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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와 융합, 스포츠의 휴머니즘적 담론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창조경제와 융합, 스포츠의 휴머니즘적 담론 | 2014 년 | 김지혁(성신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4S1A5B5A07042721
선정년도 201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창조경제와 융합, 스포츠의 휴머니즘적 담론이라는 주제 아래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스포츠(체육학)는 고유의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지식체계 총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인간의 움직임을 대상으로 하는 독자적인 학문으로 성립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스포츠의 정체성과 관련한 현재의 구조 및 방향은 연구의 방법적 도구인 기초학문의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세분화 과정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양상은 체육학이 모학문의 보조학문으로 전락, 연구 결과의 실제 적용에의 괴리, ‘종속’에서 ‘인접’으로 격상되어야 하는 모학문과의 관계 문제 등에 봉착하여 학문적 정체성이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셋째, 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는 응용학문으로서 스포츠의 한계를 인정하고 앞으로 체육학이 독자적인 학문성을 갖기 위해서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융합’이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방적인 합치기는 지양해야 하며, 융합의 성과를 엄격하게 예측하고 검토한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체육학 하위학문들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체육학자들은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통섭할 수 있는 핵심 주제가 무엇이고 가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야만 한다. 정녕코 지식체계의 융합이 현재 체육학이 직면한 현실이라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체육학자들의 ‘융합연구’도 기대해봄직하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nvergence with the creative economy, humanistic discourse of sports. First, sport is built up the whole body of its own focus, method and knowledge. Also It is confirmed of the existence as the independent discipline based on human movement. Second, the current structure and direction related to the identity of kinesiology are aimed at continuous dividing progress by differentiating from the foundation‐discipline. This aspect encounters problems such as the descent of kinesiology from to the auxiliary‐discipline, the gap in the application of research result to reality and the relationship problem between the cooperation-discipline which is supposed to be upgraded from 'subordination' to 'adjacency'. So kinesiology has been in the face of the identity crisis. Third, as one of the alternatives to solve above problems, the fusion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and 'natural science' is essential for kinesiology to accept its limitations as the applied-science and also have its own academic discipline. But the one-sided addition must be sublated. And it should be proceed after expecting the achievement of the fusion strictly and examining them. In other words, the investigation of achievements which could be made by the interdisciplinary research of departmental studies has to be preceded. Lastly, sport scientists keep agonizing about what the consilient core subject is and what the method of making a valuable achievement is by the interdisciplinary research. If the fusion of knowledge is the reality that kinesiology is facing, it can also look forward to 'the fusion research' of sport scientists for solving these problem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체육․스포츠가 현 정부의 키워드인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우수한 분야라는 확신 아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유지 및 증진뿐만 아니라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수단이자, 스포츠의 가치들이 창의인재양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체육․스포츠가 정책, 사회, 문화 등의 패러다임 변화에 필히 동반되어야 하는 것임을 증명함으로써 새롭게 진화하는 독특한 패러다임의 체육․스포츠로 발돋움하는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는 고유의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지식체계 총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인간의 움직임을 대상으로 하는 독자적인 학문으로 성립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스포츠의 정체성과 관련한 현재의 구조 및 방향은 연구의 방법적 도구인 기초학문의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세분화 과정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양상은 체육학이 모학문의 보조학문으로 전락, 연구 결과의 실제 적용에의 괴리, ‘종속’에서 ‘인접’으로 격상되어야 하는 모학문과의 관계 문제 등에 봉착하여 학문적 정체성이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셋째, 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는 응용학문으로서 스포츠의 한계를 인정하고 앞으로 체육학이 독자적인 학문성을 갖기 위해서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융합’이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방적인 합치기는 지양해야 하며, 융합의 성과를 엄격하게 예측하고 검토한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체육학 하위학문들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체육학자들은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통섭할 수 있는 핵심 주제가 무엇이고 가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야만 한다. 정녕코 지식체계의 융합이 현재 체육학이 직면한 현실이라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체육학자들의 ‘융합연구’도 기대해봄직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학술적 측면에서, 이 연구는 유력하고 특별한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렇다고 그 결과가 완벽한 것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체육 및 스포츠 세계가 변화하듯이 그와 관련된 언어의 사용 방식 역시 변화의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체육 및 스포츠 세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휴머니즘적 담론에 대한 해석도 언젠가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휴머니즘적 논의는 스포츠 현장에서 나타나는 비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해 윤리적 잣대를 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스포츠의 본질을 다룸으로써 ‘인간성 부재의 스포츠’를 ‘인간성 옹호의 스포츠’로 전환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체육철학 영역을 비롯하여 체육학계 전반에서 그 논의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본 연구의 결과는 과거처럼 또 하나의 정의를 누적(累積)하는 효과가 아니라 보다 문제의 근원, 문제의 구조를 탐색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휴머니즘적 담론이 가능한 통로를 제공할 것이다.

    둘째, 실천적 측면에서, 이 연구를 통해 시도하는 학제간 연구는 기존에 휴머니즘적 사상을 중심으로 이론적으로만 논의되었던 체육철학적 연구를 넘어 실질적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다룸에 있어 기존에 다소 이론과 실제의 괴리감을 통해 나타났던 문제들에 대해 보다 시원한 해답을 찾아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본 연구의 적절한 방법적 도구가 되는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이란 키워드가 뜬구름처럼 다가오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실현될 수 있으며, 인간을 주체로 하는 휴머니즘적 담론을 통해 어떠한 패러다임을 선보일 수 있을지 보다 명확히 나타날 것이다.
  • 색인어
  •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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