적 관심, 아동 및 청소년의 이해, 스포츠 프로그램의 경험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래 그림 1과 같이 본 연구자는 석박사 과정에서부터 심리학, 사회학, 인문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스포츠에 접목하는 노력을 해왔으며 박사과정 이후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계획과 진행의 경험이 많으며 여가교육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과 같이 체육학의 실천적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자의 관심과 경력은 본 연구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포츠를 통한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을 증진하기 위하여 융합적인 스포츠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하여 각각의 연구 목표와 연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반기 연구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융합적 지식 연구 단계로서 융합적 스포츠 프로그램에 필요한 다른 학제간 지식을 중점으로 각 영역별 핵심 내용을 구체화하고 두 학제간 연결, 통합의 실천 가능성을 확립하는 단계이다. 이에 따른 세부 연구 내용으로는 융합적 스포츠 프로그램의 핵심관점을 긍정적 청소년 발달(Positive Youth Development)에 두고 핵심 내용 및 연구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인문사회과학 영역에서는 긍정심리학 분야 중 행복(Happiness), 긍정심리, 몰입 등을 핵심 분야로 하고 자연과학 영역에서는 뇌과학 분야 중 뇌활성과 신체활동, 뇌활성 효과를 핵심 분야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핵심대상인 아동학 및 청소년학에 대한 핵심 이론 및 연구에 대한 문헌 조사도 진행하였다.

    후반기 연구는 2015년 3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융합적 프로그램 사례 분석 및 개발 단계로서 국내외 관련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며 전반기에 도출된 융합적 지식을 적용한 스포츠 프로그램 모델의 구성 내용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개별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국외 프로그램 중 청소년 프로그램 중 Camp Adventure 프로그램의 사례와 미국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 Boks 프로그램의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본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이를 통하여 본 스포츠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에 적용하였다. 그렇지만 연구 기간의 제한과 내용의 방대함으로 인하여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도출하는 것은 추후 연구에서 진행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최근 뇌활성과 스포츠활동간의 상관 연구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운동이라도 하지만 늙어가는 두뇌에 대해선 걱정을 하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에 따른 적절한 두뇌 노화를 막는 7가지 습관 중 신체활동에 관한 부분은 아래와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신체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혈관 속에 신경영양인자(BDNF)가 생성된다. 혈액이 두뇌를 지날 때 두뇌 세포는 이 신경영양인자를 흡수한다. 신경영양인자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 사진을 본 뒤 사진 내용을 기억해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사진을 보기 전에 운동을 한 그룹이 사진 내용을 훨씬 더 잘 기억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운동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신체 활동이 두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옳지 않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지난 8월 19일 학술지 ‘인간 신경과학의 선구자’(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를 통해 발표된 로라 체덕 헤이먼(Laura Chaddock-Heyman)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University of Illinois) 심리학과 교수 연구에 따르면, 신체 운동이 두뇌 활동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연구팀은 9세와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뇌의 백질과 신체운동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신체운동을 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백질’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 운동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두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신체 운동은 두뇌 발달 뿐 만 아니라 뇌 건강도 지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6일 학술지 ‘노화신경학’(Neurobiology of aging)을 통해 발표된 클로틴 고티에(C.J. Gauthier)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Université de Montréal) 교수팀의 연구이다. 연구팀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18~30세 젊은이 31명과 55~75세의 노인 54명에게 운동머신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게하고 30초간 최대산소흡입량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스트루프 검사(Stroop test)라는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하였다. 연구팀은 스트루프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MRI검사를 통해 뇌의 혈류량과 뇌활동을 측정하였다. 더불어 심장으로부터 온몸에 혈액을 펌프질해 내보내는 대동맥의 두께도 함께 측정하였다. 일련의 검사와 테스트 결과를 젋은 그룹과 노인 그룹 사이만이 아니라, 같은 그룹 내에서도 비교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동맥 건강과 뇌기능 그리고 운동과 뇌기능 사이에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를 먹을수록 대동맥의 탄력성과 뇌기능이 저하된다는 사실 역시 밝혀졌다. 이는 운동을 통해 대동맥이 늙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이것이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뇌활성과 운동의 상관관계는 이제 모든 연령대를 기준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 신체활동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영역의 활동이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선행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융합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였다. 우선 국내에는 현재 융합형 스포츠활동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인 재미니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개하고 국외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BOKS프로그램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위의 국내외 프로그램 사례 분석을 통한 아동 및 청소년 발달을 위한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구성 요인을 그림 5와 같이 크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3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신체적인 구성 요인에서는 본 프로그램에 가장 실질적인 부분으로 달리기 활동과 체력활동을 포함한 30분 이상의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다음으로 정신적인 구성 요인에서는 심리학적 중요 요인인 몰입이나 자발성, 유능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인 구성 요인으로는 게임 위주의 활동을 통하여 협동, 존중,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요인으로 구성한다.
    본 연구의 예상되는 결과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아동 및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며 이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는 학술적, 사회적, 교육적인 면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교과과정, 방과후활동, 지역사회 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 색인어
  • 융합형스포츠프로그램, 아동 및 청소년 발달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