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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12-S1A5B5A07-2012S1A5B5A07037463
연구기간 2012-09-01~ 2013-08-31
연구책임자 이선미(전남대학교)
연구수행기관 전남대학교
  • 신청시초록
  • 북한이탈주민의 국내입국 규모는 1998년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어 2012년 5월까지의 잠정 입국인원은 23,705명으로 나타났다(통일부, 2012).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증가하는 만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연구도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들의 삶의 질에 대한 통합적 접근은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북한이탈주민 관련 연구들은 그들의 삶의 질 향상보다는 주로 그들이 경험하는 적응상의 문제를 발견하는데 초점을 두어 왔다진미정, 이순형, 2006: 143).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에 대한 연구의 초점도 긍정적 측면의 적응보다는 우울, 불안 등 부정적 측면을 파악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김형태, 2008; 노인숙, 원정숙, 2009; 신행우 외, 2004; 조영아⋅전우택⋅유정자⋅엄진섭, 2005; 진미정, 이순형, 2006; 한샘, 남석인, 김윤경, 2011). 또한 적응에 대한 연구들은 제한된 변인들을 통해 영향력을 탐색해 왔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많아지고 남한에서 장기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수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에서의 삶에 대해 그들은 얼마나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돌려야 할 때이다. 또한 심리적 부적응 분석을 통한 적응방안을 모색하기 보다는 개인의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감을 의미하는 삶의 질을 탐색하고 영향변인을 조사하는 것이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사회인구학적 변인, 심리적 특성 변인, 스트레스 관련 변인, 사회적 지지 변인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살펴보며, 관련변인들과 삶의 질의 상관을 파악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탐색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복지적 접근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결과등록초록
  •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효율적 복지 실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사회인구학적 변인, 개인 특성 변인,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 변인, 사회적 지지 변인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살펴보며, 관련변인들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소재 하나센터와 연계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93부를 조사하였으나 부실기재 된 설문지를 제외한 18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0.0을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북한이탈주민의 자아존중감은 5점 만점에 3.54점으로 중간점보다 높게 나타나 비교적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태도의 경우는 중간점인 3점보다 낮은 2.85점이었는데, 이는 북한이탈주민이 전통적 성역할태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스트레스와 외상후 스트레스, 문화적응 스트레스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일상생활스트레스의 경우 2.96점, 외상후 스트레스의 경우 2.83점,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경우 2.88점으로 스트레스의 세 영역 모두 중간점인 3점 이하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는 문제해결중심 대처로 나타났는데, 3점 만점에 1.80점이었다. 다음은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로 1.45점이었고, 회피중심 대처는 1.23점으로 가장 적게 사용하고 있었다.
    사회적 지지의 경우 5점 만점에 3.22점으로 북한이탈주민은 사회적 지지 정도를 보통 수준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사회적 지지를 해주는 지지원의 평균 개수는 2.38개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3.16점으로 중간점인 3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수준이 보통 수준 이상임을 의미한다.
    2.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은 직업 유무와 남한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집단간 차이를 나타냈다. 즉, 직업이 있는 북한이탈주민(t=-3.14, p;.01), 남한에서 학교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t=-2.65, p;.05)이 그렇지 않은 북한이탈주민보다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개인 특성 중에서는 자아존중감이 상인 집단(F=24.13, p;.001), 성역할태도가 하인 집단(F=4.35, p;.05)의 삶의 질이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경우는,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하인 집단(F=25.09, p;.001), 외상후 스트레스가 하인 집단(F=13.92, p;.001),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하인 집단(F=11.00, p;.001)이 다른 집단보다 높은 삶의 질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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