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2263&local_id=10083052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전국 7개 중학교 시범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전국 7개 중학교 시범운영사례를 중심으로-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현은령(한양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8018017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10월 26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적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프로그램을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해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창의성측면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One Source Multi Use형 미디어융합디자인 창의진로교육프로그램(총 8회, 16차시)과 이에 따른 학생용 교육교재(워크북, 총 1종, 16차시), 교사 매뉴얼(지도서, 총 1종, 16차시), 결과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웹 플랫폼 “All Tone”을 개발하고 전국 7개 중학교에 시범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이론적 배경탐색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필요성과 개념을 고찰하였다. 둘째, 국내외 관련 프로그램 선행사례 분석을 통해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국내 사례는 ‘2014 대한민국행복학교 박람회’에 참여한 전국 34개 자유학기제 실행 중학교의 운영 프로그램과 그 결과물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국외사례는 관련 선행 연구와 참고문헌을 통해 분석하여 우리나라 자유학기제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이론적 고찰과 선행사례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프로그램의 방향 및 목적을 설정하고 개발절차와 실행모형을 디자인하였다. 또한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전국 7개 시도의 시범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2학기동안 적용하여 창의성의 변화추이를 TTCT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참여 중학생 95명의 유창성, 독창성, 제목추상성, 정교성, 종결저항 등의 모든 창의성 하위척도에서 창의성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결저항영역(t=12.397)이 가장 높은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독창성(t=9.003), 정교성(t=7.142) 순이었다. 도시규모측면에서 사후 점수 평균을 살펴보면 시 단위(29.28), 읍 단위(22.08), 면단위(20.44) 순이었다. 또한 학생 자진 참여(32.43)의 사후검사 평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학교 자체 구성(23.00), 교사·학부모 추천(13.46) 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창의성 지수를 성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여학생의 사후검사 평균(26.76)이 남학생의 사후검사 평균(20.02)에 비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그 결과를 다시 분석해보면 도시 규모와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시범적용수업에 참여유형, 즉 참여 동기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창의성 증진에 효과가 있었고, 도시규모와 성별과 같은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요인보다는 스스로 수업에 참여하는 동기 요인과 중요한 상관성을 지님을 알 수 있었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creative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a test-free semester, which has been introduced in 2016, by applying media-convergence design and to examine its effectiveness in terms of creativity. A one-source multiuse creative career education program was developed by applying media-convergence design, which was to be conducted in 16 sessions, eight times. In addition, an educational material of 16-session workbook for students and a teacher's manual of 16 sessions were prepared, and a community platform named "All Tone" was developed as well to share the results. And then the program was conducted in seven selected middle schools across the nation on a trial basis.
    As for the research method, related theories were analyzed to shed light on the necessity and concept of exam-free semester, and relevant domestic and foreign cases were analyzed to determine how to develop a test-free semester program. Concerning the domestic cases, the programs conducted by 34 middle schools that introduced a test-free semester and participated in the 2014 Korea Happy School Expo were analyzed, and the results of the programs were investigated as well. As to the foreign cases, related earlier studies and literatures were analyzed to find out what implications they had for the exam-free semester system in our country. Finally, the direction and goal of the creative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a free-semester system were determined, and the process of development was determined, and an implementation model was set up. To test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developed, it was provided for the students in the selected model schools located in seven urban and rural communities across the nation in the second semester of 2015, and TTCT was used to look for any possible changes in their creativity. As a result, the 95 middle school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creativity involving every subfactor that included fluency, originality, elaboration and resistance to premature closure. To be specific, they made the most progress in the area of resistance to premature closure(t=12.397), followed by originality(t=9.003) and elaboration(t=7.142). As for average posttest scores by the size of region, the students from the urban communities(29.28) scored highest, followed by the eup areas(22.08) and the myeon areas(20.44). The students who decided to participate on their own(32.43) scored highest on the posttest, and the students who were chosen by the schools(23.00) to participate got the second highest scores. The students who participated on the recommendations from teachers or parents(13.46) got the third highest scores. Regarding creativity index by gender, the average posttest score of the girls(26.76) was higher than that of the boys(20.02).
    When the results were analyzed again after being controlled by the covariable, the size of region and gender exert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but the type of participation, namely participation motivation,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verall, the program developed in this study was effective at boosting creativity, and its effectiveness was closely correlated with the motivation factor, namely whether to participate on one's own or not, rather than the size of region or gender that the students couldn't choos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프로그램을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해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창의성측면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One Source Multi Use형 미디어융합디자인 창의진로교육프로그램(총 8회, 16차시)과 이에 따른 학생용 교육교재(워크북, 총 1종, 16차시), 교사 매뉴얼(지도서, 총 1종, 16차시), 결과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웹 플랫폼 “All Tone”을 개발하고 전국 7개 중학교에 시범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이론적 배경탐색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필요성과 개념을 고찰하였다. 둘째, 국내외 관련 프로그램 선행사례 분석을 통해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국내 사례는 ‘2014 대한민국행복학교 박람회’에 참여한 전국 34개 자유학기제 실행 중학교의 운영 프로그램과 그 결과물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국외사례는 관련 선행 연구와 참고문헌을 통해 분석하여 우리나라 자유학기제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이론적 고찰과 선행사례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미디어융합디자인을 통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프로그램의 방향 및 목적을 설정하고 개발절차와 실행모형을 디자인하였다. 또한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전국 7개 시도의 시범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2학기동안 적용하여 창의성의 변화추이를 TTCT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참여 중학생 95명의 유창성, 독창성, 제목추상성, 정교성, 종결저항 등의 모든 창의성 하위척도에서 창의성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결저항영역(t=12.397)이 가장 높은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독창성(t=9.003), 정교성(t=7.142) 순이었다. 도시규모측면에서 사후 점수 평균을 살펴보면 시 단위(29.28), 읍 단위(22.08), 면단위(20.44) 순이었다. 또한 학생 자진 참여(32.43)의 사후검사 평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학교 자체 구성(23.00), 교사·학부모 추천(13.46) 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창의성 지수를 성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여학생의 사후검사 평균(26.76)이 남학생의 사후검사 평균(20.02)에 비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그 결과를 다시 분석해보면 도시 규모와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시범적용수업에 참여유형, 즉 참여 동기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창의성 증진에 효과가 있었고, 도시규모와 성별과 같은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요인보다는 스스로 수업에 참여하는 동기 요인과 중요한 상관성을 지님을 알 수 있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자유학기제는 학교 교과시간에 이루어지는 교과 대체형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진로탐색활동이 주가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나라,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참여와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업의 장이 되고 있는 대기업을 비롯한 관련 민간단체 및 기관의 사회 공헌적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므로 의무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규정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자유학기제 동참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케팅 활동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적용결과에 대한 효과성(성과)확산이 연구발표 및 학술대회 발표, 언론 홍보 등으로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중학생들이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 국가미래에 대한 중요한 투자라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는 출발선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효과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교사나 학부모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의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 국민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기업 및 관계기관,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현재 자유학기제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체험기관 인프라 구축 부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및 희망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시범 교육프로그램은 기존의 창의체험 및 동아리활동의 변형된 프로그램이 시범운영의 주가 되고 있으며, 특히 직업 탐색 프로그램의 경우 도농(都農) 간의 질적 구성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다. 활동 역시 단순 체험이나 관람, 강연 등이 주가 되고 있어, 자유학기 교육과정편성·운영방안의 취지에 맞게 자신을 탐색하고 유의미한 주제를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적성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경직된 교육과정, 과밀학급, 낙후된 학교기자재,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의 도움부재 등을 기반으로 한 현재의 자유학기제 시범교육으로는 자신에 대한 탐색과 고민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하기에는 한계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2016년 전국적인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도 어려움이 발생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주요 교육활동으로 제시되고 있는 미디어 융합 디자인은 교육의 대상자인 중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고 있는 스마트 폰을 중심 교육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미디어가 ‘경험의 핵심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매체’라는 로저 실버스톤의 주장에 비추어 볼 때,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익숙한 매체와 소재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여 효과적인 교육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미래 핵심 인재가 보유해야할 IT신기술을 포함한 미디어융합디자인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그 실행방안과 효과성을 연구한 만큼 본 연구가 우리나라 디자인학계 및 산업계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실행에 있어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대한 관심을 유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 색인어
  • 자유학기제, 창의진로교육, 미디어융합디자인,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